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sibility of Establishing Michel Foucault`s Social Epistemology of Knowledge-Power

20세기 프랑스 철학을 대표하는 미셸 푸코의 중심주제는 지식-권 력이었고 푸코는 이를 위하여 이론적 작업과 아울러 경험적, 역사적 작업 을 수행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의 대부분의 작업이 경험적, 역사적 작업 으로 이루어져 그에게서 지식에 대한 일반이론 즉 인식론에 대한 부분이 있냐는 논란을 제기한다. 이 글에서는 그의 지식-권력에 대한 해명이 지식 의 일반이론으로 정립될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여 지식-권력의 인식론을 추구한다. 그러나 푸코에서 정립가능한 인식론은 전통적인 개체주의적 인 식론이 아니라 지식의 사회성을 천착하는 사회인식론이다. 그것은 그의 지 식개념이 갖는 독특성 때문인데 푸코는 표상과 실재의 일치로서의 지식개 념을 거부하고 실천으로서의 지식을 주장한다. 푸코는 지식은 인간의 내면 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 실천이며 동시에 실천의 산물이라고 본다. 이러한 지식에 대한 일반이론은 지식의 사회적 맥락과 사회적 기능 을 주장하는 사회인식론의 형태가 될 것이다. 푸코의 지식이론은 일체의 지식이 사회적이면서 동시에 특수한 규범성을 가지고 사회에서 필요한 지 식을 조직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사회인시론으로 정립 될 근거를 갖는다

The Study on Michel Foucaults Social Epistemology based on the Governance of Knowledge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철학과(서양철학전공), 2011.2. 김상환.Docto

Foucaults Critic and Supplement to the Contemporary Discussion of Power

본 논문에서는 푸코의 철학체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권력 개념이 권력의 행사방식에 대한 현대의 논의구도에서 갖는 위치를 파악하고 푸코의 개념이 이러한 논의구도에 줄 수 있는 비판과 보완을 제시하여 푸코 개념의 설명력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 글에서는 권력의 행사방식에 관한 논의구도를 ∼에게 가하는 권력과 ∼에 대한 권력의 두 개념의 대비로 이루어지는 구도로 이해한다. ∼에게 가하는 권력의 행사는 행위 능력으로서의 권력이 사물이나 사람에 작용하는 것으로 ∼에 대한 권력의 행사는 능력에 근거한 권력이 관계를 통해서 행사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두 행사방식에서 푸코의 권력은 관계적 권력이라는 점에서 ∼에 대한 권력에 가깝지만 ∼에 대한 권력의 행사에서 권력이 지배와 동일시된다는 점에서는 부합하지 않는다. 푸코에서 권력은 지배, 통치, 자유로운 권리들 간의 전략적 관계 등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푸코의 권력은 두 권력의 행사방식에 대해서 비판과 보완을 제시한다. 두 권력의 행사방식에서 권력은 실질적인 것으로 상정되어 그 기능에서 생산성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다. 그러나 푸코의 권력은 행위에 대한 행위로서 명목론적인 것으로 일차적 기능이 생산에 있다. 푸코의 권력은 ∼에게 가하는 권력에 대해서는 가역적 행사의 가능성이란 면에서 보완을 제공하고 ∼에 대한 권력에 대해서는 지배에 국한되지 않고 생산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나아가 두 권력의 행사방식에 대해서 모두 저항의 가능성을 확보하고 강화시켜줄 수 있도록 보완해줄 수 있다. 이렇듯 푸코의 권력은 권력의 행사방식과 관련된 현대의 권력논의구도에서 상정되듯이 권력이 실질적인 것이 아닌, 명목론적인 것으로 제시됨으로써 생산성을 확보하고 그리하여 권력의 행사방식과 관련된 현대의 권력논의구도에서 보여주는 것 이상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평가 된다. The objective of this article is to evaluate the explanatory force of Michel Foucaults concept of power by determining its possibility to provide the criticism of and the supplement to the contemporary discussions of power. Among the discussions around power the significant one is about the mode of exercising power when compared to Foucaults concept since Foucaults main concern regarding power is the following question: How is power exercised? There are two main ways of seeing the mode of exercising power: power to and power over. Even though Foucaults concept of power is close to power over, which means the capacity to exert its force through human relationships, it does not correspond to power over in the aspect that power over is apt to be equated with domination. Foucault's criticism of the two powers is focused on their inability to secure productivity. Since power is regarded as substantial in these modes of exercising, it is revealed as repressive and cannot guarantee productivity. On the other hand, Foucaults concept is nominalistic, so it can conduct the productive function. Foucault's concept can supplement power to with the room for reversibility and power over with another capacity beyond domination. Thus, Foucaults concept can increase the possibility of resistance and productivity for both. Therefore, Foucaults concept turns out to have more adequate force to explain the actual phenomenon of power than power to or power over

제 3차 충청중국포럼(김부용)

