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research outputs found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의 상실 경험과 남한사회 적응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아동가족학과, 2016. 8. 이순형.이 연구의 목적은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이 겪은 상실 경험이 남한사회 적응과정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의 재북 및 남한입국 과정에서의 부모 상실 경험과 생태학적 전환에 대하여 살펴보고, 남한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연구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이 경험한 부모 상실 및 생태학적 전환의 양상은 어떠한가?
둘째,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이 남한사회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며, 이들이 경험한 상실과 어떻게 연관되는가?
셋째,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은 남한사회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가?
연구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남한에 거주한지 1년이 넘은 16-21세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 10명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면담내용을 전사하고, 코드를 부여했으며, 범주화 과정을 거친 뒤, 범주 간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은 정당한 구성원이 될 수 있는 국가, 익숙하던 가치관과 문화, 친밀감을 느끼던 친구, 부모 및 형제자매 등 익숙한 환경 상실을 경험한다. 특히 어머니 상실은 명확한 상실, 모호한 상실, 비 상실과 같이 여러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은 남한에서 학교적응, 사회적 관계 형성, 타인에 대한 불신감, 가족 부양 부담감, 정체성 혼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익숙한 환경 상실 경험 차이와 어머니 상실 유형에 따라 남한에서 겪는 어려움의 양상이 상이하였다.
셋째,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은 가족을 재구성하고, 인적·제도적 지원을 받으며, 정체성 형성 과정을 통해 남한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었다.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의 극복과정은 자신이 겪은 상실과 어려움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와 분리된 이유에 따라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이 경험한 익숙한 환경상실의 양상이 상이하며, 어머니 상실 유형에 따라 남한사회 적응과정이 상이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에서 부모 분리를 경험한 청소년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가치관, 문화, 또래 상실을 보다 쉽게 받아들이지만, 정당한 구성원이 될 수 있는 국가에 대한 상실로 인한 어려움을 더 크게 겪는다. 명확한 어머니 상실을 경험한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은 입양, 종교 등 적극적 대처를 통해 어머니 상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인적·제도적 지원을 활용한다. 모호한 어머니 상실을 경험한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은 심리적 외상으로 인해 또래 관계형성의 어려움 및 타인에 대한 불신감이 더 강하게 나타나고, 경제활동을 해야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어머니의 부재를 일시적 분리로 바라보는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은 남한에서 어머니와 재회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통해 남한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
이 연구는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의 남한사회 적응과정이 다른 북한이탈청소년과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은 다른 북한이탈청소년과 유사하게 학교 적응, 사회적 관계, 심리적 외상을 겪었지만, 보다 구체적으로 경험하는 어려움과 극복과정의 양상은 차이가 있다. 또한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이 경험한 생태학적 전환에 대하여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은 부모뿐만 아니라 이들을 둘러싼 여러 환경 상실을 경험하였으며, 그러한 상실은 남한사회 적응과정에 영향을 준다. 마지막으로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이 경험한 어머니 상실의 다양한 유형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은 어머니 상실유형에 따라 남한사회 적응과정의 양상에 차이가 있다.Ⅰ. 서론 1
1. 문제제기 1
2. 연구 목적과 연구 문제 4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검토 6
1.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의 특성 6
1) 가족의 해체 경험 6
2) 부모 분리와 심리적 외상 7
3) 학교교육의 부재 8
4) 정치경제체제의 변화 경험 9
2.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의 상실 10
1) 모호한 상실 11
2) 생태학적 전환과 익숙한 환경 상실 12
3.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의 남한 적응 관련 요인 13
1) 가족 13
2) 학교 14
3) 또래 15
4) 지역사회 17
Ⅲ. 연구 방법 19
1. 연구 참여자 19
2. 자료 수집 23
3. 자료 분석 23
Ⅳ. 연구 결과 25
1. 무연고 북한이탈청소년이 경험한 상실 25
1) 부모 상실 25
2) 생태학적 전환으로 인한 익숙한 환경 상실 29
2. 남한사회 적응의 어려움 37
1) 학교 적응의 어려움 37
2) 또래 관계형성의 어려움 43
3) 타인에 대한 불신감 46
4)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부담감 48
5) 정체성 혼란 50
3. 어려움 극복과정 51
1) 가족의 재구성 51
2) 인적 지원 57
3) 제도적 지원 61
4) 정체성의 형성 64
Ⅴ. 결론 및 논의 67
1. 결론 67
2. 의의와 한계 70
참고 문헌 73
부록 80
Abstract 83Maste
또래관계와 자기노출 유형의 상호작용
학위논문(박사) -- 서울대학교대학원 :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 2023. 2. 이강이.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ole of peer relationships and self-disclosure in loneliness during middle childhood. This study (a) explored the linear and curvilinear associations between peer relationships and loneliness, (b) categorized the patterns of self-disclosure and compared relationships between those patterns and loneliness, and (c) examined the self-disclosure patterns as a moderator of the relations between peer relationships and loneliness.
