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ing the Psychological Experience of Reading Literary Texts from the Cognitive Perspective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외국어교육과, 2015. 2. 신문수.이 논문은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문학 텍스트 독서 체험의 본질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문학 텍스트 독서의 핵심적 기능인 자아 만들기(self-making)의 과정, 즉 독자가 타인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전환하여 재서술(redescription)함으로써 자아의 경계를 넓혀가는 정신적 성장 과정을 주로 인지심리학의 연구 성과를 통하여 검토한다. 독자의 문학 텍스트 체험의 핵심에는 내러티브 텍스트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의도적 행동에 의한 사건의 연속으로 정의되는 내러티브는 삶과의 유사성에 근거한 세계 창조, 의미 만들기, 기억을 구성하는 정보 배열 방식, 자아의 구축 등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인간 삶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문학 텍스트가 인간 마음속에서 실제 삶과 다르지 않은 하나의 병렬 세계로 경험되고 그러한 내러티브 경험이 독자 자신의 자아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것도 근원적으로 이러한 내러티브의 특징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문학 텍스트 독자의 내러티브 세계 구축과 관련되는 정신적 현상을 크게 독서 중 독자 경험과 독서 후 독자 변화로 나누어 검토하였다. 우선 독서 중 독자 경험은 내러티브 텍스트가 표상하는 세계 속에서 등장인물의 행위와 행위의 의도, 혹은 감정 상태를 정신적으로 시뮬레이션(mental simulation)하는 행위로 포착하였다. 인지심리학적 텍스트 이해 단계 중 상황모형(situation model)에 해당하는 정신적 시뮬레이션 행위를 통해 독자는 등장인물들이 처해있는 물리적 상황뿐만 아니라 인지적, 감정적 상태에까지 공감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공감은 독자 자신의 삶의 경험으로 추론될 수 있었다. 요컨대 텍스트 요소를 정신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문학 텍스트 독서 체험은 독자가 타인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전환하는 재서술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문학 텍스트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새롭게 구성해 본 독자는 종종 현실 세계의 판단에 문학 텍스트 독서 경험을 연결시킨다. 인지과학적 관점에서는 독서체험이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기존 지식구조가 재편되는 학습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즉 독자는 새로운 이야기 정보를 이해할 때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대응시키는 추론을 통해 두 이야기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인식하는데, 그 결과물은 기존 지식 구조의 신념을 강화하거나 혹은 기존 구조를 확장 ․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학습된다. 이런 두 가지 방향의 인지적 학습은 한편으로는 독자 경험을 좀 더 명확히 인식하도록 이끌어 자신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독자 경험의 지평을 넓혀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게 해주면서 궁극적으로 독자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타인의 이야기를 독자의 경험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독자의 정신적 성장을 견인하는 문학 텍스트 독서 체험의 본질은 유년기의 초보독자, 그리고 성년기의 대중독자와 전문적 독자의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검토되었다. 전래 동화를 읽는 아동, 로맨스 소설을 읽는 여성 독자들, 그리고 같은 책 다시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한 독서가의 경험을 통해 독서 중 정신적 시뮬레이션 현상, 그리고 기존 경험을 재확인해주거나 경험구조를 새로 형성하여 독자의 변화를 유발하는 독서의 영향력 등 인지과학적으로 밝혀 낸 문학 텍스트 독서 체험에 관한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문학 텍스트 독서 체험의 가치는 텍스트 자체에 내재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텍스트를 독자의 상상력을 통해 자신의 체험으로 바꾸는 수행(practice)에 있음을 밝혀 낸 본 논문은 그동안 심미적 차원으로 국한하여 논의되어 오던 문학 텍스트 독서 체험을 인지과학의 틀에서 새로이 조명해봄으로써 체계적 설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독서 체험의 함의를 다른 학문 분야와 연결시켜 논의의 장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특히 독자의 자아 만들기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행동의 변화를 유도한다는 측면에 있어서 문학 텍스트 독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과 접목되어야 할 중요한 주제라 여겨진다.국문 초록 ⅰ Ⅰ. 서론 1 Ⅱ. 인간과 내러티브 11 1. 내러티브의 정의 11 2. 내러티브의 세 가지 면모 19 3. 내러티브의 역할 24 4. 문학 내러티브 텍스트의 특징 33 Ⅲ.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문학 텍스트 독서 체험 분석 35 1. 인지과학적 접근 37 2. 내러티브 세계로 진입 50 3. 내러티브의 세계 57 4. 현실 세계로의 귀환 71 Ⅳ. 문학 텍스트 독서 체험 사례 95 1. 전래 동화와 어린이의 내면 풍경 97 2. 로맨스 소설을 탐독하는 여성들의 심리세계 106 3. 다시 읽기에서 드러나는 자아 개념의 변화상 123 Ⅵ. 결론 135 참고문헌 139 Abstract 151Docto