O 주 제 : 징진지 지역추진동향과 시사점 O 목 적 - 충남도와 자매결인 지역인 허베이성의 중요한 지역개발정책인 '징진지 일체화 정책'의 추진동향을 파악함으로서 해당지역에 대한 상식을 제고하는 한편, 대도시의 팽창에 따른 인접지역의 대응 전략을 이해함으로서, 수도권 팽창에 따른 향후 충남의 전략 모색에 참고하고자 함. O 개 요 - 일시 : 2015년 8월 26일(수) 16:00-18:00 - 장소 : 충남연구원 대회의실 - 주최/주관 : 충남연구원 O 주제발표 - 징진지 지역추진동향과 시사점- 김부용(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 이후 생략1.프로그램 안내 2.강사소개 3.발제자료 4.충남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 중국연구팀 소개 징진시 지역통합 추진동향과 시사점 1. 징진시 경제 현황 2. 징진시 지역통합 경제교류 현황 3. 한국과 징진시의 경제교류 현상 4. 평가와 시사

신체활동 중심의 다문화 프로그램이 유아의 자아개념과 다문화 이해 및 태도에 미치는 영향

학위논문(석사)--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2011. 2Ⅰ. 서 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 문제 5 3. 용어의 정의 5 Ⅱ. 이론적 배경 7 1. 다문화 교육 7 2. 유아기의 신체활동 13 3. 유아의 자아개념 19 4. 다문화 이해 및 태도 22 5. 선행연구 26 Ⅲ. 연구방법 32 1. 연구 대상 32 2. 연구 도구 33 3. 연구 절차 35 4. 자료 분석 46 Ⅳ. 연구결과 및 해석 47 Ⅴ. 논의 및 결론 55 1. 논의 55 2. 결론 58 참 고 문 헌 61 부 록 69Maste

2015년 한･중･일 역학관계 대응 종합연구: 한･중･일의 2015년 국내 경제현안 및 여건변화 전망

This article provides an analysis of social policy development in recent years in Korea, Japan and China, discussing how changes in education, employment, income inequality, social exclusion, etc, have led to reforms in their social policies. The focus of the analysis is the making and implementation of new social policies in recent years, especially after the 2008 financial crisis. These countries are in the midst of a historic transformation: long-term economic recession in Japan, rapid economic growth in China, and economic instability and repeated economic shocks in Korea. Increasing economic inter-dependancy of these countries and the emergency of the Chinese hegemony in the global economy raise a new problem in this region: tension or intense competition. Japan, plunged in a long-term economic recession and population ageing, has intense aspirations for economic recovery and social stabilization. For China, it is time to make efforts to improve its regional development and social protection while maintaining economic growth. Having been hit hard by a series of economic downturns since the last 1990s, Korea is in the face of challenges concerning economic growth, job creation, and redistribution. It does not imply that the path ahead is just doing more of the same. Maintaining the present growth momentum will require an alternative paradigm of growth and redistribution. As an export-driven economy, Korea could hardly escape from the impact of global economic recession on its labor market and social security system. To make matters worse, our country will be confronted by the impact of economic recession in China and Japan in the immediate future. In this sense, it is time to establish "proactive future strategies" to cope with the uncertainties of the global economy and the increasing income inequality and social exclusion. The economic globalization after the 1990s not only profoundly influenced the economic and industrial structures of these countries, but also led to the restructuring of social welfare schemes and social policies. Compared to the situation in the late 1990s, tensions and pressure triggered by rapid social changes in these countries are much more challenging. In China, owing to a fragmented social security system in a rural.urban divided society, some of the rural migrants flooding the cities are often plunged to a trap of poverty, unemployment, and unequal treatment. Consequently, the Chinese government has initiate a reform of social security system (Social Insurance Act in 2010) and regional development programs in deprived areas since the late 2000s. The Japanese government initiate also the massive reform of social protection and tax systems in 2012. This reform focuses on social protection financing by increasing added-value tax, and support for the poor and the socially vulnerable.Ⅰ. 문제제기 /11 Ⅱ. 한중일의 성장·분배 구조 변화와 주요 사회현안 /17 1. 한중일의 성장·분배구조 변화 /19 2. 한중일의 주요 사회현안 비교 /23 Ⅲ. 한중일 사회여건의 비교 진단 /29 1. 한중일의 인구가족구조 변화: 저출산·고령화 문제 /31 2. 한중일의 노동시장과 고용구조 /34 3. 한중일의 교육문제 /39 4. 한중일의 소득분배구조 /43 5. 한중일의 사회적자본 /49 Ⅳ. 한중일 3국의 사회정책동향 비교 /55 1. 저출산 및 인구고령화 대책의 최근 경향 /57 2. 고용정책의 변화와 최근 동향 /59 3. 인적자원개발 및 교육정책의 최근 동향 /62 4. 사회보장정책의 최근 동향 /63 5. 소득불평등과 사회지출 /66 Ⅴ. 결 론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