The participants were 514 children in 4th grade recruited from 7 elementary schools in Seoul, South Korea. The children completed questionnaires assessing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big five personality traits, peer relationships, self-disclosure and lonelines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using R (4.2.0).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one in three children felt above moderate level of loneliness. Girls were more likely than boys to have feelings of loneliness, and children living with a single parent felt lonely more than children living with two parents. Agreeableness, emotional stability, extraversion, conscientiousness, and openness to experience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loneliness.
Second, while peer network loneliness in middle childhood was linearly associated with number of friends and best friendship quality, a curvilinear association were observed between the peer network loneliness and peer acceptance. Children with low levels of peer acceptance, small number of friends, and low levels of best friendship quality were more likely to feel peer network loneliness. However, children with high levels of peer acceptance tended to report more peer network loneliness than those with moderate levels of peer acceptance.
Meanwhile, peer dyadic loneliness had a significant curvilinear association with peer acceptance, and best friendship quality. Children with low levels of peer acceptance and low levels of best friendship quality were more likely to feel peer dyadic loneliness. However, children with high levels of peer acceptance tended to report more peer dyadic loneliness than those with moderate levels of peer acceptance. The low levels of best friendship children were comparable in dyadic loneliness to the moderate levels of best friendship children.
Third, self-disclosure patterns in middle childhood we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The straightforward group was characterized by high levels of depth, and moderate levels of amount, accuracy, and positiveness. The devious group reported the highest levels of positiveness, and moderate levels of amount, accuracy, and depth. The passive group was characterized by low levels of amount and depth, moderate levels of accuracy, and slightly high levels of positiveness. The passive group tended to feel be lonelier than the other two patterns of children, and the devious group tended to feel less lonely than the other two patterns of children.
The curvilinear relationships between peer relationships and loneliness in middle childhood differed by self-disclosure patterns. The devious group and the passive group with high peer acceptance tended to report more peer network loneliness and peer dyadic loneliness compared to those with moderate peer acceptance, while the straightforward group did not. Also, in all three self-disclosure profiles, children with low best friendship quality were more likely to feel peer dyadic loneliness, but the degree of association of two variables between the three profiles was different. The straightforward group reported the lowest association between best friendship quality and peer dyadic loneliness among three patterns.
In sum, this study examined the linear and curvilinear associations between peer relationships and loneliness in middle childhood. Moreover, children's self-disclosure could be classified into three patterns; straightforward, devious, and passive. Loneliness of children differed by those self-disclosure patterns. This study examined that the patterns of self-disclosure were a moderator for the association between peer relationships and loneliness.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loneliness could be felt not only by children with low peer acceptance and low best friendship quality. These findings broached the necessity of differential intervention plans based on each self-disclosure patterns to alleviate children's loneliness.이 연구는 학령 중기 아동의 외로움을 설명하기 위한 또래관계와 자기노출의 역할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또래관계와 외로움의 선형 관계, 그리고 비선형 관계를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아동의 자기노출을 유형화하여, 유형별 외로움을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아동의 자기노출 유형에 따라 또래관계와 외로움의 관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학년 아동 514명을 연구 참여자로 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설문지를 통해 아동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성격, 또래관계, 자기노출, 외로움을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R(4.2.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t 검정, 분산분석,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잠재프로파일분석,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령 중기 아동의 세 명 중 한 명은 중간 이상의 외로움을 느꼈다. 다섯 명 중 한 명은 중간 이상의 집단관계 외로움을 느꼈으며, 네 명 중 한 명은 중간 이상의 양자관계 외로움을 느꼈다. 여아가 남아보다 더 외롭고, 양부모와 함께 거주하지 않는 아동이 함께 거주하는 아동보다 더 외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성실성, 정서적 안정성, 우호성, 외향성, 유연성이 낮은 아동이 더 외로운 경향이 있었다.
