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y of cyanotype process using ammonium iron Ⅲ oxalate : focusing on imaging landscape

Photographic prints which have been able to express images for 160 years have been developed and studied in close relations with painting, since photography was declared in public in 1839. The area of photography by a visual art and media is capable of experiencing of visual world getting expanded and diversified according to developing from techniques and materials. Great image can be made by the method of making modern photography according to data which a company analyzes sensitized materials by experimentation. Vandyke - Brown, Gum bichromate, Platinum type, Cyanotype origin from 1800s are able to express that a photographer has adaptability and freedom which touches uniquely by a brush whatever he wants to show. The other way that many photographers try to find out unique techniques by using classic methods from emulsion and non - silver became influential between the late 1960s and the early 1970s. A cyanotype is the one of methods which use the way that iron compounds react to the lights. We made an experiment and studied on new expressional possibility of a cyanotype in this study, which was about the difference of Ammonium Iron Ⅲ Citrate Green and Ammonium Iron Ⅲ Oxalate which could make papers sesitized and clear the my aesthetic basis on the study of landscape photographs and the tendency of photographers who influenced on my works. Photography plays an important role in connecting arts to science, which can be made express the inside of human nature and also assimilated into nature and oneself. A human being finds out his existence and life from the nature in his life. Also the nature confirms that he cannot be basically apart from it and can be born and died in the course of nature. I am going to show something that photographic images could be made the question about why does human feel alone and the emptiness in spite of being in this affluent material civilization? in this study. In fact, human being has been desolated in material civilization and much more loneliness as has been exhaust the emotion. To criticize this reality with calm attitude, I use the cyanotype, blueprints which are printing method to produce a feeling of coldness. The image represented by a camera belongs to the image area reconstructed by photographer. The photographer can find out oneself by expressing his idea in this area. In this work, I find [myself] that is joined with the universe as a whole and live with the mother nature, and have affection for nature and express the landscape in the basis of oriental view of nature, meditating the dispensation of nature. In this process, I feel the convenience that the nature gives to mankind. To pass the limitation point which is in the density range can be expressed by the cyanotype, I use the lith films that have different ISO respectively to express the medium gradation of lith films of high contrast. And I also use the dextol which is particle developerdilution 1:4-1:10according to the contrast of the data, not developer for lith. As a result, Ammonium Iron Ⅲ Oxalate which has an expanded density range express the medium gradations more effectively than Ammonium Iron ⅢCitrate Green. The cyanotype process which has a characteristic of handicraft makes me realized special feeling of trying the new expressional method. The cyanotype process using Fe 3+ of Ammonium Iron Ⅲ Citrate Green has been published by many papers but there is no the paper on its process using Ammonium Iron Ⅲ Oxalate, so I made a chemical experiment by Ammonium Iron Ⅲ Oxalate and its result shows that: 1. Ammonium Iron Ⅲ Oxalate represents tones and gradations more effectively than Ammonium Iron Ⅲ Citrate Green, because it is high for ISO, contrast, high density, exposure range and density range. 