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조형에 의한 원형이미지 연구 : 빛의 상호간섭에 의한 색채표현을 중심으로

19세기 중엽에 출현한 사진은 새로운 시각형식으로서 인류가 발명한 가장 큰 과학적 산물이며, 그 역사와 예술성은 작가들에 의해 변천되고 발전되어 왔다. 오늘날 사진은 단순히 현실을 기록하는 차원에서의 미를 추구하는 데에서 벗어나 작가의 주관성을 구현하는 시각을 갖게 되면서, 이전의 사진이 회화를 모방하고 추종하는 입장에서 탈피하여 회화와는 다른 현대적 매체로서 다양성과 표현방법으로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였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영향력 있는 매체가 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 안에서 사진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시도로서 포토그램의 ‘빛에 의한 조형성’의 개념에 근거하여, 편광의 상호간섭효과를 통해 인간내면의 심층에 내재해 있는 원형(原型;Archytype)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이론적 배경은 융(Jung)의 무의식 이론을 토대로 예술의 추상 경향을 통해 표현되는 인간 심층의 원형 이미지에 대해 고찰하였다. 그리고 1920년대를 전후한 러시아 구성주의와 바우하우스 작가들의 작품과 다양한 표현방식의 시도라는 면에서 본 연구자의 작품과 유사한 성격을 갖는 사진가들의 작품경향을 분석하여, 본 연구자의 미적 토대를 밝히려고 하였다. 또한 본 연구자의 작품에 영향을 준 추상적 경향의 미술가들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작품제작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사진에 있어서의 빛과 색의 특성 및 미래사진의 무한한 색과 형의 표현 가능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본 연구자의 작품제작은 ‘New Photography’에서 추구했던 새로운 방법의 탐색과 응용에 초점을 두고, 편광의 특성을 이용하여 빛의 조형에 의한 색채표현을 추구하였다. 즉 사진 메카니즘으로서 눈에 보이는 대상물의 형태와 색채를 초월하여 다양한 빛과 색채가 연출해내는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작품제작 과정은 컬러 네가티브 프린트의 자가 프린트(self-print)의 제작을 수행함으로서 컬러 네가티브 자가 인화(color negative self-printing)의 새로운 표현 가능성을 제시하고, 기존의 컬러 작업이 현상소에 의존하는 결과를 기대하는 것에서 벗어나 제작자 자신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형상을 자가 프린트를 통해 정확한 색 재현과 최종의 이미지를 의도한 바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본 연구자는 작품제작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는 방법으로서 보다 새로운 사진적 표현 가능성을 계속 탐구하여 인간의 본질과 생명을 통해 잃어버렸던 현실을 되찾고, 새롭게 시작되고 있는 영상시대에 새로운 정신으로 무한한 표현의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진의 영역을 개척하는데 작은 기초가 되고자 하였다. ; In Present day, the development of camera mechanism has brought to release from imitation of the nature, the self-expression has gradually become prevailing. This means the tendencies of abstract pictures which pursue the existence as basic form by the subjective view to describe the essence of object. Art is the activity of human spirit, and the expression of inner thought of artists is being included in it. Art results from man s basic symbol creation. It has close connections in spiritual conversion period. Out of human activity, especially, creation activity means to make the human soul into image. By illuminating the history of abstract pictures and works, we confirm that a photograph is on our knowledge of the way objects transmit and transform ideology, an appearance of way of things in our cultural situations. In the early 19th century the great achievement of industry brought diverse creation to the art. Especially, it appears the abstract art as a part of new view of the world and like this the abstract art acts on the important element of photography. During the 1920s, especially, many observers recognized that photography constituted an important link between the artistic avant-garde and an emerging mass, technological culture. As it is realized that is not always the imitation of the nature, free from the representation of the object, the greatest characteristic of 20th century photograph can be the new establishment of visual art. This means the tendencies of abstract photograph which pursue the existence as basic form by the subjective view to prescribe the essence of painting and appears as the various and complicated aspect. This study focused on a pursuit of internality, tried to express archytype image by controlling color through the effect of light. My works had been considered as a kind of experiment for various light-composition, it is the new abstract in photography, so the characteristics of objects are weakened. A successful photograph results from how to use the nature of light and apparent color assessment of the subject, photograph of future is considered to be manifested mental inevitability on the scene of a picture.