둘째, 학령 중기 아동의 집단관계 외로움은 친한 친구 수, 단짝관계 질과 선형 관계가 있었으며, 또래 수용도와 비선형 관계가 있었다. 또래 수용도가 낮고, 친한 친구 수가 적으며, 단짝관계 질이 낮은 아동이 집단관계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경향이 있었다. 다만, 또래 수용도가 매우 높은 아동이 중간인 아동보다 집단관계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는 경향이 있었다.
한편, 학령 중기 아동의 양자관계 외로움은 또래 수용도, 단짝관계 질과 비선형 관계가 있었다. 또래 수용도가 낮고, 단짝관계 질이 낮은 아동이 양자관계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경향이 있었다. 다만, 또래 수용도가 매우 높은 아동이 중간인 아동보다 양자관계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는 경향이 있었으며, 단짝관계 질이 낮은 아동과 중간인 아동이 느끼는 양자관계 외로움은 유사하였다.
셋째, 학령 중기 아동의 자기노출 유형은 솔직형, 꾸밈형, 소극형으로 구분되었다. 솔직형 아동은 자기노출 개방성이 다소 높고, 풍부성, 정확성, 긍정성이 중간인 특징이 있었다. 꾸밈형 아동은 긍정성이 높고, 풍부성, 정확성, 개방성이 중간인 특징이 있었다. 소극형 아동은 풍부성, 개방성이 낮고, 정확성은 중간이며, 긍정성이 다소 높은 특징이 있었다. 소극형 아동은 다른 두 유형의 아동보다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는 경향이 있었으며, 꾸밈형 아동은 다른 두 유형의 아동보다 외로움을 더 적게 느끼는 경향이 있었다.
넷째, 학령 중기 아동의 또래관계와 외로움의 관계는 자기노출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또래 수용도가 매우 높은 아동이 중간인 아동보다 집단관계 외로움과 양자관계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는 경향은 꾸밈형 아동과 소극형 아동에게 나타났지만, 솔직형 아동에게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단짝관계 질이 낮은 아동이 높은 아동보다 양자관계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는 경향은 세 유형에게 모두 나타났지만, 연관 정도는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이 연구는 학령 중기 아동의 또래관계와 외로움의 선형 관계 및 비선형 관계를 밝혔다. 또한, 아동의 자기노출 유형이 솔직형, 꾸밈형, 소극형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유형에 따라 아동이 느끼는 외로움이 다르다는 것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동의 자기노출 유형에 따른 또래관계와 외로움의 관계의 차이를 밝혔다. 이 연구는 또래 수용도가 낮고, 단짝관계 질이 낮은 아동만이 집단관계 외로움과 양자관계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아동의 외로움 경감을 위하여 자기노출 유형에 따른 개입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Ⅰ. 문제제기 1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고찰 9
1. 아동의 외로움 9
1) 외로움의 정의 9
2) 학령기 아동의 외로움 12
2. 또래관계와 외로움 14
1) 학령기 아동의 또래관계 14
2) 또래관계와 외로움의 관계 15
3. 자기노출과 외로움 20
1) 자기노출의 다면성 20
2) 자기노출 유형의 구분 24
3) 자기노출과 외로움의 관계 25
4. 또래관계와 자기노출 유형의 상호작용 29
Ⅲ. 연구문제 및 용어의 정의 30
1. 연구문제 30
2. 용어의 정의 32
1) 외로움 32
2) 또래관계 33
3) 자기노출 34
Ⅳ. 연구방법 및 절차 35
1. 연구 참여자 35
2. 연구 도구 37
1) 집단관계 외로움과 양자관계 외로움 37
2) 또래관계 38
3) 자기노출 40
4) 통제 변수 41
3. 연구 절차 42
1) 예비조사 42
2) 본조사 44
4. 자료 분석 45
Ⅴ. 결과 및 해석 47
1. 집단관계 외로움과 양자관계 외로움의 양상 47
2. 또래관계와 외로움의 관계 51
1) 또래관계와 외로움의 상관관계 51
2) 또래관계와 외로움의 선형 관계 52
3) 또래관계와 외로움의 비선형 관계 54
3. 자기노출 유형과 외로움의 관계 57
1) 자기노출 유형의 개수 57
2) 유형별 자기노출 특성 58
3) 자기노출 유형에 따른 집단관계 외로움과 양자관계외로움의 차이 61
4. 자기노출 유형에 따른 또래관계와 외로움의 관계의 차이 63
1) 자기노출 유형에 따른 또래 수용도와 집단관계 외로움의 관계의 차이 63
2) 자기노출 유형에 따른 또래 수용도, 단짝관계 질과양자관계 외로움의 관계의 차이 66
Ⅵ. 결론 및 제언 72
1. 결론 및 논의 72
2. 의의 및 제언 80
참고문헌 83
부록 101
Abstract 115박
The Effects of the Purchased Rental Housing on Residential Moving of Low-income People - Focused on Purchased Rental Housing in Seoul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건설환경공학부, 2013. 2. 안건혁.주거공간은 도시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 중 하나이다. 하지만 매년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점점 나만의 공간을 갖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는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데 상대적으로 더욱 큰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왔으며, 임대주택 공급 방식 중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사업은 기존 임대주택 공급에 있어 문제시되었던 점들을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주택매입임대사업이 실제 입주자 및 수요자의 특성이 제대로 반영되고 피드백feedback)
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하여 주거이동 패턴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분석하고, 이를 통해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이 저소득층의 주택수요 특성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분석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실제 수요자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공급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SH 공사에서 서울시에 공급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1,188 가구 중 희망하우징 및 이전 주소 불명 자료를 제외한 1,024 가구의 입주 자료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내용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로,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으로의 주거이동에 대한 이주가구특성 및 지역별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둘째로,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으로의 