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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방사를 이용한 골 전도성 및 생분해성 부직포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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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치의학대학원 치의과학과 치과생체재료과학 전공, 2016. 2. 이상훈.칼슘실리케이트, 생분해성 고분자, 및 칼슘실리케이트/생분해성 고분자 복합형 부직포를 각각 전기방사법으로 제조 후 이들 표면에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를 형성시키는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 칼슘실리케이트가 포함된 부직포는 칼슘이온의 용출에 의해 의사체액 내의 아파타이트에 대한 이온화도적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의 형성을 유도했고 순순한 생분해성 고분자 부직포는 칼슘이 함유된 PVA 전달체 시스템을 이용해 의사체액 내에서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가 형성되도록 설계했다. 골 전도성 칼슘실리케이트 부직포 제조를 위해 칼슘염의 농도가 서로 다른 칼슘실리케이트 졸을 전기 방사해 부직포를 제조한 후 300℃에서 열처리 했다. 그 결과, 의사체액 내에서의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의 형성능이 증가했고 조골세포의 증식과 분화는 느리게 일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토끼의 두개골 원형 결손부에 칼슘실리케이트 부직포를 매식한 결과 순수한 실리케이트 부직포에 비해 우수한 신생골의 형성을 보였다. 칼슘실리케이트/폴리카프로락톤 복합형 부직포의 제조 및 골 전도성 평가를 위해 산 촉매 내에서 TEOS의 수화 및 축합 반응으로 제조된 칼슘실리케이트 졸과 HFIP에 용해된 폴리카프로락톤 용액을 각각 서로 다른 노즐을 사용해 동시에 전기 방사했다. 대조군으로 칼슘실리케이트와 폴리카프로락톤 부직포도 각각 전기방사로 제조했다. 생체활성 평가를 위해 의사체액에 부직포를 담지한 결과, 칼슘실리케이트와 폴리카프로락톤/칼슘실리케이트 복합형 부직포의 표면에는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가 생성되었으나 순수한 폴리카프로락톤 부직포 표면에는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가 생성되지 않았다. 한편, 폴리카프로락톤/칼슘실리케이트 복합형 부직포의 기계적 물성은 칼슘실리케이트와 폴리카프로락톤의중간적 파단특성을 보였다. 토끼의 두개골 원형 결손부에서 골 전도도 평가를 수행한 결과, 의사체액 내에서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 형성능을 보였던 칼슘실리케이트 및 칼슘실리케이트./폴리카프로락톤 복합형 부직포의 경우 우수한 골 전도성을 보인 반면 폴리카프로락톤 부직포의 경우는 염증반응만이 관찰됐다. 칼슘실리케이트/생분해성 고분자 복합형 부직포에서 고분자의 분해속도가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칼슘실리케이트와 분해속도가 서로 다른 두 가지 PLGA를 사용해 칼슘실리케이트/PLGA 복합형 부직포를 제조했다. 분해속도가 서로 다른 두 개의 PLGA를 각각 HFIP에 용해시킨 후 칼슘실리케이트 졸과 함께 서로 다른 노즐을 사용해 동시에 전기 방사했다. 대조군으로는 칼슘실리케이트와 복합형 부직포 제조 시 사용한 두 개의 PLGA 부직포를 각각 전기 방사해 제조했다. 분해속도가 느린 PLGA를 포함하는 칼슘실리케이트/PLGA7525 복합형 부직포는 의사체액 내에서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 형성을 보였으나 분해속도가 빠른 PLGA를 포함하는 칼슘실리케이트/PLGA5050 복합형 부직포는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 형성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PLGA5050으로 제조된 모든 부직포는 의사체액 내에서 PLGA 섬유의 팽윤 현상이 관찰됐다. 이는 생체물성 시험 후 잔류 의사체액 중 원소농도를 평가해 아파타이트에 대한 이온화도적 계산 결과, 생분해 속도가 빠른 경우 산성을 띄는 분해산물이 이온화도적을 낮춰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의 생성을 방해했기 때문으로 평가됐다. 생체활성이 없는 순수한 고분자 부직포에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 형성능을 부여하기 위해 칼슘염이 포한된 PVA 전달체 시스템을 설계했다. 전기방사를 이용, PLGA 부직포를 제조 후 4M 농도의 염화칼슘이 함유된 PVA 용액을 PLGA 부직포 표면에 코팅하여 실험군을 제작했고, PVA 없이 4M 농도의 염화칼슘 용액을 직접 PLGA 부직포 표면에 도포한 것과 순수한 PLGA 부직포를 각각 대조군으로 제작했다. 각 시료의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 생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세 가지 부직포를 의사체액에 시간별로 침전했다. 그 결과, PVA 전달체 시스템을 이용한 부직포에서 의사체액 침전 3시간 후부터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가 형성됐고 7일후에는 PLGA섬유 전체에 균일하게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가 형성됨이 관찰됐다. 한편, 칼슘용액만 도포한 PLGA 부직포에서는 불균일하게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가 생성되었고 순수한 PLGA 부직포에서는 아파타이트가 형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PVA-칼슘염 전달체 시스템을 사용했을 경우 단순히 칼슘염만을 도포했을 경우에 비해 효과적으로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를 고분자 부직포의 표면에 도포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생체활성 칼슘실리케이트와 PVA-칼슘염 전달체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기방사법으로 제조된 칼슘실리케이트, 칼슘실리케이트/생분해성 고분자, 순수한 고분자 부직포 표면에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 형성을 성공적으로 구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 생성능을 매개로한 우수한 골 전도성과 부직포로부터 기인한 생체 모방형 구조를 이용하여 골 유도막 및 골 이식재로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Ⅰ. 서론 1 Ⅱ. 문헌연구 4 1. 골조직 재생 유도막 4 2. 전기방사법 6 3. 아파타이트 생성기전 8 Ⅲ. 전기방사법으로 제조된 칼슘실리케이트 부직포의 생체활성 및 골 전도도 평가 10 1. 서론 10 2. 실험방법 13 3. 실험결과 17 4. 고찰 30 5. 결론 34 Ⅳ. 전기방사를 이용한 폴리카프로락톤/칼슘실리케이트 복합형 부직포의 제조 및 골 전도도 평가 35 1. 서론 35 2. 실험방법 39 3. 실험결과 44 4. 고찰 63 5. 결론 66 Ⅴ. PLGA의 생분해성이 전기방사법으로 제조된 PLGA/칼슘실리케이트 복합형 부직포의 생체활성에 미치는 영향 67 1. 서론 67 2. 실험방법 70 3. 실험결과 73 4. 고찰 85 5. 결론 88 Ⅵ. PVA-칼슘염 전달체 시스템을 이용한 아파타이트 코팅법 연구 89 1. 서 론 89 2. 실험 방법 92 3. 실험결과 94 4. 고 찰 104 5. 결 론 108 Ⅶ. 종합결론 109 Ⅷ. 참고문헌 112 Abstract 133Docto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근무 특성 및 건강 행태 요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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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근무 특성과 건강 행태가 다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무 특성과 건강 행태에 따라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높여 업무 성과 및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건강 행태를 개선하여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전국 의료기관, 기업체, 공공기관 등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 1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중 129부를 분석하였다. 연구 도구는 인구 사회학적 특성, 건강 행태, 근무 특성, 일과 삶의 균형 총 4개 영역의 36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근무 특성의 직군, 직위, 연봉, 근무 형태, 고용 형태, 업무량, 휴일 수, 출퇴근 소요 시간, 근무 연수 총 9개의 독립변인으로, 건강 행태를 1개의 독립변인으로 구분하여 총 10개의 독립변인을 두었으며 종속변인은 일과 삶의 균형으로 두었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 산술평균 및 표준편차, 최대값, 최소값, t-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 Scheffe test, Dunnett T3, Pearson’s correlation 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의 통계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연구대상자의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영향을 미친 순서대로 식습관, 연봉, 업무량, 결혼 상태가 있었으며, 일과 삶의 균형은 식습관이 좋은 집단이 나쁜 집단보다, 연봉은 3천만 원 미만인 집단과 비교 했을 때, 6천만 원 이상인 그룹보다 3천~6천만 원 미만인 집단이 높았고, 업무량이 적은 집단이 보통인 집단 보다, 기혼인 집단이 미혼인 집단에 비해 일과 삶의 균형이 높았다. 거주 형태에 따른 일과 삶의 균형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선행 연구에 따르면 거주 형태에 따른 건강 행태와 삶의 질이 높았고 본 연구에서 모집단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결혼 형태와 거주 형태 따른 일과 삶의 균형에 관한 구체적인 요인을 분석할 것을 제언하였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다양한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에 미치는 요인을 근로자의 건강 행태와 근무 특성에서 오는 요인과 연관 지어 분석 한 점에 의의가 있다. 