형사소송법 제106조 제3항의 개정 필요성 중심으로

학위논문(석사) -- 서울대학교대학원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수리정보과학과, 2022.2. 이병영.형사소송법은 디지털 증거의 경우 ‘현장에서’ 범죄사실과 관련된 것만을 ‘선별하여’ ‘복제하여’ 압수해야 한다고 원칙을 천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판례와 국내 주된 논의는 범죄사실과 관련성을 축소 해석하고 이를 당사자 참여권 강화와 연관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선별을 범죄사실과 관련된 것인지 여부를 매우 엄격하고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바, 수색과 압수물 분석의 개념을 혼동하게 되어 선진법제와는 전혀 다른 불필요한 분쟁을 야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범죄사실과 관련성 해석 기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상식과 경험칙을 가진 일반 국민에게 예측 가능하지 않아 구체적 타당성, 형평성에 반하는 결과가 나와 사법부의 신뢰 저하를 가져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들 위험이 크다. 게다가 긴급압수제도나 우연한 발견의 법칙이 없는 현 법제에서 범죄사실과 관련성을 축소 해석하는 것은 실체진실발견을 저해할 우려가 매우 높다. 이에 더 나아가 디지털 증거의 특징에 비추어도 위와 같은 방향은 바람직하지 않다. 즉 대용량화, 안티포렌식 기술 진화 등의 현 상황에서 현장에서 선별 압수를 하라는 것은 실체진실 발견에 눈을 감으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할 수 있다. 본고는 기본으로 돌아가 이러한 논의를 재검토하자고 제안한다. 우선, 현재 판례가 제시하고 있는 현장 선별 압수수색은 현실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법리적으로도 개선이 필요하며 선진 법제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논리 전개를 하고 있다. 본래적 개념으로 돌아가 수색에서의 관련성 개념은 미국 법제에서처럼 ‘brief perusal’임을 명시적으로 천명할 필요가 있다. 일응 범죄와 관련되어 있다고 보이는 것을 압수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개념 하에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또한 ‘압수물 분석’을 하는 과정에서 별건 범죄가 발생한 경우 즉시 수색 또는 분석을 중단하고 영장을 별도 발부받으면 될 것이다. 또한 별건 범죄의 증거가 발견된 경우, 긴급 압수 제도를 도입하여 그 증거에 한하여 영장 없이 압수하여 증거인멸이 되지 않도록 하고, 사후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통제받는 방식의 법 개정을 제안한다. 본 논문이 제안하는 방식의 문제점으로, 디지털 증거의 특성에 비추어 방대한 정보가 있어 수사기관이 마음대로 별건 범죄를 수집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라는 반론이 제기될 수 있다. 그러나 추가 영장을 다시 발부받기 전에는 수집된 별건 범죄는 증거로 사용하지 못 하며, 따라서 사후적 통제가 가능하다. 오히려 선진법제의 논의도 무결성, 동일성 입증, 증거물 관리의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우리 법제의 논의가 현장에서 불완전한 사본을 가져오게 함으로써 압수물에 손을 대어, 오히려 무결성, 동일성을 깨뜨리고 있다는 점에 우려스럽다. 압수는 증거물의 불완전한 사본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수사기관별로 산재해 있는 증거물 관리 시스템을 통합, 체계화하고, 접근 권한을 제한하고, 열람, 분석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이를 관리할 별도 부서와 인력을 두고, 감사를 주기적으로 하고, 디지털 증거 시스템, 도구, 연구실, 인력의 인증 제도 등을 도입하여 신뢰성을 담보하고, 증거물 관리에 있어서 보안을 보다 강화하게 시스템을 제작하며, 암호 해독 능력 제고, 포렌식 분석 도구의 고도화, 디지털 증거 관련 표준절차 제도화가 더 시급히 논의되고 검토되어야 한다. 수색과 압수물 분석의 본래적 개념에 충실하고, 법 해석의 명확성, 형평성을 위하여, 긴급 압수제도가 없는 법 현실에서 최소한의 관련성이 인정되는 중대 범죄가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수색에서의 관련성 해석을 압수 대상 범죄사실과 기본적 사실관계가 동일한 것으로, 상식과 경험칙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석함이 타당하다. 또한 법 해석과 집행을 하는 수사기관, 사법기관도 위와 같은 기본 입장에서, 분쟁 해결을 위하여 영장에서 여죄 수사 등을 명시해 줌이 타당하다. 향후 법 개정을 통해 분쟁의 여지를 없애고, 선진법제에 맞춘 압수수색 제도를 정립시킬 필요가 있다할 것이다.In the case of digital evidence, the Criminal Procedure Act declares the principle that only those related to criminal facts should be ‘selected’ and ‘replicated’ and confiscated ‘on the spot’. In this regard, precedents and main discussions in Korea reduce the relevance to the facts of the crime and relate it to the strengthening of the parties' right to participate. However, this trend is moving in the direction of requiring a very strict and meticulous confirmation of whether screening is related to criminal facts, confusing the concepts of search and confiscated material analysis, causing unnecessary disputes that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advanced legal systems. Above all, there is a high risk of undermining the foundation of the rule of law by lowering the trust of the judiciary as the judgment of the court on the criteria for interpretation of criminal facts and relevance is unpredictable to the general public with common sense and empirical rules, resulting in results contrary to specific validity and equity. Moreover, under the current legal system, where there is no emergency confiscation system or ‘Plain View Doctrine’, understating the facts and relevance of crimes is highly likely to hinder discovery of the actual truth. Furthermore, in the view of the characteristics of digital evidence, the above direction is not desirable. In other words, in the current situation