이주가구에 대한 주거이동 분포에 대해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전입 패턴과 전출 패턴을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이주거리에 대한 분포에 대해서도 함께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서울시내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으로의 이주요인을 분석한 것으로, 내부 전입율 및 내부 전출율, 이주거리에 대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함으로써 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이주가구의 경우 40대 가구주, 3인 이하 가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령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주택은 2009년부터 공급량이 급증했으며 대부분 30㎡ 초과 50㎡ 미만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20㎡ 미만 주택 혹은 80㎡ 초과 주택도 50가구 이상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대체적으로 1인 가구의 선택 폭이 컸으며, 4인 이상 가구의 경우 50㎡ 미만 주택에 상당수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소 임대료 수준에 맞춰 이주하는 경향도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월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의 경우 대부분 전용면적에 비례하였으며, 입주가구 절반 이상이 월 임대료의 경우 5만 원~10만 원, 임대보증금의 경우 500만 원~1,000만 원 수준의 주거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이주가구 특성을 살펴 본 결과, 지역별 공급량의 편차가 커 입 주가구 역시 편차가 컸으며 주거비용의 경우 해당 지역의 지가나 소득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는 않았다.둘째, 전입패턴의 경우 동일 지역으로부터 전입한 가구의 비율은 평균 29.75%로 낮은 편이었으나 인접 지역으로부터 전입된 가구도 상당수를 차지했으며, 상위 전입 지역의 경우 40%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출패턴의 경우, 전출가구가 동일한 지역으로 전입한 경우는 평균 28.94%로 내부 전입율과 마찬가지로 낮은 편이었으나, 공급량이 많은 강서구의 경우 80% 이상 동일 지역으로 재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간 총 이동량 분포를 분석한 결과, 외곽 지역의 경우 상호관계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
다. 이주거리의 경우, 절반 이상이 5km 이내의 근거리 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60대 이상 가구와 5명 이상 가구의 경우 10km 이상 이주하는 가구도 3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의 이주요인을 분석한 결과, 주택특성은 유의미하지만 가구특성의 경우 종속변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경우 가구특성보다는 주택의 전용면적이나 임대료 등을 고려하는 경향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노인층이나 5인 이상 가구 등 일부 계층에 있어서 주거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으로의 입주가구 및 주택의 현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고,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로써 일부 국소 지역에 한정되어 있던 기존 선행연구를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으로의 전입, 전출 패턴 및 이주거리 분포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자치구별로 동일 지역 및 인접 지역으로부터의 이주 양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으로의 이주거리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가구 및 주택 특성에 따라 그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밝히고 이주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힘으로써,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을 통해 저소득층의 근거리 이동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데 있어서 단순히 분산 공급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생활권 내 이동과 같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 있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또한, 현재 입주한 가구의 특성과 입주주택 특성을 고려함으로써, 수요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방식으로 인식되고 작동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제1장. 서론 ························································································1
1.1. 연구의 배경 ············································································1
1.2. 연구의 목적 ············································································3
1.3. 연구의 내용 및 구성 ····························································5
제2장. 이론적 고찰 ···········································································6
2.1. 임대주택 ·················································································6
2.1.1. 임대주택의 개념과 분류 ···································································6
2.1.2. 공공임대주택의 종류 ·········································································7
2.2. 주거이동 ·················································································9
2.3. 선행연구 검토 ·····································································10
2.3.1. 공공임대주택에 관한 선행연구 검토 ············································11
2.3.2.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에 관한 선행연구 검토 ·····························12