근로자의 일과 삶 양쪽의 성과를 높임으로써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조직의 생산성 또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This study was designed to identify factors that affect work and life balance for workers with different work characteristics and health behaviors, improve work performance and organizational productivity by balancing work and life, and improve workers' health behaviors. Those surveyed conducted a survey of 153 workers working at workplaces, including medical institutions, businesses and public institutions nationwide, and 129 of them were analyzed. The research tool consists of 36 questions in a total of four areas: demographic, health behavior, work-life balance, job title, salary, working form, employment, workload, holiday count, commuting time, and working year, with a total of 10 independent variabl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statistical methods of frequency and percentage, arithmetic mean and standard deviation, maximum value, minimum value, t-test, Scope test, Dunnett T3, Pearson's correction efficienc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study found that the factors influencing the work-life balance of the study included eating habits, salaries, workload, and marital status in the order in which they influenced the work-life balance, and that the work-life balance was higher than that of the group with a salary of less than 60 million won. Although work-life balance was not affected by the form of residence, a prior study suggested that specific factors on work-life balance should be analyzed according to the form of marriage and residence, as the quality of life was high and the population was limited. As such,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analyzes factors that affect the work-life balance of various workers in relation to factors that come from workers' health behaviors and work characteristics. It will be the basic data to improve workers' health conditions by improving the performance of both their work and life, and to develop measures to increase the productivity of the organization.Ⅰ. 서론 1 A.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1 B. 연구의 목적 3 C. 용어의 정의 4 D. 연구의 제한점 6 Ⅱ. 이론적 배경 7 A. 근무 특성 7 B. 건강 행태 8 C. 일과 삶의 균형 9 Ⅲ. 연구 방법 10 A. 연구 설계 10 B. 연구 대상 및 자료수집 11 C. 연구 도구 12 D. 자료 분석 방법 16 Ⅳ. 연구 결과 17 A. 연구 대상자 인구 사회학적 특성, 근무 특성, 건강 행태 17 B. 인구 사회학적 특성, 근무 특성, 건강 행태에 따른 일과 삶의 균형 23 C.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7 Ⅴ. 고찰 31 Ⅵ. 결론 및 제언 33 참고문헌 35 부록1. 설문지 41 ABSTRACT 4

    독주아쟁과 관현악<정선기행> 분석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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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김만석 작곡 ‘독주아쟁과 관현악 <정선기행>’의 음악구조를 분석하고 작품 속에 내재된 작곡기법을 파악함으로써 연주 및 감상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둔다. 본고에서는 각 악장별로 단락을 나누고, 그에 따른 구성형식, 선율형태 및 리듬과 화성을 알아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먼저, Tempo ♩=70의 1악장 형식은 조(key)와 리듬(rhythm), 박자(meter)에 의해 A-B-C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A부분은 4/4박자, C minor 조성으로, B부분은 4/4박자, E♭Major 조성으로, C부분은 5/8박자, C minor 조성으로 되어있다. 선율은 주요 중심음이 F음에서 B♭음으로 4도 상행 또는 5도 하행하면서 진행하며, 관현악과 독주아쟁의 교차적인 주제선율 제시와 반복의 응답으로 나타난다. 화성진행은 수직적인 화성보다는 수평적인 선율선에 의존한 화성으로 나타난다. 2소절 단위로 화성진행의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리듬은 4/4박자에서 점점 분할되면서 당김음(Syncopation)을 통해 5/8박자 엇모리장단으로 리듬패턴이 바뀌면서 리듬의 대비를 이룬다. 특히 C부분에서의 독주아쟁 선율의 음계는 C minor의 5음 음계(C, E♭, F, G, B♭)이외에 A♭음이 순차 진행하는 경과적인 비화성음으로 사용되어 화성적 진행을 유도하고 있다. 리듬은 3+2 구조로 일관되게 나타나 단순하지만 5박의 리듬을 더욱 정확히 나타내고 있다. 2악장은 Tempo ♩. = 55이며, 형식은 박자(meter), 리듬(rhythem)에 의해 A-B 두 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A부분은 6/8박자, E♭Major- C minor- E♭Major 조성으로, B부분은 4/4박자, E♭Major 조성으로 되어있다. A부분의 선율은 독주아쟁의 주제선율을 대금이 받아 응답하면서 변주, 확장된 주제선율을 연주하며, 주제선율이 대금에서 나올 때 독주아쟁은 대위선율을 연주한다. B부분의 독주아쟁의 주제선율은 전통적 방식에 따른 unison으로 선율이 진행하는 형태이며 화성진행은 Eb- Fm 화성의 연속적 반복 진행으로 나타난다. 리듬은 2소절 단위의 으로 동일한 리듬이 반복되는 패턴을 보인다. 3악장의 Tempo는 ♩=110의 3/4박자, 세마치장단이며, 관현악 독주아쟁에 의해 A-B-C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A부분은 F minor 조성이며, B와 C부분은 A♭Major 조성이다. B부분은 독주아쟁의 cadenza 이다. 선율은 정악적인 어법으로 계면조 선법에 평조선법이 융해된 복합적인 음 진행을 하며, 두 소절 패턴의 연속적인 모방에 의한 반복으로 진행한다. 화성은 B♭m에서 Fm로 반복진행을 하며, 비화성음이 사용되고, 선율적 화성을 주로 사용한다. 리듬은 타악 part(꽹가리, 장구, 대북)가 보강되면서 세마치장단을 강조하며, hemiola 리듬이 사용되면서 accent의 이동을 볼 수 있다. 독주아쟁도 세마치장단 리듬을 선율에서 강조하며 진행한다.;This thesis has the purpose to analyze the musical structure of 'A recital Ajaeng(a bowed seven-stringed Korean traditional instrument) and the orchestral music <Jeongsungihaeng>' and to grasp the composition of technique of the work. By doing these, I hope we can improve our understanding the work in terms of performance and appreciation as well. In these thesis, I divided the work into chapters and examined composition forms, patterns and variations of melody, rhythm and harmony from chapter to chapter. Chapter Ⅰ has the tempo ♩=70, chapter Ⅱ the tempo ♩.=55, and the chapter Ⅲ the tempo ♩=110. I found that chapter Ⅰ is composed of A-B-C parts. Part A is 4/4 beat, C minor key, and part B is 4/4 beat, Eb Major key, and part C is 5/8 beat, C minor key. Chapter Ⅱ is composed of A-B parts. Part A is 6/8 beat, Eb Major-C minor-Eb Major key, and part B is 4/4 beat, Eb Major key. Chapter Ⅲ is 3/4, semachi(a large blacksmith's hammer) beat and is made up of A-B-C three parts according to a solo orchestral Ajaeng. Part A is F minor key, and B and C are Ab Major key. Especially part B is cadenza of solo Ajaeng.Ⅰ. 서론 = 1 A. 연구목적 = 1 B. 연구방법 = 2 Ⅱ. 본론 = 3 A. 작품개요 = 3 B. 작품분석 = 4 1. 1악장 = 4 가. 형식 = 4 나. 선율, 리듬, 화성 = 5 2. 2악장 = 21 가. 형식 = 21 나. 선율, 리듬, 화성 = 21 3. 3악장 = 39 가. 형식 = 39 나. 선율, 리듬, 화성 = 39 Ⅲ. 결론 = 58 참고문헌 = 61 부록 = 63 ABSTRACT = 9

    (A) Study of the Inner Expression of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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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그린다는 일은 곧 自身의 世界를 表現하며 살아가는 삶의 한 방식이다. 그것은 살아가는 동안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 어떤 고유한 경험들이 쌓여져 內面의 世界에서 걸러지고 녹아지며 응축되어 偶然히 스스로 드러내는 신비한 그 무엇에 대한 可視的인 表現方式이라고 하겠다. 이 신비한 그 무엇이 드러내는 모습은, 작가 자신이 미처 意識하지 못한 無意識 속에서 스스로 드러나는 自發的인 表出이며, 이 무의식적인 自發性이 외부로 드러나는 통로로 작가의 身體가 사용되어 질뿐이라고 하겠다. 작가의 신체를 媒介體로 하여 스스로 드러내는 이 무의식적 세계의 偶然性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작가로 하여 必然化 되어진 必然的 偶然인 것이다. 바로 이러한 깊은 無意識의 世界로 부터 드러나는 신비한 內的 經驗이 그림을 통해 자기자신의 存在性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內的 動機로 발전하며, 이 표현물로서의 그림은 새로운 그들과 만나게 하는 의사소통의 言語的 機能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視覺的 言語로서의 그림이 보여주는 응축된 象徵的 隱喩性은 이제 작가 개인의 세계를 떠나 또 다른 固有世界를 지닌 감상자의 內面構進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고 확장되어가는 생명성을 지닌 예술로서 승화되어지는 것이라고 하겠다. 상징 언어로서의 그림, 그것은 작가 자신에게 부여되는 세계에 대한 意味化의 결과물이요, 自身의 存在를 확인하는 삶의 진실한 태도이며 가치인 것이다. 