2. In spite of putting more times in exposure of Ammonium Iron Ⅲ Citrate Green, I cannot obtain the same effect as Ammonium Iron Ⅲ Oxalate because theres no increase of character in some time. 3. In comparison to a standard quantity, the result could be effective if it was increased the density of Ammonium but that is not economical. 4. Ammonium Iron Ⅲ Oxalate can be showed blue tone more stable and deeper than Ammonium Iron Ⅲ Citrate Green. 5. The increasing of Potassium Ferricyanide makes ISO slow. In the conclusion, Ammonium Iron Ⅲ Oxalate is more useful than Ammonium Iron Ⅲ Citrate Green in the cyanotype in many respects. In this study, I try to expand the creative field that I could have expressional possibilities by photography, which is able to be from applied arts.;사진은 1839년에 발명된 후, 회화와 상호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발달되었고, 지난 160여년 동안 다양한 process가 연구, 개발되었다. 시각예술과 전달매체로서 사진이 차지한 영역은 기술과 재료의 발달에 따라 더욱 넓혀지고 다양화되어 새로운 시각세계의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 현대의 사진제작 방법은 감광재료 제조회사가 실험에 의해서 분석한 과학적 데이터를 따르기만 하면 훌륭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1800년대의 유산인 Vandyke-Brown, Gum-bichromate, platinum type, cyanotype 등은 수작업에 의한 불편함과 기능면에서는 뒤떨어지지만 작가자신이 표현하고 싶은대로 지지체의 선택이나 붓터치감에 의한 독창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자유로움과 융통성이 있다. 이와같이 기술적으로 고도의 정교한 process의 채택과는 다른 방법으로 과거의 고전적 비은염 재료나 스스로 유제를 만들어 독창적 표현기법과 가능성을 찾아보려고 하는 작가들이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에 걸쳐서 등장하였다. 그중에서도 cyanotype은 철화합물이 빛에 반응한다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사진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시도로서 cyanotype의 새로운 표현가능성에 대해 실험·연구해 보았는데 이번 실험에서는 cyanotype process의 대표적인 감광주체로 사용되어오던 구연산철 암모늄 대신, 수산철 암모늄을 사용하여 이 두 process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았고, 또한 본연구자의 작품에 영향을 준 사진가들의 작품경향과 풍경사진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 본 연구자의 미적 토대를 밝히려고 했다. 사진을 통해서 인간의 내면을 표현할 수 있으며, 자아발견의 도구로써 그리고 자신과 자연이 동화될 수 있는 수단으로써, 사진은 예술과 과학을 연결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간생활에 있어서 자연은 자신의 존재와 생명을 확인시켜주며, 자연의 질서 속에서 인간은 생성되고 소멸해 가는 생명체로서 근본적으로 자연에서 분리될 수 없는 존재임을 확인시킨다. 본인은 본 연구를 통해 '왜 인간은 물질문명의 풍요로움 속에서 채워지지 않는 고독과 공허함을 가지고 살아가는가?'라는 질문 가운데 표현된 사진이미지를 도구로 삼아 작가적 제안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물질만능주의 시대에서 인간성은 점점 황폐해지고 정서적으로 메말라 감에 따라 인간은 더욱 고독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안타까워 하면서 냉정한 시각으로 비판해 보고자 프린트 기법을 차가운 느낌이 드는 cyanotype으로 작업하고자 하였다. 카메라에 의해 재현된 이미지는 작가에 의하여 재편집된 이미지 영역이다. 이것은 사고의 영역이고 이는 작가의식의 표출이라는 점에서 자기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나]는 우주만물과 하나로서 일체화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그속에 담긴 자연의 섭리를 관조하면서, 동양적인 자연관을 토대로 풍경을 표현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본 연구자의 작품제작은 cyanotype에서 표현할 수 있는 농도범위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콘트라스트가 강한 리스필름의 중간계조를 표현하기 위해 각기 감도가 다른 리스필름을 사용하였고 리스전용 현상액보다 미립자 인화현상액인 덱톨의 희석비를 1:4에서부터 1:10까지 원고의 콘트라스트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였으며 실험결과 구연산철 암모늄보다 농도범위가 넓은 수산철암모늄을 사용함으로써 중간계조의 표현을 충분히 하였다. 수공예적(Handicraft) 특성을 지닌 cyanotype process는 제작과정 속에서 새로운 표현의 시도에 접근할 수 있는 독특함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구연산철 암모늄의 철3가를 이용한 cyanotype process에 대해서만 여러 가지 연구와 논문이 발표되어 왔고 수산철 암모늄은 철3가이면서 전혀 보고된 바가 없어, 본 논문에서 실험을 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산철 암모늄이 구연산철 암모늄보다 감도는 물론 콘트라스트와 최대농도, 노광범위, 농도범위등이 높아 톤과 그라데이션을 충분히 재현할 수가 있다. 2) 구연산철 암모늄의 노광시간을 늘려 수산철 암모늄과 같은 특성을 갖도록 하였지만 일정시간이상에서는 특성의 증가가 없어 수산철 암모늄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는 없다. 3) 구연산철 암모늄 농도의 증가에 의한 효과는 기준량에 비해 개선되기는 하지만 양의 증가에 의한 경제적인 면에서 불리함을 알았다. 4) 수산철 암모늄이 구연산철 암모늄보다 사이안 색이 더 돌고 있음을 알았다. 5) 적혈염은 양이 증가할수록 감도가 늦어진다. 이상과 같은 실험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cyanotype process에서 수산철 암모늄은 구연산철 암모늄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새로운 영상표현의 한 방편이 예술적 차원에서 응용되어 cyanotype이 가지고 있는 표현가능성을 넓혀 시각예술의 한부분으로 사진이 차지하고 있는 창조적 표현영역을 넓혀보고자 하였다.