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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南天소설 인물 행위 연구
In the 1930's, when the gap between ideal and reality was naturally remarkable, Kim Nam-cheon tried ta take his ideology concrete. It was groped seriously in both theory and practice of creation : the former was the space to express his own ideological and literal decision and attitude directly and, on the other hand, the latter(that is his novels) was the trial to form his attitude concretely.
Kim Nam-cheon makes an effort to cope with the reality of his days. The method of that is revealing the wrongfulness of the reality. And the wrongfulness of the reality is showed by the shape that the charcters, in whom the writer reflects his consciousness, cope with the real world. It is, therefore, useful to focus the act of characters in his works.
How characters cope with their real world is divided into three types in his works. That is, 'to cope with the real world actively', 'to grope the affirmative worth', and 'to resent the change of time only'.
First, to cope with the real world actively' is a type shown in his early works, He is a man of behavior who will realize the ultimate object of the classless society by putting emphasis on 'to act'.
Second, 'to grope the affirmative worth' shows his ideology through the behavior of 'to initiate', 'to reflect him or herself' and the strategy of narration -'satire or paradox'. The boy's self-perceiving processes and the road is the inner form that reveals the writer's intention to grope the positive worth. And the flat character, who lives upon the powerful men or wrong desire, reveals the positive worth paradoxically.
The final act shows the writer's consciosness through the behaviors of 'to wait', 'to recall' and the strategy of many characters' parallel. These characters have skeptical vision to the historical development for they regard time as principle of corruption. The same time, they recognize circulation of season, and then prepare the future. The strategy that lights many men and the world surrounding them up shows the relative worth.
The 'to grope' and 'to resent' are seen at the whole time of his working, generally the former goes to fuming the latter gradually. This aspect is the situation that the will to overcome the dark time overlaps with the intention ta settled own in the real world. The objective condition-the tough oppression from the Japanese Imperialism the limit of the interior movement and the collapse of the organization of the literature movement-, and the subjective condition-writer's insufficiency in the Weltanschauung and the powerlessness of activity- are the factor of dividing theory grounded by self-establishment and practice.
So characters of his works reserve judgement of reality and are tinged with sentimentality. But the writer dosen't disregard the mentality of the frustration and abhorrence owing to the collision between blockaded reality and his own ideal and ruminates the reality bringing about disillusion by accepting it. It can be taken for the literary activity raised from his will of resigning his ideal completely and trying to realize his ideology even through any circutious way.;이상과 현실의 간극이 클 수밖에 없었던 1930년대에 김남천은 자신의 이념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것은 이론과 실제창작이라는 두 분야 모두에서 진지하게 모색되었는데, 이론이 자신의 이념적 · 문학적 결단과 태도를 직접적으로 표명하는 장이었다면 소설작품은 그것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려는 노력이었다. 김남천의 작품에서는 당대 현실의 부정성을 드러내는 것이 주된 과제로서 제기된다. 그런데 그 부정성은 작가의 의식이 투영된 인물이 현실에 대응해가는 과정을 통해서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인물의 행위를 중심으로 김남천 작품을 살펴보는 것이 그의 작품을 해석하고 그의 의식을 고찰해보는데 유용한 방법이 된다. 인물이 현실에 대응하는 방식은 그의 작품에서 크게 3 가지로 분류된다.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긍정적 가치를 모색하기', '시간의 변화만을 顧望하기'가 그것이다.
적극적 행위의 주체가 되는 초기 작품의 인물행위는 '행동하다'이다. 이 작품들에서는 적극적 행위를 강조해 계급없는 사회라는 궁극적 목표를 실현시키려 하는 행동지향형의 인물이 중심인물이 된다.