자신의 내면세계로 부터 울려오는 깊은 自我의 어떤 울림에 진지하며, 내부로 열려 있는 意識에 순수할 때 만나지는, 이 말 너머의 세계를 통해 삶은 더욱 깊어지고, 신비한 存在로 意味되어 거듭 살아난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미술이 바로 이러한 世界와 나의 關係 속에서 그것을 어떻게 보아 내느냐의 「認識」적인 문제를 방법론으로 삼고 있다는 점은, 사물에 대한 단순한 아름다움의 再現이 아니라, 작가의 主觀的인 解에 의해 意味化 되어진 그 어떤 무엇을 어떻게 담아내고 表現하는 가의 指摘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바로 이러한 시각에서 동양의 禪사상과 포스트모더니즘의 다원적인 사상으로의 전환적 사고를 중심으로 한 현상학적 내용을 線의 방법과 精神을 통해 통합적으로 살피면서 이러한 과정을 거쳐 스스로 드러나는 무의식적 自我의 깊은 內面世界를 경험하고, 자연스러운 書面에의 表現을 통해 그려진 그림을 媒介體로 하여 새로운 만남으로 열려지기를 바라는 바이다.;Painting a picture is expressing one's world and his one way of living. It is something mysterious that reveals itself by chance after many direct or indirect experiences of living have been collected, thinned out, and condensed in the inner world of man. The revelation of this something mysterious is voluntary and unconscious one without the artist's knowing, and the artist's body is used only as a pathway that this unconscious voluntariness expresses itself on the outside. But the casuality of revelation of the unconscious world through the artist's body is not a simple one but a necessary consequence of the artist. The mysterious inner soul revealed from such a deep unconscious world develops to the artist's inner motivation of expression, and his painting as an expression begins to have a linguistic function for the communication and meet always new experience. the painting as a visual language shows a condensed symbolism which in turn to be newly born, expanded, and given a life by a new appreciator and becomes sublimated as a universal value and finally an art. The painting as a symbolical language thus is the results of painter's giving a meaning to his world, his sincere attitude, and value of life that can make him sure of his existence. therefore, a painter is the person who responds seriously to the echoes of deep self that rise from his inner world. When he is pure to the consciousness that is open toward inside, his life will be mature and take a meaning as a mysterious existence and therefore he will realize the truth that one can live a second life through a world beyond word. The fact that fine art today adopts such cognitive problems as how to understand a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ner world and painter himself as its methodology points out that it is not important for the artist to reproduce merely the beauty of things but to represent and express something meaningful through his subjective analysis. In this regar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henomenological theories of thoughts inclined toward a pluralistic idea including the Eastern Zenism and the Western Post modernism in total through the techniques and images of line. It is the author's hope of this study that individuals can experience the inner world of his of his deep down self that reveals itself voluntarily through such progress and meet wholly new world through the medium of a naturally painted picture.목차 = ⅲ 논문개요 = ⅴ Ⅰ. 서론 = 1 A. 연구의 목적 = 1 B. 연구의 내용 = 2 C. 연구방법 = 3 Ⅱ. 본론 = 5 A. 이론적 배경 = 5 1. 포스트 모더니즘의 개념 = 5 2. 동양 禪사상과 指向性 개념 = 9 B. 방법적 연구 = 12 1. 현대드로잉의 개념 = 12 2. 內的自發性과 直接性의 표현 = 15 C. 드로잉 전개 = 21 Ⅲ. 결론 = 35 참고문헌 = 37 ABSTRACT = 3

    A study of high school students' conceptions about the changes of volume and mass during the charcoal combu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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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목탄 연소시 부피변화와 질량변화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개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샤를의 법칙, 질량보존의 법칙에 대한 POE 활동지를 개발하여 인천시의 고등학교 2학년 4개 학급 111명을 대상으로 2개 학급(56명)에는 예비실험과 본실험을 나머지 2개 학급(55명)에는 본실험만을 행하였다. 샤를의 법칙에 대한 연구 결과는 가열에 의해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에는 ‘예측’에서 부피변화에 대한 정답을 말하고 바른 설명을 한 학생이 66.1%, ‘설명’에서는 71.4%로 학생들은 온도와 부피와의 관계를 연결지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열에 의해 화학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예측’과 ‘설명’ 모두 약 20%만이 온도와 부피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나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학생들이 온도와 부피와의 관계를 연결지어 생각하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질량 보존의 법칙에 대해 ‘예측’에서는 질량의 변화가 없다고 말하고 바른 설명을 한 학생이 32.4%였는데, ‘관찰’을 통하여 100%의 학생이 질량의 변화가 없다고 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설명’에서는 73.8%만이 바른 설명을 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의 응답 유형을 살펴보면 오답을 나름대로 과학적 개념으로 설명하려고 시도했던 흔적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학습을 통해 배웠지만 온전하지 못한 과학적 개념이 오히려 자신의 생각을 합리화하여 학생들의 생각의 수정을 방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소로 인한 부피변화에 대하여 ‘예측’과 ‘설명’ 사이의 개념 변화를 분석한 결과 ‘예측’에서 오개념을 소유한 학생 67.9% 중 37.2%가 실험을 관찰한 후의 ‘설명’에서는 부분적이나마 과학적인 개념으로 생각의 변화를 가져 왔음을 볼 수 있었다. 예비실험과 본실험의 응답결과를 비교해 보면 예비실험을 거쳐 본실험을 한 학생들은 연소에 의한 부피변화에 대하여 예비실험의 ‘예측’에서는 66.1%, ‘설명’에서는 71.4%가 바른 설명을 하였는데, 본실험의 ‘예측’에서는 16.1%. ‘설명’에서는 28.6%만이 바른 설명을 하였다. 예비실험 없이 본실험만 한 학생들은 본실험의 ‘예측’과 ‘설명’ 모두 30.0%가 바른 설명을 하여 예비실험을 한 학생들보다 정답률이 더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 화학반응식을 쓰기 전후의 응답을 비교해 본 결과 화학반응식을 쓰기 전에는 반응 전후 기체의 양적변화를 통한 부피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학생들이 한 명도 없었으나 화학반응식을 써본 후에는 18.9%의 학생들이 반응 전후 기체의 양적변화를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으로 보아 학생들이 화학반응을 이해할 때 화학반응식을 써보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앞으로 교사가 수업을 설계할 때 학생들로 하여금 개념 변화를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미리 실험상황에 대하여 예측하게 하고 설명을 해 주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학생들의 개념 형성과 개념 변화에 도움이 될 만한 POE 활동지의 모형을 개발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수업을 할 때 실생활에서도 과학적인 법칙을 적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실험 상황을 만들어 다양하게 과학적 법칙을 설명해 주어야 하고 예비실험과 본실험을 설계할 때에는 두 실험의 차이와 공통점을 학생들로 하여금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실험 설계를 해야 하겠다.;This study intended to find out the students' conceptions about the changes of volume and mass during the charcoal combustion. To find it out, POE worksheets composed of pre and main experiments were developed regarding 'Charles' law' and 'law of conservation of mass'. The subjects were 111 students of 11th grade and divided into two groups. Pre and main experiments were administered to one group(56 students) and only main experiment was administered to the other group(55 students). The results of the research about Charles' law are as follows: In the pre experiment, heating gas without chemical reaction, the percentage of students who gave correct explanation for the volume change was 