목차 = ⅲ 논문개요 = ⅴ 1. 서론 = 1 1.1 연구의 목적 = 1 1.2 연구내용 및 방법 = 1 2. Cyanotype process의 역사적 배경과 원리 = 2 2.1 Cyanotype process의 역사 = 2 2.2 Cyanotype process의 원리 = 3 3. 풍경사진에 대한 고찰 = 5 3.1 회화에서의 풍경과 풍경사진의 사진사적 의의 = 5 3.1.1 동·서양 풍경화의 차이점 = 5 3.1.2 풍경사진의 사진사적 의의 = 6 3.1 심상풍경사진과 주요작가 분석 = 8 3.2.1 심상풍경 사진 = 8 3.2.2 주요 작가 분석 = 10 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Alfred Stieglitz : 1864∼1946) = 10 나. 에드워드 웨스턴 (Edward Weston : 1886∼1958) = 12 다. 마이너 화이트 (Minor white : 1908∼1976) = 14 라. 스티븐 쇼어 = 16 3.3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의 풍경사진 = 21 3.3.1 뉴 컬러 (New Color) = 21 3.3.2 뉴 토포그라픽스 (New Topographics) = 23 3.4 우리나라의 풍경사진 = 25 4. 작품제작에 따른 실험 및 분석 = 28 4-1. Cyanotype process의 실험 = 28 4.1.1 실험 기기 및 재료 = 28 4.1.2 제작 과정 = 30 4.1.3 실험 방법 = 32 가. 구연산철 암모늄과 수산철 암모늄의 특성의 비교 = 32 나. 수산철 암모늄의 농도에 따른 특성의 변화 = 35 다. 적혈염의 양에 따른 감도의 변화 = 36 4-2. 작품 분석 = 38 5. 결론 = 57 참고문헌 = 59 Abstract = 6

Fact checking or Fact making? A Study on Korean Newspaper Factchecking Practice

이 연구는 오보와 가짜 뉴스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유포돼 한국의 커뮤니케이션 장이 혼탁해진 현재, 한국 주요 신문이 뉴스 생산 과정에서 사실을 어떻게 확인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저널리즘은 사회에서 유통되는 정보를 확인하고 검증하기 보다는, 오히려 잘못된 정보, 미확인된 정보를 사실화하여 공식적으로 유통함으로써 사회의 핵심 문제로 떠올랐다. 또한 디지털과 모바일의 발달, 인터넷과 SNS를 통한 뉴스 유통은 이러한 상황을 더욱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었다. 언론인들 역시 사실 확인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사실확인 부족과 미숙함으로 인해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제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뉴스가 생산되는 과정에 주목했다. 즉 취재기자와 에디터들은 취재와 기사 작성, 에디팅 과정에서 확인되어야 하는 사실은 무엇이라고 인식하고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어떻게 확인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역사적으로 저널리즘의 첫번째 의무는 진실을 전하는 것이었다. 저널리즘이 추구하는 진실은 행위의 기준이 되는 실질적이고 기능적인 진실로, 민주주의 정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저널리즘이 믿을 수 있고 타당한 정보를 시민 사회에 전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사실, 진실은 기본적으로 주관성을 포함하고 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이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리프만이 말한 ‘통일된 객관적인 방법’을 바탕으로 ‘확증’과 ‘반복’을 통해 사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널리즘은 사건의 이해 당사자가 아닌 사실에 대한 객관적 관찰자로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사회 기구이다. 저널리즘에서 사실을 확인하는 수준은 기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모든 기사에 포함된 개별 사실이 정확해야 하고, 사실성 또한 정확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준에서 봤을 때, 현재 한국의 저널리즘의 사실확인 수준은 어떠한가. 이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한국일보>의 사회부 취재기자와 에디터 24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한국 신문의 사실확인 관행을 알아보았다. 구체적으로 취재와 기사작성, 에디팅 과정에서 말하는 사실확인 원칙, 규범과 실행 방식을 바탕으로 한국 저널리즘의 사실확인 실천 수준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취재 과정에서의 사실 확인 관행으로는 객관주의 형식에 맞춘 의도적 사실 선별 관행이 발견됐다. 소송이나 언론중재위원회에서 문제되지 않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고, 핵심 이해관계자만을 통해 사실을 확인하는 모습이 발견됐다. 또 취재 초기부터 결과를 예측하고, 이에 맞는 취재원에게만 사실을 확인하고 있었으며 기자나 소속 신문사의 정파성에 따라 취재 과정에서 확인하는 사실이 달라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둘째, 기사 작성 과정에서는 가장된 객관성을 통해 사실과 의견을 혼용하는 관행을 볼 수 있었다. 익명 표기를 전제로 한 취재원을 통해 기자와 신문사의 의견이 강화되고 있었고, ‘~에 따르면’, ‘알려졌다’, ‘전해졌다’ 등의 표현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사실화되고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형용사, 부사 등 명백하게 문제가 되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객관적인 글쓰기를 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로는 무주체 피동형 문장, 직접 인용문의 주관적 술어를 통해 의견을 표현하고 있었다. 셋째, 에디팅 과정에서는 객관성을 가장한 형식적 사실 확인 관행이 관찰됐다. 기본적으로 기사를 검토할 때 신뢰를 바탕으로 상식과 경험을 통해 확인하고 있었고, 표절·조작에 대한 문제의식·검증이 부족했다. 여론의 흐름과 신문사의 논조에 따라 진실이 왜곡되는 방식으로 에디팅되고 있었고, 진실 보도와 객관성을 가장해 의견을 표현하고 있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한국 신문은 진실을 탐구하려는 목적보다, 의도와 선택을 바탕으로 형식적인 사실 확인 과정과 절차를 통해 사실이 확인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의도적 사실확인’, ‘선택적 사실확인’, ‘의례적 사실확인’관행이 있었다. 