such as large-capacity and anti-forensic technology evolution, it can be said that selecting and confiscation on the site is no different from closing your eyes to discovering the real truth. This paper proposes to go back to the basics and reconsider these discussions. First of all, the on-site screening, seizure and search suggested by the current case is not appropriate in reality, logic, and law, and is developing a logic that is difficult to find in advanced legal systems. Returning to the original concept, it is necessary to explicitly state that the concept of relevance in search is 'brief perusal', as in US legislation. Confiscating anything that appears to be related to a crime at first glance. Under the above concept, if a separate crime occurs in the process of ‘search’ or ‘analysis of seized material’, the search or analysis should be stopped immediately and a warrant issued separately. In addition, if evidence of a separate crime is found, it is proposed to introduce an emergency confiscation system to ensure that only the evidence is seized without a warrant so that the evidence is not destroyed, and to amend the law so that a warrant is issued and controlled by the court. As a problem with the method proposed in this paper, there may be a counterargument as to how to prevent an investigative agency from collecting special crimes at will because there is a large amount of information in light of the characteristics of digital evidence. However, until an additional warrant is reissued, the collected crimes cannot be used as evidence, and thus ex post control is possible. Rather, the discussion of the advanced legal system focuses on the continuity of integrity, proof of identity, and management of evidence, but I am concerned that the discussion of our legal system is breaking the integrity and identity of the confiscated by bringing incomplete copies from the field. This is because confiscation does not mean obtaining an incomplete copy of the evidence. To integrate and systemize the currently scattered evidence management system for each investigative agency, restrict access rights, systematically manage the reading and analysis history, have a separate department and manpower to manage it, conduct regular audits, and conduct digital evidence Introduce systems, tools, laboratories, and personnel certification systems to ensure reliability, create systems to further strengthen security in evidence management, enhance cryptocurrency decryption capabilities, upgrade forensic analysis tools, and institutionalize standard procedures related to digital evidence should be discussed and reviewed more urgently. Relevance in search is faithful to the original concept of search and seizure analysis, and for clarity and equity in the interpretation of the law. It is reasonable to interpret the interpretation in a way that anyone with common sense and empirical knowledge can recognize as the basic factual relationship is the same as that of the crime to be seized. In addition, it is reasonable for investigative agencies and judicial agencies that interpret and enforce laws to specify the investigation of other crimes in the warrant for dispute resolution in the same basic position as above. It is said that it is necessary to eliminate the room for disputes through revision of the law in the future and to establish a search and seizure system in line with the advanced legal system.제 1 장 서론 1 제 1 절 연구배경 1 제 2 절 연구방법 7 제 2 장 디지털 증거 압수수색의 특징 9 제 1 절 디지털 증거의 특징 9 1. 디지털 증거의 정의 9 2. 디지털 증거의 특징 11 제 2 절 디지털 증거 압수수색의 특징 14 제 3 장 현장 선별 압수수색 원칙의 문제점 17 제 1 절 ‘현장’ ‘선별’ 압수수색 원칙의 의의 17 1. 형사소송법 제106조의 현장 선별 압수수색 17 2. 개정 형사소송법과 대검찰청 예규 19 제 2 절 범죄사실과 관련성 33 1. 판례와 학설의 입장 33 2. 판례와 실무의 문제점 38 제 3 절 현장압수 52 제 4 절 모바일 포렌식 특수성 57 제 5 절 수색과 압수, 압수물 분석 60 제 4 장 개선방안 63 제 1 절 해외법제 63 1. 미국 63 2. 사이버범죄협약 79 제 2 절 기술적 개선방안 84 1. 선행 연구 및 문제점 84 (1) 동형 암호 활용 84 (2) 신뢰계산 기술 활용 88 (3) MFA와 휴대폰 선별 압수 92 (4) 기타 기술적 개선방안 94 (5) 현장 선별 압수의 한계 지적 95 2. 기술적 개선 방안 96 (1) 증거물 관리 체계화 96 (2) 증거물 보관의 보안 강화 – 신뢰계산기술 활용 100 (3) 포렌식 기법의 고도화 102 (4) 디지털포렌식 표준절차 수립 103 제 3 절 법적 개선방안 – 형사소송법 개정안 105 제 4 절 법해석적 개선방안 - 가이드라인 109 제 5 장 결론 111 참고문헌 117석