66.1% at "prediction" stage and 71.4% at "explanation" stage. However, in the main experiment, heating gas resulting chemical reaction, only about 20% of students gave correct explanation for the volume change. These results indicate that students have difficulties in relating temperature and volume change in the presence of chemical reaction. With regards to law of conservation of mass, at the stage of "prediction", there were 32.4% of students who could explain correctly that there is no change in the mass. Even after observing no mass change through experiment, only 73.8% made a correct explanation at the stage of "explanation". The students who had answered wrong tried to explain why they had such answers in their own "scientific" way. The incomplete conceptions that students have prevent them from correcting their conceptions. From the analysis of students' conceptions for volume change at the stage of "prediction" and "explanation", it was found that 37.2% of students who initially gave wrong answer at the "prediction" stage gave partly scientific answers at the "explanation" stage. In the group of students who were involved in both pre and main experiments, the percentages of students who gave correct answer for volume change were 66.1% at "prediction" and 71.4% at "explanation" stage of pre experiment and 16.1% at "prediction" and 28.6% at "explanation" stage of main experiment. On the other hand, 30.0% of the other group of students who were involved only main experiment showed correct answer at both "prediction" and "explanation" stage. This means that the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of the students without pre experiment is higher than that of the ones with them. Concerning with the gaseous volume changes before and after the reaction, no student could explain it before asking to write the chemical reaction equation. But after they wrote the reaction equation 18.9% of them could explain the gaseous volume change through the reaction. This shows that the chemical reaction equation is useful to understand the stoichiometry of chemical reac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he POE activity is a useful teaching strategy to have students to experience conceptual change.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o develop POE activity worksheets which can derive students' conceptual changes. Also, it is needed to design various kinds of experimental situations to teach the scientific laws so that students can apply the laws in their real lives. In designing pre and main experiments, it is important to let students recognize the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between pre experiment and main experiment.I.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B. 연구의 제한점 2 II. 이론적 배경 3 A. POE 수업 모형 3 1. POE(Prediction-Observation-Explanation) 수업모형 3 2. POE의 장점 4 3. POE 수업 모형의 과정 4 B. 선행 연구 7 1. 연소에서의 질량변화에 대한 연구 7 2. 연소에서의 부피변화에 대한 연구 8 III. 연구 방법 10 A. 연구 절차 10 B. 연구 대상 11 C. POE 활동지 제작 12 D. POE 활동을 사용한 수업 진행 13 E. 활동지 응답 분석 14 IV. 연구 결과 및 논의 16 A. 문항별 응답 유형 분석 16 1. 예비실험 16 2. 본실험 21 B. 개인별 응답 유형 분석 30 1. ‘예측’과 ‘설명’ 사이의 개념 변화 분석 30 2. 예비실험과 본실험과의 관계 분석 31 3. 화학반응식의 효과성 32 V. 결론 및 제언 34 1. 결론 34 2. 제언 35 VI.참고 문헌 36 Abstract 38 부록 4

    An Analysis on Network Structures and Changes for the Korean Popular Music Cre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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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유행, 창작 형태, 사회적·경제적 맥락 등의 변화로 한국 대중음악산업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구분되는 시기들을 정리하고, 시기별 창작자들의 연결망 구조 변화를 규명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한국의 대중음악산업은 시대의 사회적·경제적 맥락의 변화에 따라 부침을 거듭해오다가 현재 한류열풍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문화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대중음악산업의 생산자 가운데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 가수 등의 창작자들은 문화산업의 생산 체계에서 가장 첫 단계에 위치하는 중요한 행위자들인데, 이들은 대중음악산업이 구분되는 시기에 따라 다른 형태의 연결망을 구성하면서 협업을 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이들이 갖는 창작자로서의 역할을 모두 반영하면서도 연결망의 변화를 구조적으로 면밀히 살펴보는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배경으로 본 연구에서는 사회연결망분석을 활용하여 중심성 분석, 좁은 세상 네트워크 분석, ERGM 분석을 통해 각 시기별 한국 대중음악 창작자 연결망의 구조 변화를 밝히고자 하였다. 분석의 대상이 되는 대중음악산업의 시기는 유행 장르, 창작 형태, 사회 변화를 기준으로 하여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시기를 7년 단위의 네 가지 시기로 구분하였다. 이후 수집한 데이터를 각 분석 방법에 맞게 편집한 다음에 분석을 실시하였다. 중심성 분석을 통해 시기 별 창작자들이 다른 창작자들과 많은 연결을 맺으면서 작업을 하는지, 창작자들을 매개하면서 정보력을 행사하는 창작자들에게 영향력이 집중되는 연결망인지, 창작자들은 효율성이 있게 다른 창작자들에게로 연결될 수 있는지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좁은 세상 네트워크 분석은 창작자들이 공동작업을 하면서 다른 창작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 길이가 짧고, 조밀하게 밀집되어 있는 연결망을 구성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마지막 ERGM으로는 연결망의 여러 단면에 대하여 전체 네트워크 수준에서 유의한 모델인지를 알아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유상종, 이행성, 연결 정도를 분석하여 연결망 내에서 같은 역할을 하는 창작자들끼리의 연결이 얼마나 유의한지, 서로 서로 아는 사이를 맺으며 견고한 연결망을 유의하게 구성하는지, 연결 정도의 높고 낮음에 따라 연결망 형성의 유의함이 달라지는지 등을 분석하였다. 위와 같은 연결망 분석을 위해 중심성 분석에서는 UCINET 6, 좁은 세상 네트워크 분석은 R의 igraph, ERGM은 R의 statnet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심성의 평균과 최대값은 시기 1에서 시기 4로 가면서 크게 감소하였다. 창작자 수의 증가, 창작자의 전문화 및 장르의 변화로 인해 창작자들은 연결을 소수의 창작자에게 집중하기보다는 분산하였고, 모든 정보의 중심에 서 있는 매개자의 역할이 줄어들었으며, 연결의 효율성도 줄어들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 창작자 네트워크에서는 시기별 유행 및 사회의 변화에 따라 창작자를 네트워크 내로 많이 유입시키고, 역할을 분화시켜 전문성을 올리고, 연결을 분산시키면서 불확실한 상황에 대처하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모든 시기에서 좁은 세상 네트워크의 형태를 발견할 수 있었다. 좁은 세상 네트워크 지수는 시기 3의 예외적인 한 곡을 제외하면 시기 1에서 시기 2로 이행하는 구간에서 크게 증가하고, 나머지 구간에서는 소폭의 차이만을 보였다. 시기 2에서부터 시기 4까지의 좁은 세상 네트워크 지수는 평균 경로 길이로 인하여 근접 중심성과 비슷한 변화의 모습을 보였으나, 시기 1에서 2의 구간에서는 군집계수가 훨씬 크게 증가하여 좁은 세상 네트워크 지수가 증가하게 되었다. 이는 근접 중심성이 낮아졌거나 평균 경로 길이가 길어졌어도 네트워크 내의 행위자들이 많이 결집되어있다면 네트워크의 연결성과 결집력이 높아져서 좁은 세상을 이루게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셋째, ERGM의 유유상종 분석을 보면 창작자들은 첫 시기에서 마지막 시기로 갈수록, 복수 역할의 창작자일수록 같은 속성의 창작자들끼리 작업하는 유유상종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연결망 내에 복수 역할 창작자가 많아지면서 창작자들의 작업 분야가 전문화되었다는 것과 공동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마지막 시기에 이르러서는 이례적으로 작곡가 단일 역할 창작자가 유유상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공동작곡 등 대중음악 창작가들 간 동종 협업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연결망 구조적으로 의미 있는 현상이 되었음을 시사한다. 