두번째의 긍정적 가치의 모색은 이러한 작가의 의식을 '성장하다','성찰하다'라는 행위와 풍자 혹은 반어의 전략을 통해 보여준다. 소년의 성장과 旅路는 인물의 변화를 통해 긍정적 가치를 모색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를 표출시키는 내적 형식이 된다. 그리고 강한 자 혹은 잘못된 욕망에 기생해 살고 있는 평면적 인물의 에피소드를 통해서는 그 인물이 추구하는 것과는 다른 긍정적 가치를 반어적으로 보여준다. 이 유형의 인물은 현실의 모순을 심각하게 부각하는데, 이러한 성격을 인물에 부여한 작가의 의도에 역사의 긍정적 발전에 대한 신념이 개입되어 있다는 점에서 같은 맥을 형성한다.
마지막은 '기다리다', '회고하다'라는 행위와 다수 인물의 병치라는 전략을 통해 작가의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이 인물들은 계절을 통하여 시간을 이중적으로 인식한다. 계절의 바뀜을 인간운명이 쇄락하가는 원인으로 인식함으로써 긍정적 역사발전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고, 계절의 순환성을 인식함으로써 긍정적일 수 있는 미래를 기다리게 된다. 인물의 시간에 대한 이중적 인식내용은 인물의 태도 역시 회의와 원망이라는 이중성을 드러내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수 인물들과 그들의 현실을 다각도로 조명함으로써 모두가 피해자일 수밖에 없는 현실과 절대적 善이 존재할 수 없는 현실 즉, 가치 판단의 기준이 상대화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러한 인물들 중 긍정적 가치를 모색하려하는 상대적인 적극적 행위와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겠다는 소극적 행위는 김남천이 작품을 발표한 전 시기에 걸쳐 나타나는데, 대체로는 전자에서 후자로 변모해 간다. 이러한 현상은 억압적 현실을 의식하고 그를 적극적으로 극복하려는 의지와 현실에 적응하고자 하는 이중의 의식이 그의 창작활동에 영향을 준 현상이다. 일제 파시즘의 강고함, 국내적인 운동의 한계, 문학운동조직의 와해라는 객관조건과 암울한 현실에 의한 세계관의 흔들림, 행동의 무력함 등은 주체의 정립을 기본으로 한 리얼리즘을 주장하는 자신의 이론과 실천을 분리시킬 수 밖에 없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현실의 부정성을 적극적으로 극복해가던 낙관적 인물에서 출발하여 일제말기에 이르러 그의 작품의 인물은 현실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현실에 정착하고 그 정착 후에 과거를 돌아보며 회한에 젖는 감상성을 띠게 된다. 그러나 김남천은 폐색된 현실과 자신의 이상이 맞부딪쳐서 생겨나는 환멸을 외면하지 않고 소설작품에 본격적으로 수용함으로써 현실에 대해 반추하려 노력한다. 이는 자신의 이상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 어떠한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이념을 구현해보려는 의지로부터 비롯된 문자행위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논문개요 = ⅱ
Ⅰ. 서론 = 1
Ⅱ. 갈등의 적극적 해결 = 10
A. '행동하다'와 당위의 승리 = 11
B. 집단적 인물과 변혁에의 의지 = 16
Ⅲ. 긍정적 가치의 모색 = 21
A. '떠나다' 와 기존 가치의 극복 = 21
B. '성찰하다' 와 부정적 현실의 인식 = 36
C. 기생하는 인물의 과장과 반어적 가치 = 47
Ⅳ. 시간의 순환성 인식 = 56
A. '기다리다' 와 기존 가치의 수용 = 56
B. '회고하다' 와 허무적 세계인식 = 67
C. 관찰하는 인물의 倂置와 가치의 상대화 = 73
Ⅴ. 결론 = 86
참고문헌 = 89
<ABSTRACT> = 9
A study on Kim, Nam-Cheon's literature :modernity as the cognitive and aesthetic principle
이 논문은 김남천의 평론에 나타난 주체 정립 의지와 소설 구조의 분석을 통하여 김남천 문학에 나타난 근대성의 양상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김남천의 평론을 통해 그가 고찰한 주체의 의미를 밝히고, 소설을 통해 작가의 자기의식의 변모를 살펴본다. 이는 김남천이 평론에서 지속적으로 주체의 문제에 집중했고 1930년대가 주체의 분열을 강하게 체험한 시대였기 때문이며, 또한 주체의 문제가 주체의 내적인, 심리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현실과의 관계를 살피는 일이라는 것, 그래서 현실과 부단히 교섭하는 작가의 의식을 살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1930년대 초반까지는 카프가 모든 판단의 준거로 자리한다는 점에서 주체는 카프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카프가 해체되자 세계를 해석하고 실천을 통해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주체에 대한 자각이 절실해진 것이다. 