Evaluation of antigen-specific immunoglobulin g responses in pulmonary tuberculosis patients and contacts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serodiagnostic potential of immunoglobulin G (IgG) responses to Mycobacterium tuberculosis antigens in pulmonary tuberculosis (TB) patients, recent TB contacts with latent TB infection (LTBI), and healthy subjects. Infections were assessed using tuberculin skin tests, QuantiFERON-TB Gold In-Tube tests, drug susceptibility testing, and molecular genotyping of clinical isolates. Serum IgG responses to selective M. tuberculosis antigens, including the 38-kDa and 16-kDa antigens, lipoarabinomannan (LAM), and recombinant early secreted antigen target 6 kDa (ESAT-6) and culture filtrate protein 10 kDa (CFP-10), were determined. We found that the serum IgG responses to all antigens might differentiate between active TB and LTBI, with LAM having the highest diagnostic value (area under the curve [AUC] of 0.7756, P 0.05). LAM-specific IgG responses differentiated between acid-fast bacillus (AFB) smear-positive and -negative patients (P 0.05). Significantly higher IgG responses to 38 kDa and 16 kDa were observed in AFB smear-negative patients than in controls. These results suggest that assessment of serum IgG responses to selective purified M. tuberculosis antigens may help improve the diagnosis of active TB, particularly for sputum smear-negative patients or recurrent cases, and these may also help to differentiate between active TB and LTBI.ope