한국 언론의 뿌리깊은 ‘야마잡기’관행은 사실 확인 전반을 특정 의도에 맞춘 행위로 만들고 있었다. 실제로 의도를 갖고 접근하는 기자, 의도를 가진 기사는 사실을 의견을 나타내기 위한 ‘도구’로 동원하고 있었고, 의도에서 벗어난 취재원은 취재되거나 기사에 드러나지 않았다. 전문가 취재원은 의도에 맞게 동원되었고, 취재원의 발언은 주관적 서술어와 무주체 피동형 문장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포장되고 있었다. 또한 취재와 기사 작성, 에디팅 과정에서 선택적으로 사실을 확인했다. 기자들은 의도에 따라, 신뢰도에 따라, 언론사의 규모에 따라 사실을 선택적으로 확인하고 있었다. 이러한 선택은 기자와 에디터 입장에서는 시간의 한계 때문이라 할 수 있으나, 의도에 따라 선택하고, 사실의 선택·배제 과정이 불투명한 것은 여전히 문제다. 상반된 가능성의 제시, 지지하는 증거의 제시, 인용 부호의 현명한 사용, 적절한 방식의 정보 구조화 등 터크만(Tuchmann)이 말한 ‘전략적 의례’가 한국 신문의 사실확인 관행에서도 발견됐다.‘우라까이’는 의례적 사실 확인의 전형이었으며, 전문가 취재와 무주체 피동형 문장 사용 역시 사실 확인의 책임을 타자로 미루고 의도를 숨기는 의례적 행위였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의도적, 선택적, 의례적인 사실 확인은 사실을 ‘확인’하는 행위가 아니라 ‘사실 만들기’관행으로 명명될 수 있다. 객관주의, 전문직주의 저널리즘이 자리잡은 선진 언론과 비교하자면, 미국의 1950년대로 평가할 수 있다. 내용의 사실성에 대한 검증 없이‘그가 말했다/ 그녀가 말했다’는 사실만으로 보도해 매카시 선풍이 일었던 바로 그 시기이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의 모든 언론에 적용할 수는 없으나, 매체에 따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자와 에디터 차원에서 사실 확인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조직적 차원에서 사실확인 부서를 설립하는 것도 필요하며, 시민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도 필수적이다. 또한 심층 보도 강화를 위해 고품질 콘텐츠에 대해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민주주의 펀드’와 같은 공적,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하다. 정치적 양극화, 사회 불안 증가 등 현재 한국 사회의 주요 문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 정파적으로 윤색되고 각색된 사실들이 한국 커뮤니케이션 장에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확인의 문제는 이제 저널리즘을 넘어 커뮤니케이션 환경, 그리고 한국의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핵심 문제이다. 한국 언론은 사회의 혼란에 일조하는 사실 제작자에서 전문적인 사실 확인자, 진실 검증자로 거듭나야 한다. ;In the current state of the Korean communication sphere in which false reports, fake news, and many other misinformation & disinformation is making the discourse even cloudier than before. So this study seek to found out how major Korean newspaper companies confirm facts in the process of news production. Within modern Korean society, journalism is distributing and factualizing misinformation & disinformation rather than verifying or checking information that is circulating within society. This is surfacing as a major social problem. In addition, with the development of digital and mobile technologies, the distribution of news through the Internet and social media is making the problem even more difficult and complicated. Journalists are aware of the necessity of seeking the truth, but are not able to do so due to inexperience and lack of confirmation of the truth. Thus, this study focuses on the process by which in order to understand the actual state of the problem. Therefore, it tries to find out what journalists consider as the “truth” within the reporting, writing of news articles and editing processes, and how journalists are actually trying to find out the truth. Historically, the duty of journalism was to deliver the truth. The truth sought by journalism was practical and actual truth that became the standard for an action, and it was vital for independent journalism to deliver trustworthy and proper information to civil society in order to allow democracy to be fulfilled. Truth is a concept that fundamentally includes subjectivity, so it is important to undergo a “united objective method” as put forward by Lippmann as well as secure proof and repetition in order to achieve the truth and convey it. Journalism is a social tool which can solely perform the role of an objective observer of the truth rather than the party concerned with the understanding of the truth. The level of understanding of journalism can differ based on the type of news articles. For example, a “strair news accounts” that simply conveys a new fact requires accuracy on the level of