또한 1930년대 중반 이후는 기존의 인식틀로 세계를 해석할 수 없는 전환기이자 혼란기였다. 따라서 김남천에게는 새로운 인식틀이 필요했고, 그 틀이 선험적으로 제공되지 않았으므로, 스스로 자신을 정립하기 위해 세계를 해석하려 했다. 김남천은 시대의 지배원리를 근대성으로 규정하면서 모랄 이라는 개념을 통해 주체화 과정에 접근한다. 김남천은 주체의 문제가 조선 근대화 과정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식민지 상황을, 인간의 합리적 이성을 배제한다는 점에서 반근대적이라고 본 것이다. 따라서 과학적 인식과 이성적 사유를 존재 근거로 삼는 지식인은 당연히 중심·주체로 자리잡지 못하고 타자 로 배제되고 말기에 끊임없이 자신의 자리를 되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김남천은 바로 이러한 정황들을 들어 당대의 과제로 근대적 주체가 만들어 나가는 근대 사회의 완성을 주장한다.
이론적으로 파악된 보편적 주체와 창작에서의 주체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창작은 일상인으로서의 자기의식에 더 강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론과 창작의 연결 고리가 창작방법론이다. 고발문학론이 자기의식을 관찰하여 자신을 정립하면 현실을 해석할 수 있는 눈 을 획득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 모랄·풍속론은 현실을 관찰하여 눈 을 획득할 때 자신을 정립할 수 있다는 것이며, 관찰문학론은 현실을 관찰하는 것 자체가 이미 눈 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에 관찰을 통하여 자신을 정립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현실을 관찰하여 모랄을 발견한다는 것은, 주체가 세계를 바라보는 거리와 해석이 소설의 주요한 미학적·인식적 원리로서 작용하기 때문에 주체의 자리가 전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김남천의 창작방법론에서 일관된 논리는, 체험을 소재로 하고 관찰을 방법으로 하는 문학의 지향이다.
창작방법론을 발표함과 동시에 김남천은 창작도 병행하는데, 1930년대 후반 김남천은 서로 이질적인 경향의 소설들을 발표한다. 대립적 구조를 통하여 부정의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순환적 구조의 소설을 통해 자신이 타자 라는 것을 발견한다. 대립적 구조의 소설에서는 부정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긍정적 인물·가치와 부정적 인물·가치의 대비를 확연히 드러내지만, 자신을 정립시키지는 못한다. 자신이 현실 속에서 무엇을 추구하고,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물음과 답은 들어있지 않은 것이다. 다만 그 답을 찾는다면 속물되지 않기 라 할 수 있다. 순환적 구조의 소설의 의의는 형식에서 발견된다. 즉 이 소설들의 인물들은 행동하지 않으며, 크게 고뇌하지도 않고, 무엇을 부정하지도 않지만, 여기에서 적극성을 발견한다면 가능세계 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길 을 통해 근대 체제에 의해 배제된 타자들과 공감을 느끼고, 과거와 현재의 병치를 통해 직선적·진보적 시간관에 대해 회의하며, 한 사건을 바라보는 다른 시점을 병치시킴으로써 상대적 세계 인식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순환적 구조의 소설들에는 근대적 가치에 대해 회의하며 근대 체제 안에서 타자 로 배제된 자신에 대한 의식이 내포되어 있다. 이렇게 대립적 구조의 소설이 타협 없이 현실을 부정하는 의지를 보여준다면, 순환적 구조의 소설은 현실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결국 김남천이 도달한 것은 실천의 의지 로, 이 의지를 성장소설의 형식을 통해 드러낸다. 김남천은 뜻하는 바대로 되지 않는 세계에서 주체를 정립하려고 하지만, 그러한 주체의 형성을 가능케 하는 현실적 조건은 발견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최소한도의 실천을 중시하고, 독립적으로 현실을 해석하려는 노력 자체를 실천으로 규정한다. 이전에는 막연하게 부정하고 회피하던 생활 을 실천이 가능한 또하나의 영역으로 설정함으로써 현실과 적극적으로 교호할 수 있는 지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식의 변화는 해방 후 생활로부터 출발해 현실을 사유하고 그 사유를 현실화하는 실천적 인물의 창조로 이어진다. 