Efficacy of inducible protein 10 as a biomarker for the diagnosis of tuberculosis.

OBJECTIVE: This study evaluated inducible protein 10 (IP-10) as a diagnostic biomarker for specific tuberculosis (TB) infection and evaluated the ability of IP-10 to distinguish between active TB and latent TB infection (LTBI). METHODS: Forty-six patients with active pulmonary TB, 22 participants with LTBI, and 32 non-TB controls were enrolled separately. We measured IP-10 in serum and in supernatants from whole blood stimulated with TB-specific antigens. RESULTS: TB antigen-dependent IP-10 secretion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active TB patients and LTBI subjects compared with controls, but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etween the active TB patients and LTBI subjects. Serum IP-10 levels were higher in active TB than in LTBI (174.9 vs. 102.7pg/ml, p=0.002). The respective rates of positive responders of TB antigen-dependent IP-10 were 97.8%, 90.9%, and 12.5% in active TB, LTBI, and non-TB controls, respectively. For serum IP-10, 87.5%, 45.5%, and 9.5% of responders were positive in the respective groups. CONCLUSIONS: The IP-10 response to TB antigen may constitute a specific biomarker for TB infection, but does not by itself distinguish between active TB and LTBI. Serum IP-10 may enhance the diagnostic performance when used in combination with another marker.ope

Primary school student's conceptions of sound and their change by instruction

본 연구는 국민학교 고학년(국민학교 4, 5학년)을 중심으로 소리에 대한 선개념을 조사하고 수업 처치후 개념의 변화를 연구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하여 인터뷰 기법 및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진술하는 방법이 병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유목 분류 방법에 의하여 분석되었다. 소리의 발생, 전달과 수신의 상위 유목으로 분석하였다. 각 상황별로 세부 유목으로 분석하였다. 정성적인 분석으로서 개안별로 사례연구(case study)를 하였다. 분석 결과 고학년의 경우 소리의 발생과 전달의 개념은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소리 발생의 개념에서 특히 북과 고무줄 상황에서 전체 학생이 과학적 개념으로 변화했으며 또한 소리의 전달의 유목에서도 많은 개념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소리 수신의 유목에선 개념의 변화가 소리의 발생과 전달에 비해 적었다. 또한 개인별 소리에 대한 개념도를 그려 개인에 대한 개념 변화를 추적하였다. 개인별로 정성적 분석을 한 결과 수업 전보다 수업 후에 개인에 따라 소리에 대한 개념이 보다 깊게 질적으로 변화하였음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수업후에 소리에 대한 개념이 질적으로 변화된 학생들의 양적인 수의 증가도 볼 수 있었다.;The study has been designed to investigate student's prior concept of sound and the change of concept about sound, To collect the data, Interview method and pictures which were explained by statements were introduced to the students. The three categories of sound are generation of sound transmission of sound and reception of sound. It was analysed by each category of sounds, the case study was used to each student. The students responded very effectively the point of the sound generation concept and sound transmission concept. In drum and rubber band to help easy understanding, there were better progress in the scientific concept of sound generation. There was also better change in understanding the category of sound transmission. The category of sound reception was not change easily after class strategy. Finally, individual concept map was constructed and analyzed the change of concept. This qualitative analysis revealed that the some concept of sound was changed after teaching by our class strategy. The concept of sound was changed in quality point individually. Also, after class strategy, sound concept was effected to students. There were a lot of students have changed scientific concept of sound.목차 = ⅰ 논문개요 = ⅴ Ⅰ. 서론 = 1 A. 연구의 목적 = 1 B. 연구 방법 = 2 Ⅱ. 이론적 배경 = 7 Ⅲ. 연구결과 및 고찰 = 13 A. 소리 발생 = 14 B. 소리 전달 = 28 C. 소리 수신 = 44 D. 연구결과요약 및 고찰 = 53 Ⅳ. 결론 및 제언 = 58 참고문헌 = 60 부록Ⅰ. 1차 연구대상(고학년) = 65 부록Ⅱ. 자료 수집 절차 및 안내 = 67 부록Ⅲ. 소리에 대한 10차시의 수업 지도안 = 76 Abstract = 8