2.3.3. 주거선택 및 주거이동에 관한 선행연구 검토 ·····························13
2.3.4. 선행연구와의 차별성 ·······································································16
제3장.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공급 현황 ·······················17
3.1.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사업의 추진 및 사업 개요 ··········17
3.1.1.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사업의 추진 배경 ·································17
3.1.2.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사업의 매입 기준 ·································18
3.1.3.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격 ···································19
3.2.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공급 현황 ························21
3.2.1.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사업 초기의 문제점 ···················21
3.2.2.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의 공급 실적 ·································22
제4장. 분석의 틀 ············································································25
4.1. 분석자료 및 모형의 설정 ··················································25
4.1.1. 분석대상 및 분석자료 개요 ···························································25
4.1.2. 분석방법 ···························································································26
4.2. 변수의 정의 및 구성 ··························································28
4.2.1. 입주주택특성 ····················································································29
4.2.2. 가구특성 ···························································································29
4.2.3. 지역특성1(경제적 특성 및 토지이용 특성) ·································30
4.2.4. 지역특성2(생활편의시설 및 기반시설에 대한 접근성) ··············32
4.2.5. 종속변수 ···························································································33
4.2.6. 통제변수(자치구별 총 전입가구 수)(T_INPUT) ·························34
제5장. 분석 및 결과 ······································································35
5.1.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이주가구 특성 ················35
5.1.1.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이주가구 특성 ·····························35
5.1.2. 서울시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의 주택특성 ···································40
5.1.3. 지역별 이주가구 특성 ·····································································48
5.2.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이주가구의 주거이동 분포 ·········51
5.2.1. 전입 패턴 ·························································································51
5.2.2. 전출 패턴 ·························································································57
5.2.3. 지역 간 총 이동량 분포 ·································································64
5.2.4. 이주거리 분포 ··················································································65
5.3.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이주요인 분석 ······························72
5.3.1. 내부 전입율 결정 요인 분석 ·························································72
5.3.2. 내부 전출율 결정 요인 분석 ·························································75
5.3.3. 이주거리 결정 요인 분석 ·······························································78
제6장. 결론 ······················································································81
6.1. 연구 결과의 요약 및 정리 ················································81
6.2. 연구의 의의 및 정책적 시사점 ·········································84
6.2.1. 연구의 의의 ······················································································84
6.2.2. 정책적 시사점 ··················································································84
6.3. 연구의 한계 및 향후 과제 ················································85
참고문헌 ················································································· 87Maste
Constrained Random Interleaving of LDPC Codes for Burst Erasure Correction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2020. 2. 노종선.인터리빙은 정해진 부호를 군집 소실 등의 상황에서도 오류 정정 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하여 오류 비트를 분산시키는 기법이다. 본 논문은 다음의 내용을 포함한다. IEEE 802.16e WiMax Standard에 사용된 low-density parity-check(LDPC) 부호의 특성과 부호가 가지는 군집 소실 정정 능력에 대한 분석, 그리고 군집 소실 정정 능력 향상을 위한 인터리빙 기법이다.