이는 각 개인들의 주체화에 의한 실천을 강조하는 것으로, 맑시즘적 사유의 심화를 보여준다. 결국 사유와 실천의 통일로만 주체는 정립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남천은 고발문학론을 통해 자기의식 자체를 문제삼고, 모랄·풍속론과 관찰문학론을 통해 현실의 원리를 찾아보려 했으며, 창작에서 자신의 주관적 신념보다는 현실 자체를 반영하려는 노력을 했다. 이 과정은 자기를 대상화하여 성찰함으로써 세계를 해석하고자 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해방 후 현실이 변화하자, 실천을 통해 자신의 사유의 결함을 극복하고 다시 그 사유를 통해 실천하는 인물을 창조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이전의 조직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순응했던 자신, 배제의 논리에 빠져 있었던 자신에 대한 반성이기도 하다. 이러한 변화는, 창작을 통해 논리적 인식에서는 포착하지 못했던 근대성의 부정적 측면을 감지함으로써 개인의 해방과 자기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렇기에 해방 후, 작품활동 초기와 집단적 주체화에 대한 신념은 같지만 그 집단 안에서의 자기의식을 가진 개인들을 창조하게 되는 것이다. 노동자라는 집단적 주체가 역사를 추동시키는 힘이라는 것도 그 안에서 각 개인들의 자기의식이 충분히 확보되어야만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김남천이 근대성에 반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소설들을 창작한 것은, 긍정적이지 못한 근대성의 한 측면에 대한 비판이고, 주체와 객체가 통일되어 단일한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세계를 원망하는 데서 나온 결과이다. 즉 김남천의 의식이 근대적 이었기에 역설적으로 근대성을 비판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근대성에 대한 성찰은 근대성 자체에 내재되어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성찰성이란 주체가 사회와 스스로에 대해 성찰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러한 성찰에 걸맞는 실천을 확보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김남천에게 근대성은 인간을 도구와 대상으로 만드는 데 대하여 거부하는 것이며, 새로움으로 자신과 세계를 변혁시켜 가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근대성이 김남천 문학의 인식 원리이자 미학적인 특징까지 결정지어주는 요소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으며, 해방 전과 후는 근대성의 원리가 실현되는 사회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연속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howing aspect of modernity in Kim, Nam-Cheon s literature. Especially this study focuses on demonstrating the will of building modern subject through his criticism and the process of it through structure of his novels. The reason is that Chosun had been directly and strongly experienced the duality of modernity in 1930 s, Kim had concentrated on the matter of it, and consequently "who am I" had been the main theme of his novels.
In the 2nd chapter, Kim s cognition on subject is discussed through his criticism. His Creation Methodology is basis for building subject. That moral is found through the observation of reality means that subject is presupposed in novel, because the cognitive and aesthetic principles of it is the interpretation and the distance in which the subject observes the world as an object. Therefore, what Kim pursued is that the matter is experience of subject and the method is observation of it.