(A) Study on the Situation of Modern People through Juxtaposition of Common Image

Today's world is becoming more complex and diverse each day. The present age has become a period monopolized by capitalistic industrialism and controlled by technology. Modern people carry on their lives amidst a flood of information and events. A conflict among classes and an alienation caused by excessive industrialism is at the root of condition of a society. Moreover, with the development of mass media, it has become possible to reproduce images in large quantities and circulate them extensively. Consequently, there has been a change in the concept of artistic culture. Whether this phenomenon is accepted positively or a critical attitude toward it is assumed, artists reflect the times they belong to. Positive responses to mass culture appeared first in pop art. The aggressive borrowing from mass media, which has become a common point of departure within pop art, is viewed as a desirable phenomenon reflecting modern society. Therefore, art and the general public should come to a mutual understanding and rapport.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 mass culture is that it incorporates image and sign extensively while in the past mainly symbols were used. In this study, the reality of the phenomenon of mass culture is shown more closely by using a letter text which focuses on symbols and image text on one picture. In this attempt, letter and image of contrasting natures were sometimes arranged on one picture, while juxtapositions of modernistic characteristics evident in abstract painting and image borrowed from mass media were also used in order to express the post-modernistic phenomenon in this period. As a means of effectively expressing reproduction, plurality, and uniformity which are properties of modern culture, a photo copier was used, and by doing so, the feeling of alienation of a modern people were expressed more dramatically. Lastly, by presenting and analyzing the work, some light was thrown on the course of painting in the period of mass media should take in the future.;오늘날의 세계는 나날이 복잡해지고 다원화되어 간다. 현대는 산업 주의와 과학 기술의 점유 하에 놓이는 시대가 되었다. 현대인들은 쏟아지는 정보와 각종 사건들에 둘러 쌓여서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고도의 산업화로 말미암아 계층간의 갈등과 자아의 소외현상 등이 사회의 저변에 깔리는 상황 속에 살게 되었다. 또한 대중매체의 발달에 따라 형상을 다량으로 복제하고 복제된 형상을 광범위하게 유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말미암아 미술 문화의 개념도 변질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대중문화의 현상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든 이에 대한 비판적 태도를 취하든 간에 미술가들은 자신이 속한 시대의 상황을 반영한다. 대중문화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미술에 나타났던 것은 팝 아트에서이다. 팝 아트를 시발점으로 하여 보편화된 대중매체의 적극적인 차용은 현대 사회를 반영하고자 하는 미술의 전형적인 증후로 보여지며, 이를 통해 미술과 대중은 의사 소통과 상호간의 교감을 지향하여 왔다. 현대 대중문화의 특징 중 하나는, 과거의 문화가 상징을 주로 사용한 것에 반해, 생산되는 그 산물을 도상과 지표로서 광범위하게 사용한다는 점이다. 본인의 작업에서는 이 시대의 흥미로운 현상으로 떠오르는 상징 위주의 문자적 요소와 도상적 요소를 한 화면 속에 배치시킴으로써 대중문화의 상황하에 놓여진 현실이 보다 가까이 느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시도로서 이질적인 형태를 가진 언어와 도상을 한 화면에 배치시키기도 하고, 모더니즘적 속성을 드러내는 추상화면과 대중매체에서 차용된 도상을 병치시켜 현대의 포스트모던적 상황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현대 문화의 속성인 복제성, 다수성, 획일성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으로 기계적인 복제방법을 사용했고 여기에서 현대인의 소외 의식을 더 극적으로 나타내려 하였다. 끝으로 본인의 작품을 제시 분석함으로써 대중매체 시대의 회화가 나아갈 바를 조명해 보고자 하였다.목차 = ⅲ 논문개요 = ⅴ Ⅰ. 서론 = 1 Ⅱ. 대중매체시대의 예술 = 3 Ⅲ. 양식및 방법 = 7 1. 기호로서의 형상 = 7 2. 이질적 요소의 병치 = 11 3. 기계적 복제 방법 = 14 참고작품 = 18 Ⅳ. 본인 작품 분석 = 20 Ⅴ. 결론 = 36 참고문헌 = 38 ABSTRACT = 4

The Study of Art on the perspective of Evolutionary Psychology : Focusing on the Massive Modularity of mind by L. Cosmides & J. Tooby

