5 research outputs found
Health literacy, diabetic knowledge, and diabetic self-care among foreign diabetic patients at a hospital in South Korea
본 연구는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당뇨병 환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당뇨지식, 당뇨자가간호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관계를 확인하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추후 외국인 당뇨병 환자 간호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내 3차 종합병원을 이용하는 입원, 외래 환자 중 영어이해가 가능한 외국국적의 당뇨병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2014년 1월부터 2014년 9월에 걸쳐 연구 참여에 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건강정보 이해능력은 Weiss 등에 의해 개발 된 NVS(The Newest Vital Sign)를 도구로 사용하였고 당뇨지식은 Fitzgerald 등에 의해 개발된 DKT(Diabetes Knowledge Test)를 사용하였고 당뇨자가간호는 Toolert 등에 의해 개발된 SDSCA(Summary of Diabetes Self-Care Activities Questionnaire)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PASW) 20.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Scheffe's test 사후검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은 0∼6점 범위에 평균 4.33±1.79점이었다. 이 중 건강정보이해능력 취약집단은 13명(9.7%), 취약가능성집단은 20명(14.9%), 이해능력충분집단 101명(75.4%)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당뇨지식은 0∼23점 범위에 평균 13.97±4.16으로 나타났고, 당뇨자가간호는 평균 3.77±1.27로 나타났고, 하위항목인 식이자가간호 3.94±1.41, 혈당자가간호 3.70±2.56, 운동자가간호 3.60±1.83, 발자가간호 3.66±1.92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정보이해능력, 당뇨지식, 당뇨자가간호는 다음과 같다. 건강정보이해능력의 차이는 당화혈색소(t=6.834,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당뇨지식은 교육수준(F=3.866, p<.05), 당뇨병 진단기간(F=4.192, p<.01), 당화혈색소(t=2.331, p<.0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당뇨자가간호는 당뇨병 진단기간(F=2.878, p<.0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건강정보이해능력에 따라 당뇨지식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13.854, p<.001). 사후검정결과 ‘이해능력충분집단’이 ‘취약집단’, ‘취약가능성집단’보다 당뇨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건강정보이해능력에 따른 당뇨자가간호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F=4.278, p<.05) 사후검정결과
‘취약가능성집단’과 ‘이해능력충분집단’이 ‘취약집단’ 보다 당뇨자가간호가 높게 나타났다.
4. 대상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당뇨지식, 당뇨자가간호와의 상관관계는 당뇨지식과 당뇨자가간호는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고(r=.287, p<.01), 당뇨지식과 건강정보이해능력은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549, p<.001). 그러나 건강정보이해능력과 당뇨자가간호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건강정보이해능력 충분집단에서 당뇨지식과 당뇨자가간호가 높게 나타나 추후 외국인 당뇨병환자 간호 시 대상자에게 적합한 간호제공을 위해 건강정보이해능력 사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ealth literacy, diabetic knowledge, and diabetic self-care among foreign diabetic patient’s at a hospital in South, Korea. Subjects were 134 foreign patients who had been diagnosed with diabetes and who could understand English. The questionnaires used in this study asked about general characteristics, health literacy, diabetic knowledge, and diabetic self-car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anuary 2014 to September 2014.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s, ANOVAs, and Pearson’s correlation analyses, Scheffe's test with SPSS version 20.0.
The main findings were as follows:
1. Subjects obtained mean scores of 4.33±1.79 out of 6 on the health literacy measure. 13.97±4.16 out of 23 on the diabetic knowledge measure, and 3.77 ± 1.27 out of 7 on the self-care measure.
2. Health literacy significantly differed with respect to the following: HbA1c levels (t=6.8.4, p <.001). Level of diabetic knowledge significantly differed with respect to education level (F=3.866, p <.05) and time since diabetes diagnosis (F=4.192, p <.01). Diabetic self-care significantly differed with respect to time since diabetes diagnosis (F= 2.878, p <.05).
3. Health literacy significantly differed with respect to diabetic knowledge (F=13.854, p <.01) and diabetic self-care (F=4.278, p <.05).
4. There was a correlation between health literacy and diabetic knowledge(r=.549, p<.001) and between diabetic knowledge and diabetic self-care(r=.287, p<.01) but not between health literacy and diabetic self-care.
In these results, it is found that there are significant results on health literacy, diabetic knowledge and diabetic self-care. Subject with adequate health literacy had high scores on diabetic knowledge and self-care. In the future, the level of health literacy should be assessed before providing education to improve diabetes self-care.Ⅰ.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1
B. 연구 목적 4
C. 용어 정의 5
Ⅱ. 문헌고찰 7
A. 당뇨병 환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7
B. 당뇨병 환자의 당뇨지식 10
C. 당뇨병 환자의 당뇨자가간호 13
Ⅲ. 연구방법 16
A. 연구 설계 16
B. 연구 대상 16
C. 연구 도구 17
D. 자료수집기간 및 방법 19
E. 자료 분석방법 19
F. 연구의 제한점 20
G. 윤리적 고려 20
Ⅳ. 연구결과 및 논의 21
A.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1
B. 대상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당뇨지식, 당뇨자가간호 23
C.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정보이해능력, 당뇨지식, 당뇨자가간호 27
D. 건강정보이해능력에 따른 당뇨지식, 당뇨자가간호의 차이 30
E. 건강정보이해능력, 당뇨지식, 당뇨자가간호의 관계 32
Ⅴ. 결론 및 제언 34
A. 결론 34
B. 제언 37
참고문헌 39
부록 48
Abstract 7
Binding of HMGB1 to α-synuclein and its effect on α-synuclein aggregation
의과학과/석사High mobility group box 1 (HMGB1)은 거의 모든 진핵세포에 존재하는 핵 단백질로 미생물 감염과 같은 자극에 의해 면역 세포에서 능동적으로 분비되거나 괴사를 일으키는 세포에서 수동적으로 세포 외 공간으로 분비된다. 이렇게 분비된 HMGB1은 TLR-2, -4 및 RAGE 등과 같은 세포 표면의 수용체와 결합하여 사이토카인 (cytokine)과 같은 역할을 함으로써 염증반응을 유발시키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또한 HMGB1은 정상 중추신경계의 초기발달과정에도 관여한다. 중추신경계의 발달과정 중 신경세포의 세포 표면이나 세포 밖에 존재함으로써 신경돌기 돌출 촉진인자로 작용하며, 신경세포의 세포 이동에 관여한다. 최근 들어 HMGB1이 허혈, 뇌졸중 및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다양한 만성신경질환에 관여한다는 연구들이 많이 보고 되고 있다. 신경세포 내에 misfolded protein의 축적이나 신경세포의 소실은 다양한 퇴행성 신경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으로 도파민 신경세포 내에 축적된 α-synuclein 응집체는 파킨슨병의 대표적 병리학적 특징이다. 그러나 이러한 파킨슨병의 발병에 HMGB1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된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HMGB1과 α-synuclein이 직접적으로 결합함을 효소면역항체법 (ELISA)과 면역침강법 (immunoprecipitation)을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세포 내에서 프로테아솜 저해제인 MG132를 처리하여 α-synuclein의 응집을 증가시켰을 때 두 단백질의 결합이 증가함을 면역침강법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파킨슨병 환자의 뇌 조직에서 실제로 두 단백질이 결합하고 있음을 면역형광염색법 (immunofluorescence)을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정상 대조군에 비해 파킨슨병 환자에서 HMGB1의 발현이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써 본 연구에서는 HMGB1이 α-synuclein과 결합하여 뇌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로 작용함으로써 파킨슨병의 발병에 관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하였다.op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