연결망의 이행성은 모든 시기에서 유의하게 선호되었는데 이는 대중음악 창작자의 연결망이 전 시기에서 견고한 군집(cluster)을 형성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결과를 통해 대중음악 창작자 연결망의 좁은 세상 네트워크가 유의미하게 지지된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결 정도 또한 모든 시기에서 유의한 양의 계수를 보였는데, 이를 통해 한 창작자가 다른 한 창작자와 연결되는 일대일 연결이 크게 선호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대중음악의 산업체계에서 가장 기본적인 생산을 담당하는 창작자에 주목하여 이들의 연결망이 변화하는 모습을 충분한 시기를 두고 분석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또한 다양한 연결망 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대중음악 창작자들의 연결 구조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창작자 역할의 전문화 및 분화, 그리고 연결망 구조의 군집화에 대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데이터의 수준에서 창작자마다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속성 가운데 역할 변수만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진다. 이러한 데이터의 한계로 인해 더욱 다양한 유형의 연결망을 분석할 수 있는 ERGM에서도 한정된 방법만을 사용하게 되었다. 다음으로 좁은 세상 네트워크 분석을 위해 살펴본 로그-로그 그래프를 해석할 때, 그래프가 멱법칙 적합도선에 비해 빨리 떨어지는 점을 정교하게 해석하지 못하였다. 또한 전체적인 분석 결과의 원인을 해석함에 있어서 기술적(descriptive)인 수준을 넘어선 현실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였다. 이는 대중음악산업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관계자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시기별 상황을 더 깊이 이해하고 보다 심층적인 해석을 하는 것으로 보완될 수 있을 것이다.;Popular music industry in Korea, which underwent several times of ups and downs along with social and economical contexts, has now become a key area of cultural industry by leading Korean wave. Creators of popular music such as lyricist, composer, arranger, and singer are situated in the first phase in the cultural industry system and organizing different types of networks with the change of times. Despite the acknowledged importance of popular music creators’ network, little research has structurally investigated their changes of network by time. This paper focuses on network structures and changes for the Korean popular music creators and examines centrality measures, small world network indices, and Exponential Random Graph Models(ERGM) for social network analyses. The data of this paper consist of 3,160 pieces of music over the 28-year period from 1985 to 2012, and each piece has creators classified by their attribute. To investigate network structure properties by period, 28 years were divided into 4 distinct periods of 7-year units considering popular genres, styles of music creation, and social changes. And then, editing data according to the types of analysis was required. Concentration and dispersion, strength of brokerage, and efficiency were investigated by using centrality measures. Small world network indices indicated solidarity of network by measuring short path length and large clustering coefficient. ERGM were used to know the significance of homophily, transitivity, and degree numbers from 1 to 3 in network structures. The major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from 1st period to 4th period, mean and maximum value of centrality measures largely decreased. Due to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reator, specialization of creators, changes in genres, and connections of creators dispersed rather than concentrated to a small number of creators. Role of brokerage people and the efficiency of connections also decreased. Therefore, in the network of Korean popular music creators, creators managed uncertainty with scattering connections, specializing and differentiating roles. Second, there exists small world networks in every period. Excluding an exceptional case in 3rd period, there was a great increase of small world network index from 1st period to 2nd period, and showed small differences in other periods. Though the path length increased as decrease of closeness centrality, small world network index increased since the clustering coefficient heavily increased from 1st period to 2nd period. This indicated a huge solidarity of network make strong propensity of small world network. Third, in ERGM way of analyzing differential homophily, Korean popular music creators who have multi-role attributes tend to work with other creators with same attributes to them, and this tendency became more pronounced as period passes. This implied that specialization of creators and tendency of collaborations increased due to the increase of multi-role attributes. An exceptional but significant case was found in 4th period, which showed preference of composer’s homophily, this suggested a meaningful structure that composers collaborating each other. Networks of transitivity were preferred in every period because of the solid clusters of the networks. Degree numbers of 1~3 were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 but the degree number 1, monogamy effect, was much more preferred in every period. This study made contributions to understanding changing network structures of Korean popular music creators using various kinds of social network analysis methods. Therefore, this research found empirical results on specialization and differentiation of creators’ roles, and clusterization of network structures. However, the data of this study had a limitation. Since the data only had creators’ role as an affiliation variable, limited methods of ERGM were conducted. Besides, this study could not explain the reason why log-log graphs descend faster than power-law fit. Also, this study could not suggest practical evidences when interpret results. These limitations can be complemented by supplements of the data and social network analysis methods, as well as by conducting qualitative methods such as in-depth interview with insiders of Korean popular music industry.Ⅰ. 서론 1 Ⅱ. 이론적 배경 4 A. 문화생산론과 문화산업 5 B. 문화산업 생산자 연결망 11 C. 한국 대중음악 창작자들의 시기별 특성 변화 14 Ⅲ. 연구문제와 연구방법 18 A. 연구문제 18 B. 연구대상 및 개념 정의 21 1. 대중음악 창작자 21 2. 한국 대중음악사의 시기별 구분 (1985~2012) 22 C. 연구방법 30 1. 연구자료 수집 30 2. 중심성 분석 33 3. 좁은 세상 네트워크(Small World Network) 34 4. Exponential Random Graph Models (ERGM) 38 Ⅳ. 분석결과 43 A. 중심성 분석 43 B. 좁은 세상 네트워크 53 C. Exponential Random Graph Models (ERGM) 62 Ⅴ. 결론 70 A. 연구결과 요약 70 B. 연구의 의의와 한계 72 참고문헌 74 ABSTRACT 8