본 논문은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예술을 고찰 하고자 한다. 오늘날 지배적인 예술 이론인 예술의 다원화는 예술의 다양성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예술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문화적 상대주의라는 문제점에 봉착할 수 있다. 극단적인 문화적 상대주의 관점은 예술적, 미적 가치는 그 예술이 속한 문화에서 비롯되며, 예술은 순수한 문화적 생산물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예술 정의에 있어서 문화결정주의라는 결과를 야기하며, 예술적, 미적 가치의 판단에 있어서 인간의 심적 경험을 소외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인간의 언어 사용과 같이 예술도 모든 인간이 영위해야 할 기본적인 본능과 연관되어 있다면, 예술의 심적 경험과 보편성은 다시 재고되어야 할 문제이다. 왜냐하면, 예술은 외적인 모습이 문화에 따라 다르게 표현된다고 할지라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보편적 원리가 근저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보편적 원리는 예술작품이 아닌, 인간의 마음에 내재되어 있을 것이므로 그 마음에 관한 연구가 요구된다. 진화심리학은 예술을 지향하는 인간의 마음이 진화 과정에서 본유적으로 설계되었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본성은 진화된 심리 기제들 (EPM:Evolved Psychological Mechanisms) 즉, 모듈들(Modules)로 존재한다는 것이 진화심리학의 주장이다. 즉, 인간의 본성은 여러 유형의 모듈들의 집합체이며, 이 모듈들은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자연선택을 통한 적응으로서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설계된 것이라고 본다. 수백만 년 동안의 진화 과정에서 설계된 모듈의 집합체로서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 진화심리학적 개념은 인간의 심리적 본성에 인류 전체를 포괄할 수 있는 보편적인 규칙성 혹은 규범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함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화심리학의 모듈 이론의 관점에서 예술을 연구한다는 것은 인간 본성에 예술을 포함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 본성과 예술을 관계 짓는 것은 인간을 구성하는 보편적인 특성들 속에 예술 본능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그 관계는 영구적이고 필수적이라는 것을 의미 한다. 진화심리학은 모듈 이론을 통하여 예술과 인간 본성과의 밀접한 관계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을 가능케 하여 예술적 동기와 예술의 가치에 대한 생물학적 해석을 시도한다.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예술을 마음의 모듈 이론과 관계 짓는 것은 세 가지 함의를 가진다. 첫 번째, 예술의 보편성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며, 두 번째, 예술의 심적 경험에 대한 회복이며, 세 번째, 예술을 분석하는 이원론적 관점 (생물/문화, 자연/역사, 보편성/다양성) 에서 통합적 관점으로의 전환이다. 예술은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인 것과의 조화를 통해서만 미적인 심리 기제가 활성화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간의 예술 본능은 간혹, 사회적인 가치에만 중점을 둘 경우에는 인간 본성과의 상호작용은 불가능해 지며, 인간이 자연적으로 가지고 있는 예술에 대한 속성들이 발현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 이유는 외부적 인 자극이 전혀 없을 때 그 속성들은 영원히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진화심리학을 통한 인간의 예술 본능에 대한 분석은 생물학적인 인간의 본성과 그 본성의 발현을 위한 사회적 문화적 자극 환경을 모두 포괄하는 새로운 예술 분석의 통합인과모델이다.;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investigate art on the perspective of evolutionary psychology. Even though pluralism in art, which is the main theory of art of the present day, has a positive aspect to provide diversity to art, it poses a risk to advocate cultural relativism and to confuse the realm of art. An extreme cultural relativism denies psychological aspects of individuals toward art and urges that the artistic value of a certain type of art originates from the specific culture that it belongs to, claiming that art is only a product of culture. Those viewpoints bring about cultural determinism in defining art and also ignore individual mental experiences of art. However, if artistic nature of a human being is related with basic instincts that every human being possesses and enjoys, the universality of art should be re-speculated. Although the outer appearance of art is differently presented depending on cultures, there must be a universal and fundamental principle, transcending time and space, in the backgrounds of all kinds of artistic activities. Because the universal and fundamental principle lies inside of human mind, researches on human mind is demanded. Evolutionary psychology suggests that human mind to pursue art has been designed innately during the course of evolution. Evolutionary psychologists claim that there are evolved psychological mechanisms (EPMs), which are multiple psychological modules, in human nature. Therefore, human nature itself is the collective sum of various EPMs, which have been designed to solve various problems as human beings have evolved through natural selection and adaptation. The evolutionary psychological concept, understanding human nature as the collective sum of EPMs designed through hundred millions of years of evolution, implicates that there are certain universal rules or norms in human nature which can be applied to all humankind. To research art on the perspectives of the module theory of evolutionary psychology is to incorporate art instinct as one of human nature. By relating art with human nature, art instinct can be included into the universal human nature and the relationship should be necessary and permanent. Through the module theory, evolutionary psychology provides a successful explanation on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art and human nature, endeavoring biological interpretations on the motivation and values of art. There are three key undertones in relating art with the module theory of mind on the viewpoint of evolutionary psychology. First, it provides a theoretical ground of universality of art. Second, restoration of mental experiences on art can be attempted through it. Last but not the least, it offers a critical shift of paradigm to analyze art from dichotomous viewpoints, including biological vs cultural, natural vs historical, or universal vs diverse, to a comprehensive one. Art becomes esthetically activated when the art instinct of human beings interacts with social activities. However, if the values of social aspects are over-emphasized, as in the modern contemporary art where social or financial power predominates, art instinct of each individual would have scarce chances to activate. It is because art instinct may fail to work permanently if there are no external stimuli at all. Thus, investigating "art instinct" based on evolutionary psychology would comprehend not only biological human innate for art but also social and cultural environments stimulating the innate, providing a new model for art analysis, the integrated causal model.Ⅰ. 서론 1 Ⅱ. 예술과 인간 본성 5 A. 예술과 인간본성에 대한 역사적 선례 5 B. 예술과 인간본성의 이분법적 접근 11 1. 심신 문제(mindbody problem) 의 해결을 위한 과학적 접근 13 2. 예술의 기원에 대한 이분접적 접근과 인간 본성 15 C. 예술과 인간본성의 진화심리학적 접근 19 III. 진화심리학의 형성 배경과 정의 23 A. 진화심리학 이전의 심리학 23 1. 통속심리학과 행동주의 심리학 23 2. 인지심리학과 진화생물학 27 B. 진화심리학의 정의 31 C. 진화심리학의 주요 개념 33 1. 진화된 심리 기제(EPM: Evolved Psychological Mechanism) 34 2. 진화적 적응 환경(EEA: Environment of Evolved Adaptation) 35 IV.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본 예술 분석의 필요성 38 A. 문화 생산물로서의 예술 38 1. 예술과 표준사회과학모델 38 2. 문화 생산물로서의 예술 분석의 한계 42 B. 진화된 심리기제로서의 예술 44 1. 예술과 통합인과모델(ICM :The Integrated Causal Model) 44 2. 통합인과모델로서의 예술 분석의 필요성 49 V. 진화심리학의 마음의 모듈이론 생성과정 62 A. 마음 모듈 이론의 생성 과정 62 1. 제리 포더(J. Forder)의 마음의 모듈 이론 62 2. 촘스키(N. Chomsky)의 언어 본능과 마음의 모듈 이론 65 B. 코스미데스와 투비(Cosmides & Tooby)의 마음의 대량 모듈 이론 68 VI. 마음의 모듈 이론과 예술의 본능 72 A. 마음의 적응으로서의 예술 본능 72 1. 예술 본능과 마음의 역 설계 (Reverse Engineering) 72 2. 모듈의 적응도 향상을 위한 허구 추구 77 3. 허구 추구와 미적 영역의 확장 80 B. 예술의 본능의 결과로서의 예술 양식의 생성과 선택 82 1. 예술 본능과 다양한 예술 양식의 생성 82 2. 환경의 역학관계에 의한 예술 양식의 선택 84 VII. 결론 87 참고문헌 90 도판 99 ABSTRACT 11