논문개요 1. 서론 = 1 1.1 연구의 목적 = 1 1.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 2 2. 이론적 배경 = 4 2.1 원형(原型)표출과 예술 = 4 2.2 사진에 있어서의 재현과 추상 = 6 2.3 새로운 가능성으로서의 사진 = 10 2.3.1 러시아 구성주의와 바우하우스 = 10 2.3.2 포토그램과 추상사진 =15 2.4 빛과 색 = 20 2.4.1 빛과 색의 역사 = 20 2.4.2 색의 심리적 측면 = 25 2.4.3 색의 물리적 측면 = 29 2.5 표현매체로서의 컬러 사진 = 31 3. 주요작가 연구 = 35 3.1 바실리 칸딘스키( Wassily Kandinsky) = 35 3.2 파울 끌레(Paul Klee) = 38 3.3 앨빈 랭던 코번(Alvin Langdon Coburn) = 40 3.4 라즐로 모홀리나기(Laszlo Moholy-Nagy) = 43 3.5 바바라 카스텐(Barbara Kasten) = 48 4. 작품제작 및 분석 = 52 4.1. 작품제작 = 52 4.1.1 작품제작 배경 = 52 4.1.2 작품제작 방법 = 53 4.2. 작품분석 = 60 5. 결론 = 77 참고문헌 = 79 ABSTRACTS = 8

동화의 원작과 패러디에 대한 유아의 반응

본 연구의 목적은 동화의 원작과 패러디에 대한 만 5세 유아들의 반응을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동화의 원작과 패러디의 내용에 대한 유아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2. 동화의 원작과 패러디 등장인물에 대한 유아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3. 동화의 원작과 패러디의 등장인물의 행위에 대한 반응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천안시에 위치한 S 사립유치원의 만 5세아 학급에서 이루워졌다. 연구대상은 이 학급의 유아 32명이었으며 연구 기간은 1998년 9월 11일부터 1998년 9월 25일까지 2주간이었다. 연구에 사용된 동화는 「아기돼지 삼형제」와 패러디,「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였다. 동화에 대한 반응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알아보기 위해 문학적 접근을 활용하였다. 즉, 동화 듣고 이야기나누기, 인물단평, 편지쓰기, 동극하기, 패러디 개작하기, 그리고 토의전략을 사용하였다. 활동에서 얻어진 유아들의 그림과 글, 그리고 현장 기록지(field record)를 토대로 분석이 이루어졌다. 특히 토의 과정은 녹화하여 전사본을 만들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동화의 원작과 패러디의 내용에 대한 유아들의 반응 유아들은 원작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에 대해서는 이야기 전개에 초점을 두고 동화 내용을 인식하였으며, 반면 패러디「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에서는 등장인물인 늑대를 중심으로 한 상황이나 사건에 초점을 두고 동화내용을 인식하였다. 2. 동화의 원작과 패러디의 등장인물에 대한 유아들의 반응 유아들은 원작과 패러디의 등장 인물 중 특히 늑대에 관심을 보였다. 유아들은 원작에 등장하는 늑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패러디에 등장하는 늑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원작의 늑대에 대한 반응과는 대조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인식은 이야기의 결과에만 근거한 반응이 아니라 인물들의 관계와 성격, 등장인물의 감정과 의도를 고려한 것에 기초한 것이었다. 3. 동화의 원작과 패러디의 등장인물의 행위에 대한 유아들의 반응 유아들은 늑대의 행위를 판단함에 있어 의도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들은 늑대의 의도를 고려하면서도 늑대가 돼지를 먹은 결과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시각을 나타냈다. 유아들은 늑대가 돼지를 해칠 의도가 아니었더라면 좀더 조심하거나 사전에 그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거나 그 상황이 일어나더라도 피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sponses of 5-year old children when they were exposed to the parody which includes conflicting plot with the orignal fairy tale. Research questions were as follows : 1. What are the responses of young children to plot of the original and the parody? 2. What are the responses of young children to the characters in the original and in the parody? 3. What are the responses of young children to the behaviors of characters in the original and the parody? The 5-year-old class at the private kindergarten in Chonnan was selected as the subject for this study. The subjects were 32 children. Data collection was made for 2 weeks. The two storybooks were used for this study : one was the original fairy tale The three little pigs and the other is it s parody The true story of the 3 little pigs! . Data were collected and analyzed by implementing literature-based curriculum activities such as appraisal, writing letters, dramatizing and remaking a story, inventing a new parody and by group discussion after reading two stories to children. To analyze the group discussion, the state of the class in group discussion was video-taped and transcribed.