understanding the questions that may occur within the minds of the readers of the article in the order of the 5 Ws and 1 H. On the other hand, on an article that provides meaning or explains the context of an event, it must not only ensure the accuracy of the individual truths, but also the factuality, or the method of connecting such truths and the meaning provided within the article. These can be claimed through investigating several perspectives and the people concerned. Like this, journalism must provide confirmed information to the citizen in order to fulfill democracy. Then, when judging journalism by such standards, what is the state of the fact verification levels within current Korean journalism? In order to find out the answer to the question, the study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24 news journalists and editors within the social departments in newspaper companies including Chosun Ilbo, Chungang Ilbo, Dong-a Ilbo, Hangyeore, Kyunghyang, and Hankook Ilbo to find out practices performed for fact verification. Specifically, the study tried to look into the fact checking practices performed during the reporting, writing of news articles and editing processes, how such practices should be executed, and the overall levels of practicing fact checking processes within Korean journalism based on standards and methods of performance of such processes. As a result, in the reporting process, “intentional verification of the truth” that was adjusted based on objective forms was found as the fact verifying practice. The issues that were considered the most important were lawsuits or issues not problematized by the Press Arbitration Commission, and it was found out that verification of the facts was done by reporting news sources concerned. The results of the reporting were already expected within the beginning stages of the investigation and so such news sources that are only consistent with the expected results were used to confirm the truth. Furthermore, the political stance of the reporter or the newspaper company of the affiliated reporter also influenced the verification of facts within the fact checking process. Next, within the news article writing process, it was seen that unverified information became factualized through descriptive expressions. By having anonymous investigators as prerequisites, the opinions of reporters and newspaper companies were strengthened, and expressions such as “according to~”, “became known”, and “~was told” were used to factualize unverified content. On the surface, while it seemed as if objective writing was done by not using adjectives or adverbs that may be problematic, in reality, subjective writing was done through using passive sentences that were missing subjects and subjective predicates within direct quotations. In addition, within the news article editing process, a “ritual checking of facts” that was disguised for objectivity was observed. When articles were being reviewed, information was confirmed through common knowledge and experience with trust as the main background, and there was a lack of verification and awareness of plagiarizing and fabrication problems. As a result, newspaper articles were edited to distort the truth even more due to the public’s opinions and the tone of the newspaper companies, and a disguised form of fact reports and objectivity that is actually expressing opinions was occurring. Overall, the fact checking customs within Korean newspapers were intentional, selective, and ritual fact checking that made the facts within the articles seem even more true based on perfunctory fact checking processes that was grounded on intentions and selections rather than for the aim of researching the truth. The deeply-rooted “catching the essential” custom within Korean journalism was making fact checking as an action based on specific intentions. In