    The influence of LOHAS and Green dietary life on the preference in traditional food and health : focus on female high-school students in some local ar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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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objective of this research is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LOHAS and green dietary life on the preference of traditional food and self-awareness level of health to provide teenagers with basic resource on the proper dietary life so they can maintain a healthy lifestyle. To achieve the objective, we examined survey results of 335 first and second grade female high-school students on general information, the tendency of LOHAS, green dietary life, preference of traditional food, self-awareness level of health. The result of the study is as following. First, the overall average LOHAS tendency score of female high-school students was 2.79 out of 5.00. When LOHAS tendency was divided into 4 groups depending on the score, only 4.6% of students belonged to LOHAS group. The overall average score of green dietary life was 2.99 out of 5.00. Second, the correlation (p<0.01) between LOHAS lifestyle and green dietary life style was that high LOHAS tendenc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high level of tendency in green dietary life and low LOHAS tendency led to low level of tendency in green dietary life. Third, the preference score of female high-school students on traditional food was significantly high as 4.11 out of 5.00. Regarding the reasons for liking traditional food, 175 students (67.6%) picked ‘for the good taste’ as the top reason; 52 students (20.1%) picked ‘because it is our country food’ as the second; 32 students (12.4%) picked ‘because it is nutritious’ as the third. The data indicates the recognition level of traditional Korean food was also quite high as 4.06 on average as well. Fourth, we have found that both LOHAS tendency and green dietary life tendency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preference in traditional food (p<0.01). High LOHAS tendency led to high preference in traditional food while low LOHAS tendency led to low preference in traditional food and high green dietary life tendency led to high preference in traditional food while low green dietary life tendency led to low preference in traditional food. Fifth, among the female high-school students, the score of self-awareness level of their own health was 2.95 out of 5.00 which is in about a mid-range of self-awareness level of health. This factor was found to have no correlation with LOHAS tendency, green dietary life tendency, and preference in traditional food. From the above findings, we could state that LOHAS tendency does not only have positive correlation with green dietary life tendency (p<0.01) but they also influence the preference in traditional food. Nevertheless, all three factors of LOHAS tendency, green dietary life tendency, and preference in traditional food do not influence self-awareness level of health at all. Therefore, for teenagers to maintain a healthy dietary lifestyle, a dietary lifestyle which cares for environment and health needs to be established through education on LOHAS and green dietary life and educational programs to raise the low level of health-recognition need to be developed. Furthermore, in the field of Home Economics education, an integrated educational solution to lead a low-carbon green growth through the expansion in the education area of proper dietary life would be necessary for teenagers who are the leaders of future society to grow healthy.;이 연구의 목적은 서울 지역의 일부 여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로하스 성향 및 녹색 식생활 성향에 따른 한국 전통음식 선호도를 알아보고, 건강자각인식을 파악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정 및 학교에서의 올바른 식생활 지도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의 달성을 위해 여고생 1, 2학년 335명을 대상으로 일반사항, 로하스 성향, 녹색식생활 성향, 한국 전통음식 선호도와 건강자각인식에 관해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여고생의 로하스 성향은 5점 만점에 2.79였으며, 로하스 성향을 점수별로 4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4.6%만이 로하스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낮은 수준이었으며, 녹색식생활 성향은 2.99로 나타났다. 둘째, 로하스 성향과 녹색식생활 성향의 상관관계는 양의 상관관계(p<0.01)가 있었으며, 로하스 성향이 높을수록 녹색식생활 성향이 높았고, 로하스 성향이 낮을수록 녹색식생활 성향도 낮았다. 셋째, 여고생의 한국 전통음식 선호도는 4.11로 상당히 높았으며, 한국 전통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로는 ‘맛이 좋아서’가 67.6%(1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우리나라 음식이어서’가 20.1%(52명), ‘영양이 풍부해서’가 12.4%(32명) 순이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음식의 인지도 또한 평균 4.06으로 상당히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로하스 성향과 녹색식생활 성향 모두 한국 전통음식 선호도와 양의 상관관계(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로하스 성향이 높을수록 한국 전통음식의 선호도가 높고, 로하스 성향이 낮을수록 한국 전통음식의 선호도가 낮으며, 녹색식생활 성향이 높을수록 한국 전통음식의 선호도가 높고, 녹색식생활 성향이 낮을수록 한국 전통음식의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여고생이 자각하고 있는 건강자각 정도는 2.95으로 중간정도의 건강자각인식을 나타내었는데, 이는 로하스 성향, 녹색식생활 성향, 한국 전통음식 선호도 모두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볼 때, 로하스 성향과 녹색식생활 성향은 서로 양의 상관관계(p<0.01)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음식 선호도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렇지만 세 가지 요인 모두 건강자각인식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로하스와 녹색식생활에 관한 교육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식생활이 정립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고, 낮은 건강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가정과 교육영역에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 영역의 확대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보다 통합적인 교육이 필요하다.Ⅰ.서론 1 A.연구의 목적 1 B.연구가설 및 연구문제 3 C.용어의 정의 4 D.연구의 제한점 5 Ⅱ.이론적 배경 6 A.로하스 6 B.녹색식생활 9 C.한국 전통음식 12 Ⅲ.연구방법 및 연구 절차 14 A.조사대상 및 기간 14 B.조사내용 및 조사도구 14 C.조사자료 처리 16 Ⅳ.연구결과 17 A.연구대상자의 일반사항 17 B.로하스 성향 22 C.녹색식생활 성향 27 D.한국 전통음식의 선호도 및 인지도 32 E.건강자각인식 38 F.가설검증 40 Ⅴ.결론 및 제언 53 참고문헌 57 부록. 설문지 60 ABSTRACT 6

    The Effects of Corpus-based Vocabulary Learning and Collaborative Learning on the Acquisition of Grammatical Collocations : Focusing on Prepos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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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소통 능력의 함양을 위한 어휘 지식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어휘를 함께 자주 쓰이는 뭉치 단위, 즉 연어 단위로 학습하는 방법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에 Larsen-Freeman과 Celce-Murcia(2016)는 다의성이 강하고 사용 패턴의 파악이 어려운 전치사 또한 개별 어휘로서가 아닌 연어 단위로, 함께 공기하는(co-occur) 동사, 형용사, 명사 등과 함께 학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나아가 김낙복(2010)은 우리나라에 영어의 전치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징과 쓰임을 지닌 후치사(조사)가 있어 전치사 학습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연어 단위의 학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연어 관련 연구는 주로 어휘적 연어에 집중되어 있었고, 문법적 연어 관련 연구에서도 전치사를 포함하는 연어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전치사를 개별 어휘 단위가 아닌 문법적 연어로서 학습했을 때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문법적 연어의 학습은 코퍼스를 활용한 어휘 추론 학습과 협동학습을 통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코퍼스에서 추출한 진정성 있는 언어 자료를 통해 전치사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고, 학습자 중심의 협동학습을 통해 동료와 상호작용을 하며 보다 효과적으로 어휘의 의미와 쓰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과 협동학습이 중학교 학습자의 문법적 연어 학습 및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전치사를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소재 중학교 3학년 106명이며, 실험에 참여한 집단은 학습방법 및 학습형태에 따라 코퍼스 활용 협동학습 집단, 코퍼스 활용 개별학습 집단, 전통적 방식의 협동학습 집단, 전통적 방식의 개별학습 집단으로, 총 네 개의 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코퍼스 활용 집단은 대용량 원어민 코퍼스인 COCA(Corpus of Contemporary American English)에서 추출한 예문 및 관련 질문들로 구성된 유인물을 개별 혹은 짝으로 수행하였고, 전통적 방식의 어휘학습 집단은 파워 포인트를 활용한 교사의 명시적인 설명을 들은 후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유인물을 개별 혹은 짝으로 수행하였다. 