우선 IEEE 802.16e WiMax standard에 사용된 LDPC 부호는 protograph 기반 quasi-cyclic LDPC 부호이다. 이는 주어진 베이스 행렬의 확장을 통해 패리티 검사 행렬을 생성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부호를 생성할 때 생성되는 부호의 특성은 확장에 사용된 베이스 행렬의 특성을 따라 정해지므로, 부호의 군집 소실 정정 능력은 베이스 행렬의 인터리빙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
베이스 행렬의 인터리빙을 통해 군집 소실 정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기존에 제안된 방법[7]으로 베이스 행렬의 확장을 통해 만들어지는 부호의 특성 상 군집 소실 정정 능력 향상에 상한선이 존재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확장된 행렬에 적용하는 인터리빙 기법을 통하여 베이스 행렬의 인터리빙 기법보다 더욱 향상된 군집 소실 정정 능력을 제공하는 인터리빙 기법을 제안한다.Interleaving is a technique for making forward error correction(FEC) more robust with respect to burst errors. This thesis includes the contents written below. The characteristics and the burst erasure correction capability analysis of the low-density parity-check(LDPC) codes used for IEEE 802.16e WiMax standard are given. And the interleaving technique to improve the burst erasure correction capability of the LDPC codes is also given. Protograph based quasi-cyclic LDPC codes which construct the parity check matrix by the expansion of given base matrix are used in the standard. Improvement of the burst erasure correction capability by base matrix interleaving which has upperbound in improving erasure correction capability determined by the basematrix is proposed before[7]. Therefore the interleaving technique for improving burst erasure correction capability above the upperbound is proposed in this thesis.제 1 장 서 론 1
제 1.1 절 연구의 배경 1
제 1.2 절 연구의 내용 2
제 2 장 이론적 배경 3
제 2.1 절 Low-density parity-check(LDPC) 부호 3
제 2.2 절 이진 소거 채널에서 LDPC 부호의 복호화 5
제 3 장 조건 랜덤 인터리빙을 통한 군집 소실 정정 7
제 3.1 절 Stopping sets 및 span 7
제 3.2 절 Protograph 기반 quasi-cyclic LDPC 부호 10
제 3.3 절 조건 랜덤 인터리빙 14
제 3.4 절 모의 실험 결과 16
제 4 장 결 론 19
참고문헌 20
Abstract 22Maste
Enhancement of Mechanical Properties through Subzero Treatment in Medium Mn Lightweight Steels
DoctorRecently, as global warming, emission gas and fine dust have become an issue, the demand for next-generation advanced high-strength steels satisfying high strength and low density is increasing. The most efficient way is to replace materials that have been conventionally used with lighter ones. Al and Mg alloys are being developed for lightweight, but applications are limited not due to their high costs but also due to their formability and low mechanical properties. Lightweight steel is promising material that offers a combination of high mechanical properties and weight reduction (1.5% weight reduction per 1 wt.% Al addition). The high mechanical properties of lightweight steel mainly depend on austenite fraction or deformation mechanism. The stacking fault energy of austenite is changed according to the addition of Mn, Al, and C, resulting in a various deformation mechanism such as transformation-induced plasticity (TRIP), twinning induced plasticity (TWIP) and microband-induced plasticity (MBIP). However, these properties are difficult to achieve high yield strength. Passenger compartments require high yield ratio rather than energy absorption because deformation must be minimized. In addition, due to TRIP behavior during deformation, the deformation is concentrated at ferrite/austenite boundary, resulting in a crack initiation, which cause a ductility reduction in the duplex lightweight steel.
Subzero treatment has been widely accepted in various materials such as stainless steels, ball steels, and ledeburitic tool steels. Subzero treatment is mainly used for the purpose to enhance mechanical properties such as yield strength, hardness, and wear resistance of steels through martensitic transformation of retained austenite. However, most mechanisms for increasing strength lead to ductility loss, which is referred as the strength-ductility trade off. It has been a long-standing dilemma in materials science.
Firstly, in the present study, Fe-0.3C-9Mn-5Al-1Si (ferrite + austenite + bainite) triplex lightweight steel showing the operation of TRIP behavior was developed. Subzero-treatment was carried out according to temperature to enhance yield strength. As subzero-treatment temperature decreases, yield strength and tensile strength are improved without ductility reduction. Detailed microstructure evolution, tensile properties, and deformation mechanisms according to subzero-treatment temperature were investigated by interrupted electron back-scatter diffraction (EBSD) and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TEM) analyses.
Secondly, Fe-0.3C-9Mn-5Al and Fe-0.3C-9Mn-5Al-0.005B (ferrite + austenite + martensite) triplex lightweight steels showing the operation of TRIP behavior were developed. Water quenched steel after two hours annealing at 1100 C was compared with subzero treated steel. Both steels were tempered after water quenching and subzero treatment, and the strength increased sharply compared to non-tempered steels because nano lath austenite was reverted in martensite during tempering. The yield strength, tensile strength, and elongation of the subzero-treated steel all increase than the properties of the water quenched steel. Crack is initiated at ferrite in contact with metastable retained austenite because dislocations are generated at ferrite by TRIP of retained austenite. The strength ductility trade-off is overcome through the reduction of crack initiation site during subzero-treatment and subsequent tempering. In addition, the addition of boron enhances the mechanical properties by improving the bonding strength of the crack initiation site. The cause of austenite reversion during tempering and overcoming strength ductility trade-off after subzero treatment, and effects of boron were investigated through interrupted electron back-scatter diffraction (EBSD), atom probe tomography (APT), and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TEM) analys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