In the 3rd chapter, structure of his novels which show his cognition of modernity and the modern subject is analyzed
The novels to take opposing structure reveal the will of negation. In theses novels, the opposing structure works as a constructing principle through authentic experience/reified experience and denial/adaptation . Therefore, these novels have only denial to money, dailiness, and body, but not question and answer to "who am I?". Only answer is not to want those .
The novels to take circular structure reveal the recognition of himself as the other in his days. Characters in these don t act, suffer agony and negate anything. If we could find their positivity, the implied author would want the possible world. By voyage Kim makes sympathy the other excluded by modern system, by paralleling present and past doubt about modern times and by paralleling other views shows relative cognition of world.
The novels to take initiating structure show the characters, who grow into modern subject to interpret their world and to practice in order to change the world. Theses characters think that their world is grounded on their daily life and practice to realize their thought. In conclusion, Kim shows a change of himself that modern subject is built by the union of the thought and the practice.
According to above analysis, Kim s literature divulges not only modernity as critique of colonial reality but also form as critique of modernity. Consequently his cognition on modernity and his novel have close relevance, which is investigated in the 4th chapter.
His will of building modern subject is ground for the opposite consciousness to colonial organization which denies rationality and reflection. Kim incorrectly thought fascism as pre-modern system. Therefore, to act contrary to it, he needed the principle of modernity of rational thought and practice. Chosun in 1930 s was, however, the modern but the anti-modern age. Therefore, his novels which start from the reality show both inclination to modernity and critique of modernity. But Kim didn t lean on post-modernity, because what he denied was colonial and capital modern, and what he affirmed was the principles of modernity as good spirits that is progressive critique which had resisted the old regime.
In Kim s literature, the modernity acts not only on the cognitive principle but also on the aesthetic principle. So complexity of his literature could be explained through subjectivation and modernity. It might be significance of this study.논문 개요 ----------------------------------------------------------- ⅲ
Ⅰ. 서 론 --------------------------------------------------------- 1
A. 연구사 검토 및 문제제기 ----------------------------------------- 1
B. 연구 방향 및 연구 대상 ------------------------------------------ 8
Ⅱ. 근대적 주체 정립의 의지 ----------------------------------------- 16
A. 근대성의 이중성과 주체의 분열 ----------------------------------- 16
1. 전환기의 현실과 전망의 상실 ------------------------------------ 16
2. 식민지 현실의 반근대성 인식 ------------------------------------ 26
B. 창작방법론과 주체의 눈 ---------------------------------------- 34
1. 소재와 방법으로서의 체험과 관찰 -------------------------------- 34
2. 조선적 인 장편소설의 모색 ------------------------------------- 44
Ⅲ. 소설의 구조와 주체 정립 과정 ------------------------------------ 49
A. 대립적 구조와 부정의 의지 --------------------------------------- 49
1. 순수/ 돈 의 대립과 사물화의 거부 ------------------------------- 49
2. 이념/생활의 대립과 생활의 거부 --------------------------------- 60
3. 지성/욕망의 대립과 육체의 거부 --------------------------------- 72
B. 순환적 구조와 타자 로서의 의식 --------------------------------- 80
1. 회귀의 길 과 주변부와의 공감 ---------------------------------- 81
2. 시간의 병치와 환멸적 시간의식 ---------------------------------- 89
3. 시점의 교체와 상대주의적 시각 ---------------------------------- 93
C. 발전적 구조와 실천의 의지 ---------------------------------------100
1. 성장의 통속화와 생활실천의 긍정 --------------------------------101
2. 여성의 성장과 독립적 현실 해석 ---------------------------------112
3. 집단의 성장과 사유·실천의 통일 ---------------------------------120
Ⅳ. 김남천 문학과 근대성의 원리 -------------------------------------129
A. 현실 비판으로서의 근대성 ----------------------------------------129
B. 근대성 비판으로서의 형식 ----------------------------------------134
C. 주체 정립과 성찰적 근대성 ---------------------------------------141
Ⅴ. 결 론 -----------------------------------------------------------147
참고문헌 ------------------------------------------------------------153
ABSTRACT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