실험 기간은 총 4주로, 예비 연어 평가를 먼저 진행한 후 2주 뒤에 사전 평가 및 사전 설문을 실시하였고, 곧 바로 4차시 동안의 실험 수업을 진행하였다. 실험 수업 후에는 사후 평가 및 사후 설문과 심화 인터뷰를 진행하여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과 협동학습의 효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세 가지 연구 질문을 설정하였다. 첫째는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과 협동학습이 연어 이해력 학습에 미치는 영향으로, 사후 평가 점수를 기반으로 네 집단의 점수 및 능숙도에 따른 점수 차이를 통계 분석을 통하여 비교하였다. 둘째는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과 협동학습이 연어 표현력 학습에 미치는 영향으로, 앞선 연구 질문과 동일하게 네 집단 간의 점수 차이와 능숙도에 따른 점수 차이를 통계 분석을 통하여 비교하였다. 마지막 연구 질문은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과 협동학습이 학습자의 정의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전반적인 어휘 학습에 대한 태도와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 및 협동학습 각각에 대한 태도를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 수업 이후 사전 평가와 사후 평가 및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종합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과 협동학습은 중학생 학습자의 연어 이해력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통제집단을 포함한 집단 간의 차이는 총 점수와 연어 유형별 점수에서 모두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능숙도에 따라 상, 하위 집단으로 나누어 이해력 점수를 비교해보았을 때에도 집단 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은 아니었다. 둘째,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과 협동학습은 연어 표현력 학습에도 효과가 있었지만, 이해력 학습에서와 마찬가지로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능숙도에 따라 상, 하위 집단으로 나누어 점수를 비교해보았을 때에도 집단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셋째,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과 협동학습이 학습자의 전반적인 어휘 학습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네 개 집단 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코퍼스를 활용하여 협동학습을 수행한 집단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개별학습을 수행한 집단 보다 어휘학습의 필요성을 더 느낀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코퍼스로 개별 및 협동 활동을 한 집단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개별 및 협동 학습을 한 집단 보다 연어 학습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 및 협동학습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폐쇄형 설문 결과, 코퍼스 활용 협동, 개별 학습 두 집단이 코퍼스 활용 학습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된 것이 확인되었고, 집단 간 차이로는 코퍼스 활용 협동 학습 집단과 전통적 방식의 협동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동학습에서는 모든 집단에서 실험 수업 이후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확인되었고, 집단 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코퍼스를 활용한 두 집단이 실험 수업 후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에 대한 동기가 향상했고, 모든 집단이 협동학습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안할 수 있는 교육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코퍼스 데이터의 실제성(authenticity)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동시에 코퍼스 자료의 활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코퍼스 예문을 선정할 때 사용된 어휘, 문장의 길이 등의 면에서 학습자의 수준을 충분히 고려하고, 교사와의 충분한 훈련 시간을 갖으며, 어휘 추론을 위한 질문을 단계별로 더욱 세부적으로 제시하는 등 하위 학습자의 인지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이 전통적인 어휘 학습 방식보다 문법적 연어 학습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사전, 사후 평가 결과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는 것은 코퍼스를 활용한 어휘 추론 학습이 전치사 학습에 대한 현 교과서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다의성이 강한 전치사는 의미 위주로 학습하기 보다는 예문을 통해 그 쓰임을 알고 의미를 추론해보는 것이 학습자의 동기 유발에 더 효과적일 것이다. 셋째, 협동학습을 진행할 때에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하여 집단을 편성하고 협동학습을 진행하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 교사가 명시적인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협동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협동학습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집단 편성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교사의 설명과 보조자로서의 충실한 역할 수행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As the need for achieving communicative competence increased, the importance of gaining collocation knowledge received much attention. Polysemous prepositions have also been suggested to be learned better as collocations, rather than individual words(Larsen-Freeman & Celce-Murcia, 2016). Especially in Korean context, where postpositions, rather than prepositions are used, learners find greater difficulty in learning prepositions, increasing the need for learning prepositions in units of collocations. Grammatical collocations, which include prepositions, can be learned effectively through corpus-based vocabulary learning and collaborative learning. Authentic example texts from the corpus and learner-centered interaction through collaborative pair work help learners deepen their understanding of word meaning and usage. Therefore, this study focused on investigating the effects of corpus-based vocabulary learning and collaborative learning on grammatical collocations and learner attitude on vocabulary learning. The participants were 106 students enrolled in third year middle school located in Seoul. They were divided into three experimental groups and one control group, according to the teaching-learning methods employed. One experimental group learned collocations through corpus-based vocabulary learning in pairs. The second experimental group learned collocations through corpus-based vocabulary learning individually. The third experimental group was taught collocations explicitly in pairs, and the control group was also taught explicitly but individually. For the two groups that used corpus materials, example texts were extracted from COCA(Corpus of Contemporary American English) and the activities included answering questions related to the target collocations. For the other two groups that received explicit instruction, the teacher first taught target collocations using power point slides and then the students did various paper-based activities, including crossword puzzle. The experiment took place over a four-week period, including a