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ere as follows : 1. The responses of young children to the plot of the original and the parody Children responded to the original focusing to the development of the whole story. But to the parody children showed more interest in the events and situations centering around the antagonist, the wolf. 2. The responses of young children to the characters in the original and in the parody Young children were more interested in the wolves of two stories. And through various activities, children represented their different viewpoints on the antagonists of the two stories(the wolves). Children showed negative points of view of the wolf in the original. On the contrary children showed positive points of view of the wolf in the parody and this response was based on the consideration of the situations and intentions of the behaviors of wolf. 3. The responses of young children to the behaviors of characters in the original and in the parody In the judgements of behavior of the wolf in the parody, young children considered the intent of the wolf. But the intent of the wolf was not enough to justify it s deed. Although children considered the cause of the act of the wolf in the parody, they thought that it was wrong for wolf to eat pigs. Children insisted that wolf should be more careful not to happen the accident if the wolf had no intention of doing harm to little pigs and gave alternatives to the wolf s acts.논문개요 = ⅶ Ⅰ. 서론 = 1 A. 연구의 필요성 = 1 B. 연구의 목적 및 문제 = 3 Ⅱ. 이론적 배경 = 5 A. 패러디의 정의 및 특징 = 5 B. 패러디의 교육적 가치 = 7 C. 패러디의 예시 = 10 D. 패러디의 제시 방법 = 14 Ⅲ. 연구방법 = 18 A. 연구대상 = 18 B. 연구도구 = 18 C. 연구기간 및 절차 = 19 D. 교수 설계 및 전개 = 20 E. 자료분석 = 21 Ⅳ. 연구결과 및 해석 = 22 A. 원작과 패러디의 내용에 대한 유아의 반응 = 22 B. 원작과 패러디의 등장인물에 대한 반응 = 24 C. 늑대의 행위에 대한 반응 = 32 Ⅴ. 논의 및 결론 = 45 A. 논의 = 45 B. 결론 및 제언 = 48 참고문헌 = 50 부록 = 54 ABSTRACT = 8

Asssociation with emergency department use and Long-term care beneficiaries among patients who got serious grades such as diagnosis or symptom of dementia in Korean elderly

건강증진교육전공인구 고령화와 치매 등 만성질환 발병 증가로 국가차원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응급실을 이용한다는 것은 평소 건강상태가 관리되지 않거나 급박한 증상이 일어나게 됨을 의미하는 변수로 본 연구에서는 65세 이상 치매 질환 및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와상도가 높은 장기요양 중증대상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서비스 이용과 응급실 이용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건강보험 자료⌟를 활용하여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11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치매 질환 및 증상을 가지고 있는 장기요양 중증대상자 15,231명 전수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군은 181명(1.2%), 이용군은 15,050명(98.8%, 재가서비스 28.9%, 시설서비스 69.9%)이었다.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군과 장기요양서비스 이용군은 재가서비스 중위수인 494(회)를 기준으로 재가서비스 이용 하위군, 재가서비스 이용 상위군으로, 시설서비스 중위수 696(회)을 기준으로 시설서비스 이용 하위군, 시설서비스 이용 상위군으로 나누어 응급실 이용 관련요인에 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미이용군에 비해 시설서비스 이용을 많이 한 경우(OR 0.45, 95%CI 0.32-0.63) 응급실 이용이 적은 반면, 장기요양 2등급에 비해 1등급(OR 1.13, 95%CI 1.03-1.23), 남자일수록(OR 1.23, 95% CI 1.11-1.37), 일반에 비해 의료급여(OR 1.45, 95%CI 1.04-2.01), 만성질환개수가 없음에 비해 2개 이상(OR 1.13, 95%CI 1.01-1.26), 비장애인에 비해 장애인인 경우(OR 1.10, 95%CI 1.01-1.20)는 응급실 이용과 관련되어 있었다. 장기요양 중증대상자들은 재가서비스보다 시설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설서비스를 많이 이용한 경우 응급실 이용이 적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성별, 노인장기요양 중증도, 취약계층이 응급실 이용과의 관련요인으로 나타나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 정책강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본 연구는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의 수가 매우 적어 미이용자와 이용자를 비교하기에는 충분치 못한 조사로 생각되며, 향후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의 효과는 이용 양상과 비교가 가능한 연구 설계를 통한 다차원적인 전향적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검증되어야 할 것이다.open석

건강행위에 대한 한국청년의 주관성 연구