중등학교 음악교육을 중심으로

It is said that human being has more or less musical talent naturally and is capable of expressing his aesthetical feelings through singing and dancing. However it is true that there is some discrepancy in the musical ability among people. Therfore it can be thought that the individualized instruction, which may meet the musical interests and needs of the individual, is more efficient than the unified educational system for the music education. As the individualized instruction is designed to explore the potentiality of each student with maximum, it is regarded as innovative approach to pursue the improvement of quality and efficiency in the educational system. In chapter Ⅲ, several cases of the elementary schools in the U.S.A., whose instructional format is based on the individualized Instruction are analysed. As a result of this case study, it was found that those schools offer the systematic music program to provide each student with the musical experience he desires. Under the individualized program, each student may be contracted for the various activities that he wishes to involve, Once the contract is written, the students progress their learning at their own way. The performance is evaluated after they feel that they have accomplished their goals. In order to apply the individualized instruction to music education in Korea, there are some suggestions as follows: 1. The educational goal of music in Korea can be achieved more effectively under the individualized instructional system. 2. For the individualized instruction. the appropriate educational environments such as music laboratory, the carrels, various materials, and music specialists, must be equipped. 3. To elevate the efficiency of the instructional system, the nongraded grouping and the flexible scheduling are indispensable. 4. Steady and sequential evaluation - preliminary test, occasional check and final evaluation - must be put on the record which is utilized as data for individual students' progress. The studies about the individualized music instruction barely entered their early stage in Korea. Therefore it can be suggested that the experimental research OR the development of practical model and efficient program should be continued.;모든 인간은 노래나 춤을 통하여 자신의 미학적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어느 정도의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보는 데, 사람마다 그 능력의 많고 적음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음악 교육에 있어서 획일적인 집단 수업체제 보다는 개인의 소질, 능력, 진도와 필요를 고려하는 개별학습 체제가 더욱 효율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개별화 교수(Individualized Instruction)는 학습자 간의 근본적인 개인차를 인정하고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고자 시도된 것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그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방법이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음악 교육과정에 개별학습 체제를 도입하고 있는 미국 국민학교들의 음악지도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 학교들의 음악 학습은 학생들의 개별적 요구 충족을 위한 교육 목표하에서 학생들의 선택적인 계약에 의해 다양한 학습활동이 진행되고, 이 계약에 기초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하나의 통일된 체제로 운영되고 있었다. 우리의 음악 교육 현장에서 개별학습 체제를 성공적으로 적용, 시행하기 위하여 몇가지의 지침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음악과 교육과정에 명시된 교육 목표에서는 학생 각자의 음악에 대한 직접적 체험과 창조성의 계발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학습자 개인에게 개별적인 관심이 주어지는 개별학습 체제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성취될 수 있다. 2. 개별학습을 체계적, 효율적으로 시행하게 하는 학습환경으로 음악실, 특별활동실, 개별학습실 등의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며, 전문 교사의 활용과 함께 다양한 학습자료가 구비되어야 한다. 3. 효율적인 학습체제의 조직을 위하여는 기존의 학년 구분을 없애고 능력별 집단으로 편성되는 새로운 등급체제를 운영하되, 고정화된 전통적 시간 계획 대신에 Module 개념에 의거한 융통성 있는 시간 계획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4. 개별학습의 평가체제는 학생들의 등급 결정을 위한 사전 진단평가와 수시 평가, 성취도 및 진급 여부를 결정하는 사후평가로 구분되는데, 평가의 결과는 단순한 성적표가 아닌 학생 개별평가표에 기록되고, 진급시 다음 등급으로 이송되어 학생 개인의 음악적인 진전 상황을 알려주는 자료로 활용되어야 한다. 이와같은 개별학습에 의한 음악지도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은 연구가 시행되지 못한 실정이기 때문에, 실제적인 개별학습 지도 모형과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 대한 실험연구가 향후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Ⅰ. 서론 = 1 A. 연구의 목적 및 의의 = 1 B. 연구의 방법 및 범위 = 3 Ⅱ. 이론적 기초 = 4 A. 개별학습의 이론적 근거 = 4 B. 선행 연구에 대한 고찰 = 11 Ⅲ. 개별학습의 실제 = 16 A. 개별학습의 개념 = 16 B. 교수-학습 체제 = 20 C. 교사의 역할 = 26 Ⅳ. 개별학습에 의한 음악 지도 = 29 A. 음악에 있어서의 개별학습 사례 분석 = 29 B. 개별학습에 의한 음악 지도 방안 = 42 Ⅴ. 결론 및 제언 = 60 참고문헌 = 64 부록 = 70 ABSTRACT = 9

(An) Analysis on Johannes Brahms' Cello Sonata No.2 in F major, OP.99

본 연구는 1886년 작곡된 J. Brahms의 Cello Sonata in F Major Op. 99를 분석 연구한 것이다. 그가 원숙기에 만든 작품이니 만큼 기교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의 음악적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본 작품은 4악장으로 구성된 정통 고전주의 sonata 형식으로 작곡되었으나 1악장에서는 발전부의 조성이 딸림조가 아닌 반음계적 전조로 되어 있으며 4악장에서는 재현부가 원조로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의 자유롭고 진보적인 면을 볼 수 있다. 또한 Brahms는 주제 반복적인 음형(motto theme)을 통해 곡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켰다. 본 곡에 나타난 음악적 요소들인 선율, 화성, 리듬과 박자들의 다양함이 그의 낭만주의 기법을 나타낸다. 도약적 선율과 4도, 6도, 7도 등의 도약 진행, 부점 리듬과 3잇딴음표 리듬형 등이 그것이며, 특히 Hemiola 리듬과 교차리듬, 당김음 등이 빈번하게 나타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cello sonata composed by Johannes Brahms, which is Sonata in F Major, Op. 99. Johannes Brahms is a German ‘Romantic’ composer in the nineteenth century. This sonata in F Major has been characterized as one of the examplary works that shows Brahms's mastery touches of Romantic spirits and techniques. This sonata is composed of four movements, in the form of traditional classical sonata. However, it has some liberal and advanced nuances in some aspects. Regarding the key schemes, the development section in the first movement modulates to a chromatic key rather than a dominant one. The recapitulation of the last movement does not return to the original key unlike the conventional sonata form. In particular, the principal organic idea of connecting whole movements is based on the idea of 'motto theme'. Musical elements in this sonata such as melodies, harmonies, rhythm and meter also display Brahms's idiomatic variety of the Romantic musical style. Frequent uses of wide leaps in the melodies, emphasized dotted rhythms, and Hemiola reveal the ‘Romantic’ spirit in this distinguished work of art.목차 = ⅲ 논문개요 = ⅳ Ⅰ. 서론 = 1 Ⅱ. 본론 = 3 1. J. Brahms의 생애와 작품경향 = 3 2. Cello Sonata NO.2 in F Major, Op.99의 분석 = 6 1) 제1악장 = 6 2) 제2악장 = 22 3) 제3악장 = 22 4) 제4악장 = 42 Ⅲ. 결론 = 53 참고문헌 = 54 ABSTRAC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