pre-test, pre-questionnaire, post-test, post-questionnaire, and an in-depth interview. The findings of the present study are as follows. First, corpus-based vocabulary learning and collaborative learning did not show greater effect on the acquisition of receptive knowledge of collocations. When the groups were divided again according to their level of English,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advanced group and beginner group. Second, corpus-based vocabulary learning and collaborative learning did not show greater effect on the acquisition of productive knowledge of collocations. Again,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advanced group and beginner group. Third, corpus-based vocabulary learning and collaborative learning were shown to have effect on learners' attitude toward vocabulary and collocation learning. After the experiment, students' attitude towards corpus-based vocabulary learning and collaborative learning became significantly more positive. The result of the in-depth interview was included to support the above findings. The following pedagogical implications can be made based on the result of the present study. First, there is a need for more research on corpus-based vocabulary learning for low-level learners of English to lower the cognitive burden that they experience. This could include providing questions step-by-step to facilitate the learning process. Second, the result showed that corpus-based vocabulary learning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learners' attitude toward learning prepositions. Therefore, learning polysemous prepositions through corpus-based vocabulary learning can raise learner motivation. Third, further research is needed on the type of pairs more effective for collaborative learning and the teacher's role.Ⅰ. 서론 1 Ⅱ. 이론적 배경 4 A. 연어와 연어 학습 4 1. 연어의 정의 4 2. 연어의 유형 5 3. 전치사의 연어 유형 7 4. 연어 학습의 필요성 9 B. 코퍼스와 어휘 학습 10 1. 코퍼스와 어구색인 10 2. 코퍼스 활용 어휘 학습 13 C. 협동학습과 영어교육 15 1. 협동학습의 개념과 효과 15 2. 협동학습을 통한 어휘 학습 17 D. 선행연구 18 1. 코퍼스를 활용한 어휘 학습 18 2. 협동학습을 활용한 어휘 학습 21 Ⅲ. 연구 방법 및 절차 25 A. 연구 질문 25 B. 연구 대상 26 C. 연구 자료 26 1. 예비 연어 평가지 및 목표 연어 26 2. 사전사후 연어 평가지 28 3. 평가지 채점 기준 30 4. 연어 학습 활동지 31 5. 사전사후 학습 태도 설문지 34 D. 연구 절차 및 분석 방법 34 1. 실험 이전 절차 35 2. 실험 수업 절차 37 3. 실험 이후 절차 38 4. 자료 분석 방법 39 E. 연구의 제한점 40 Ⅳ. 연구 결과 및 논의 41 A.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과 협동학습이 연어 이해력 학습에 미치는 영향 41 1. 연어 이해력 학습 향상 비교 41 2. 연어 유형별 이해력 학습 향상 비교 44 3. 능숙도에 따른 이해력 학습 향상 비교 46 B.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과 협동학습이 연어 표현력 학습에 미치는 영향 47 1. 연어 표현력 학습 향상 비교 48 2. 연어 유형별 표현력 학습 향상 비교 50 3. 능숙도에 따른 표현력 학습 향상 비교 51 C.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과 협동학습이 정의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 53 1. 전반적인 어휘 학습에 대한 설문 결과 53 2. 코퍼스 활용 어휘 추론 학습 및 협동학습에 대한 설문 결과 57 Ⅴ. 결론 및 제언 66 참고문헌 70 부록 78 ABSTRACT 10

    A Study of Johannes Brahms’ Viola Sonata No.2 in E♭ Major, O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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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는 독일의 대표적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지휘자로 활동했던 음악가이다. 그는 출신지인 독일을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빈에서 음악활동을 하였고, 구조나 작곡기법 면에서는 바로크와 고전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는 대표적인 신고전주의 작곡가이다. 그는 오페라와 표제음악을 작곡하지 않았고 4개의 교향곡과 피아노곡, 가곡, 실내악 곡 등 많은 작품을 작곡했다. 실내악 분야에서는 현악 4중주, 피아노 3중주, 바이올린 소나타, 첼로 소나타와 호른 3중주, 클라리넷 5중주 등 24개의 실내악 곡을 작곡하였고 이 중 17곡은 피아노가 포함된 실내악 작품이다. 작곡가이면서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던 브람스는 피아노가 포함된 실내악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시켰고 교향곡과 실내악 분야에서 음악사적으로 중요한 평가를 받는 작품들을 많이 작곡했다. 본 논문에서 연구할 Viola Sonata No.2 in E♭ Major, Op. 120은 원래 클라리넷 소나타로 작곡되었으나 그의 친구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요하임의 제안으로 비올라 소나타로 브람스가 직접 편곡을 하였다. 브람스 음악어법의 원숙미를 잘 보여주는 이 곡은 원곡 클라리넷 소나타 못지않게 비올라 소나타로 많이 연주되며 비올라의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Viola Sonata No.2 in E♭ Major, Op. 120의 작품배경과 전체적인 음악적 구조, 형식, 화성, 선율, 리듬 등을 분석해 보고 그가 이 곡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음악적 요소와 그의 음악어법, 나아가 브람스의 생애 및 그의 음악적 특징과 실내악 작품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해보자 한다. ;Johannes Brahms(1833-1897) is German composer, pianist and conductor. He worked in Vienna, Austria, as well as Germany where he was born. He is a representative Neo-Classicalism Music composer who is rooted in Baroque and classical music in terms of structure and composition techniques. He did not compose opera and program music, but composed many works including four symphonies and piano pieces, lyric songs and chamber music. He composed twenty four chamber music including string quartet, piano trio, violin sonata, cello sonata, horn trio and clarinet quintet. Seventeen of them are chamber music with piano. He pioneered and developed the field of chamber music with piano. J. Brahms’ has composed many works that are considered important in music history in the field of symphonies and chamber music. <Johannes Brahms No.2 in E Major, Op.120>, studying in this paper, is originally written as a clarinet sonata. However, J. Brahms’ himself arranged into a viola sonata at the suggestion of his friend and violinist, Joseph Joachim This piece, which shows the maturity of Brahms’ musical idiom is played on the viola as often as the original clarinet sonatas. The sonatas has become a major repertoire of violas. In this paper, I will analyze the background of the works of <Viola Sonata No.2 in E Major, Op.120>and the overall musical structure, form, harmony, melody, and rhythm of the songs. Furthermore, I studied the musical elements and J.Brahms’ life, musical idiom and his characteristics in his chamber music.Ⅰ. 서론 1 Ⅱ. 본론 3 A. J. Brahms의 생애와 음악 3 1. J. Brahms의 생애 3 a. 초기 3 b. 함부르크 시기 5 c. 비엔나 정착 시기 5 d. 후기 6 2. J. Brahms의 음악적 특징 7 3. J. Brahms의 실내악 9 a. 피아노가 포함된 실내악 10 b. 현악 실내악 11 c. 관악기가 포함된 실내악 11 B. J. Brahms의 Viola Sonata No.2 EMajor, Op.120의 작품배경 및 분석 14 1. 작품 배경 14 2. 제1악장 15 3. 제2악장 29 4. 제3악장 36 Ⅲ. 결론 47 참고문헌 48 ABSTRACT 4

    Nonmyeloablative stem cell transplantation 환자에서 acute graft-versus-host disease 예방을 위한 cyclosporine 의 적정 혈중농도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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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sis(master`s)--서울대학교 대학원 :약학과 예방임상약학전공,2005.M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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