현대에는 질병의 양상이 크게 변모하여 이전에 많았던 영양실조, 전염병, 기생충과 같은 감염성 질환은 크게 감소되고 있으나 뇌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악성신생물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만성퇴행성 질환은 연령의 증가와 함께 급증하여 중년이후 사망률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노화와 더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현대 성인의 중요한 사인으로 대두되어진 심장질환, 암, 당뇨의 발병은 수년동안 개인이 지속해온 건강행위와 관련되며 실제로 긍정적인 건강행위를 통한 예방적 노력이 행해질때 발병이 50배내지 20배까지 감소되어진다. 건강행위는 질병의 발병, 장수와 관련이 되고 장기간의 건강행위는 쉽게 건강습관이 되어질 수 있고 고정된 건강습관의 변화와 유도에는 저항이 따르므로 가능한 한 성인병의 이환율이 낮은 성인초기 즉 청년기에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를 교정하고 좋은 건강행위를 수립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건강행위와 관련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대부분의 연구가 만성질환자의 건강행위에 초점을 두고있고 건강행위를 설명하기 위한 변수규명 연구에 집중되어 있으며 한국 성인의 건강행위의 구조와 본질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건강행위는 개인에게 있어서 독특하게 나타나고 같은 행위를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그 행위에 부여하는 의미는 개인에 따라 각각 다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한국 청년의 건강행위의 주관성의 구조를 파악하고 그들이 건강행위에 부여하는 의미를 파악하는 연구를 행함으로써 그들 개개인의 건강행위의 개별성과 주관성을 고려한 건강증진 간호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하나의 자료로 제시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의 목적은 한국 청년의 건강행위와 관련된 주관성의 구조를 가치, 신념, 태도를 통해 유형화하고 유형별 특성을 기술하고 그 특성들로부터 건강행위 강화를 통한 건강증진 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기간은 1992년 12월 1일부터 1994년 2월 15일까지 였고 연구방법으로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한국 문화권에서의 건강행위에 대한 한국인의 가치, 신념, 태도, 의견을 모으기 위하여 세단계의 concourse 수집절차가 사용되어졌는데 1단계로 도시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행하였고 2단계로 한국 성인 164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지를 사용하여 concourse를 수집하였고 3단계로 건강서적, 일간신문을 통하여 한국인의 건강행위와 관련된 concourse를 추출하였다. 수집된 concourse는 간호학교수, 방법론 지도교수의 자문을 통하여 연구자에 의해 32개의 범주로 분류되었고 범주를 중심으로 38개의 Q 진술문이 확정되어졌으며 44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Q-분류를 통한 건강행위 유형분석이 이루어졌다. 자료처리 및 분석방법은 Q-분류시 사용된 배열카드를 1점에서 9점까지 점수화한 후 코딩하여 pc QUANL Program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한국 청년의 건강행위의 주관성 구조는 3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1유형은 정서적인 안정추구형으로 감정을 조절하고 정신적인 여유를 갖는 생활, 마음을 밝게 갖고 감사하는 생활에 초점을 두며 스트레스의 관리와 자아실현 욕구 충족을 중시여기는 유형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연과의 접촉, 운동, 서울 이해하고 포용하는 대인관계를 강조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감을 추구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하고자 노력한다. 제2유형은 식생활의 균형추구형으로 건강행위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식생활을 중시여겨 영양소의 고른 섭취, 절도있는 양의 섭취를 중요하게 지각하며 특정 건강식품이 나 계절식 보다는 일상적인 음식을 통한 균형, 조화를 강조함과 동시에 환경적 요소를 강조하였다. 제3유형은 식이와 명상추구형으로 식생활에 있어서는 소식, 전체식, 채식위주의 식사를 강조하며 동양의 이완요법인 단전호흡, 좌선, 요가를 중요하게 지각하며 자기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법을 선택하는데 초점을 둔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한국 청년의 주관성의 구조로 볼 때 건강행위는 개인에게서 독특하게 나타나는 동시적, 공존적, 총체적인 현상이며 각 개인의 주관성의 구조에 따라 서로 일치되는 공유점을 지니면서도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양상을 띠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그러므로 각 유형의 특성을 고려한 건강행위 강화를 통한 건강증진전략이 구축되어져야 하며 간호수행은 개개인이 초점을 두는 독특한 건강행위의 주관성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The patterns of illness in the present day assume an aspect of chronic illness and cancer. These illnesses arerelated to individualized health behavior maintained over a long period of time rather than environmental factors and one particular cause. This study began with the purpose to find the character of Korean health behavior and patterns in subjectivity of health behavior in young Korean adults. Subjectivity in behavior is shown in beliefs, values, attitudes and it helps in understanding others’ behavior. Health behavior varies in each individual, so individuality and subjectivity of health behavior must be especially focused upon to understand health behavior. The research period was from Dec. 1, 1992 to Fed. 25, 1994. The research method used was Q-methodology which includes self-psychology and abductive logic. The process of the research was conducted as follows; 1.Collection of concourse : the statements of self-reference have been derived from face to face interviews with 16 adults, and open-ended questionnaires filled out by 164 Korean adults and literature reviews. Statements are categorized by researcher according to semantics. Its credibility and validity were tested by nursing professor and methodology professor. 2.Extraction of Q-sample : 38 of the self-reference statements from the 32 categories of the Q-population were selected. 3.Selection of P-sample : 44 of the young Korean adults were selected by consideration of diversity in sociodemographic character. 4.Q-sorting : based on a 1 to 9 point scale, the selected young adults were made to participate in Q-sorting. 5.Data analysis method ; : Analysis of Q-type was obtained by QUANL Program on PC. The result indicates that there are three types of Korean health behavior : that seeking the stability in affective dimension, that seeking the balance in dietary life, and that seeking the regimen and meditation. The significance of the study is the discovery of the three types of Korean health behavior and identification of character in each type. The three types have common characteristics while each type is different according to the focus of behavioral dimension. The first type focused on behavior that alleviated tension in order to obtain emotional stability. The second type focused on behavior that achieved balance and harmony in dietary life and environmental balance. The third type focused on natural diet, whole diet, the abdomen breathing, sitting in Buddist meditation, yoga. The first type showed characteristics in confucianism and Buddhism, the second type in pursuit of health in everyday life, the third type in special focus in the way of Zen. The structure of the subjectivity of health behavior in young Korean adults is wholistic, simultaneous, and coexistic as well as unique in each individual. Therefore, nursing assessment and nursing intervention skills have to develop in consideration of subjectivity of health behavior in each individual. I hope that the result of this study is used in constructing a nursing strategy to promote health in adulthood.논문개요 ------------------------------------------------------------- ⅵ Ⅰ. 서론 ------------------------------------------------------------- 1 A. 연구의 필요성 ---------------------------------------------------- 1 B. 연구의 목적 ------------------------------------------------------ 5 C. 용어의 정의 ------------------------------------------------------ 5 Ⅱ. 연구의 이론적 배경 ----------------------------------------------- 7 A. 건강행위와 관련된 선행연구 및 연구동향 --------------------------- 7 B. 한국인의 전통적인 건강관, 건강행위 ------------------------------- 15 C. 방법론적 배경 ---------------------------------------------------- 24 Ⅲ. 연구방법 및 절차 ------------------------------------------------- 29 A. concourse 구성 --------------------------------------------------- 29 B. Q 표본의 선정 ---------------------------------------------------- 32 C. Q 카드와 Q표본의 분포도 작성 ------------------------------------- 37 D. P 표본의 선정 ---------------------------------------------------- 38 E. Q 분류과정과 방법 ------------------------------------------------ 39 F. 자료처리 및 분석방법 --------------------------------------------- 40 Ⅳ. 연구결과 및 논의 ------------------------------------------------- 42 A. 한국 청년의 건강행위의 유형 -------------------------------------- 42 B. 한국 청년의 건강행위의 구조 -------------------------------------- 80 C. 연구결과의 간호적용 ---------------------------------------------- 85 Ⅴ. 결론 ------------------------------------------------------------- 89 참고문헌 ------------------------------------------------------------- 93 부록 -----------------------------------------------------------------106 영문초록 -------------------------------------------------------------12

An Inquiry into the Skills Attainment Policy for the Knowledge-Based Economy In Kore

지식기반경제에서는 고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투자 확대 창의성 있고 고숙련을 갖춘 지식노동력의 창출 유연하고 분권화된 작업조직 협력적 노사관계 등이 중시된다. 이 가운데에서도 지식기반경제가 새로운 국가경제의 생존전략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관건은 창의력과 고숙련을 겸비한 우수한 노동력의 창출에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식기반 경제가 요구하는 숙련의 성격을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지식기반경제에서의 숙련형성정책 방향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나아가 본 연구에서 고찰한 지식기반경제에서의 숙련의 성격은 향후 직업훈련제도와 교육제도의 개편과정에서 유의미한 함의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Ⅰ. Introduction The Korean economy has been achieving high growth for the last 30 years. Recently, the growth rate of the manufacturing indutstry is declining and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is weakening seriously. This means that the growth potential of existing production system in Korea is withering. Korean production system is characterized by a 'subordinate Fordism' which is combined by 'high productivity-low wage-mass production-mass exportation'. Korean production system began to lose competitiveness in the early 1990s. One of the fundamental reasons might be the fact that the Korean system failed to accommodate new environments that were characterized by changes and competition. To regain competitive advantage in the world market and to sustian high growth, the Korean economy should establish the knowledge-based economy instead of Fordist mass production system. For the purpose of the building an alternative development model of Korean economy, it is very important to establish a mechanism of new skill formation. Ⅱ. Purpose of study For the last 50 years, the mass production system has been a dominant paradigm in the world. Nowadays, the world economy has been experiencing paradigm shifts in its production system. Fordist mass production system heavily relied upon expensive single purpose macnhine. The workforce under this production system were unskilled or semi-skilled. They performed narrowly defined jobs and were subordinate to the machine. The main characteristic of work orgarnization of mass production system was a 'seperation of conception from execution' in the point of skill formation. To overcome the limitation of the Fordist mass production system, the development of worker's new skills and worker's participation is necessary. From the 1990's, OECD economies are increasingly based on knowledge and information. It is clear tha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ICT) is a driving force of economic growth in OECD countries. The main characteristic of the knowledge-based economy is as follows. First, knowledge and information is a driving force for economic growth in knowledge-based economy. Second, building knowledge networks is needed for knowledge-based economy. Third, continuous learning is critical factor for the implementing of knowledge-based economy. Forth, government should allow the even opportunity accessible to knowledge and information for all individual and groups in same society. From the inducement of commom factors of OECD countries, we can conclude that new work organization which derived from the technological change, globalization and limitaion of Fordist mass production requires more skills and participation of workers. The general trends in concerning new skills for the knowledge-based economy are as follows. Frist, cooperative spirit and communication ability are necessary for effective operation of the networks. Second, theoretical knowledge and intellectual skills are main skill need for the knowledge-based economy. Third, creativity and autonomy is also needed for the knowledge-based economy. In sum, the knowledge-based economy which overcomes limitation of the Fordist mass production system requires new and high-skilled workers. This study aims to seek the best policy of new skill formation regarding the knowledge-based economy of the 21st century in Korea. The paradigm shift in the production system should be supported by skill formation policy. Before the proposal for the new skill formation policy can be discussed, the character of skill need in Korean workplace should be reviewed. Ⅲ. Findings and Perspectives Starting with the basic opinion in previous studies about skill deficiencies in Korean economy, I reviewed the main characteristics of skill formation mechanism in the Korean manufacturing industry on the basis of labor process analysis. Also, it was reviewed that how can existing product strategy, technology, incentive and industrial relations systems affect the skill formation mechanism in Korea. Another main factor in determining the skill formation system is government's labor policy for training and education. For this dissertation, I used mail survey result which carried out by Kyungpook University. The mail survey for all 510 listed firms in the stock market in Korean manufacturing industry carried out from November 1997 to this February 1998. Fifty-nine firms responded to this survey. The main characteristics of skill formation mechanism in Korean manufacturing industry are as follows. First, existing product strategy requires increased and higher skills than current skill level. Second, automation technology and emerging new product method (low volume with multiple products) demands highly skilled workers. These changes in production system reject the hypothesis of the 'low skill equilibrium' in Korean economy. Third, the level of intellectual skills and social skills for the effective production system is still very low. Thus, skill gap in manufacturing industry might be a serious obstacle for Korean economy to build the knowledge-based economy. Ⅳ. Policy Implications To raise the level of worker's skills and make new skills in Korea, the existing education and vocational training system should be reformed fundamentally. New education and vocational training system must contain new curriculum which improve theoretical and technical skills, cooperative spirit and communication ability. We assert that the social consensus among the government, the management and the labor is necessary condition for the new skill formation. To seek the best policy of new skill formation regarding the knowledge based economy of the 21st century in Korea, three major actors in society have to form the 'skill formation network'. To maintain the cooperative relationship in the 'skill formation network', the government should support incentive systems for the skill formation. Also, the government must collect the idea and opinion for the skill formation which submitted by the management and the labor. The management have to permit the 'skill based pay' and the 'training bargaining'. Finally, the labor should change their role and participate in skill formation system as one of the active social actors.연구요약 Ⅰ. 서 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 내용 2 3. 연구 대상과 방법 4 Ⅱ. 포드주의 경제의 위기 5 1. 포드주의적 대량생산체제의 한계 5 2. 대량생산체제에서의 숙련의 성격 8 Ⅲ. 정보통신기술(ICT)의 출현과 지식기반경제의 성립 11 1.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과 지식기반경제 11 2. 지식기반경제를 위한 새로운 숙련요건 16 3. 지식기반경제와 숙련의 장기추세 24 Ⅳ. 한국에서의 지식노동의 필요성-제조업 상장기업의 실증 분석을 중심으로 27 1. 생산체제의 비효율성과 저숙련 27 2. 새로운 숙련에 대한 요구 29 3. 숙련형성에 대한 정책적 함의 52 Ⅴ. 지식기반경제를 위한 숙련형성정책 방향 55 1. 제도의 재구축 필요성 55 2. 숙련형성을 위한 네트워크화된 시스템의 형성 62 참고문헌 67 ABSTRACT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