reality, journalists with specific intentions and articles with intentions used the fact verifying process as a “tool” to convey opinions as facts, and news sources not consistent with certain intentions were not shown. A professional investigator was mobilized based on specific intentions, and the statements made by news sources were covered up as objective facts through the application of objective predicates and passive sentences that were missing subjects. Furthermore, the reporting, writing of news articles and editing processes selectively confirmed facts. Journalists were selectively verifying facts based on intentions, levels of trust and size of press companies. These choices may be reasoned as due to time constraints by the journalists and editors’ point of view, but choosing facts due to intentions and a non-transparent process of selection and exclusion of facts still remain as problems. Presenting contrasting possibilities, supporting evidence, wise choices of quotations marks, and appropriate measures for the structuring of information are “strategic ritual” as said by Tuchmann were also found within the Korean newspapers’ customs for fact checking. The custom of partial borrowing of content for articles or core information within articles is a type of ritual fact checking, and the usage of professions and passive sentences that are missing subjects are also types of ritual fact verifying that defer the responsibilities for fact checking to other people and disguise intentions. As a result, these example of intentional, selective, and ritual fact checking are not actions that do “fact checking”, but are assessed as actions that do “fact making”. When comparing Korean journalism with a more developed media in which objective and professional journalism is situated, it can be compared with America in the 1950s. This period is the period when the McCarthy sensation was occurring due to the reports of “he said it/she said it” information that did not undergo any fact verifying process. This result cannot be applied to every press organization within Korea, but it is assumed that it is not very different from the current Korean media. To overcome such problems, there must be continued and repeated education about journalism’s fact checking process to reporters and editors. It is also crucial to establish a fact checking division within the organization level, and education of media literacy to the citizen is vital. Moreover, there must be public and legislative support such as establishing democracy funds, which directly funds high-quality content to encourage the strengthening of in-depth reports. The polarization of politics, an increase of social anxiety, and other social problems are caused by unverified information and the dispersion of distorted and embellished information based on political stances within the Korean communication sphere. The issue of fact checking is not only a problem within journalism, but is also a major issue that affects the environment of communication as well as the basis of democracy in Korea. Thus, the Korean media must move away from its current role as a fact maker that plays a part in the chaos within society and develop into a professional fact confirmer and truth authenticator in the future.Ⅰ. 서론 1 A. 지금 왜 사실확인 관행을 탐구해야 하는가 1 B. 연구의 목적과 의의 7 C. 연구 구성과 내용 8 Ⅱ. 이론적 배경 13 A. 저널리즘에서 사실확인의 의미 13 1. 사실확인 필요성에 대한 철학적 토대 13 2. 저널리즘에서 진실과 사실성, 그리고 사실 16 3. 기사의 목적에 따른 사실확인 수준 20 B. 저널리즘에서 사실확인 개념의 발달 과정 25 1. 미국 저널리즘의 사실확인 개념 발달 25 2. 한국 저널리즘의 사실확인에 대한 철학과 역사 29 C. 저널리즘에서 사실확인 규범과 실천 33 1. 취재 과정의 사실확인 33 가. 취재 과정의 사실확인 정의와 실행 과정 33 나. 취재 과정의 사실확인 규범 34 다. 취재 과정의 사실확인 기법 41 라. 취재 과정의 사실확인 실행 수준 44 2. 기사작성 과정의 사실확인 51 가. 기사 작성 과정의 사실확인 정의와 실행 방식 51 나. 기사 작성 과정의 사실확인 규범 53 다. 기사 작성 과정의 사실확인 기법 63 라. 기사 작성 과정의 사실확인 실행수준 66 3. 에디팅 과정의 사실확인 69 가. 에디팅 과정의 사실확인 정의와 실행 단계 69 나. 에디팅 과정의 사실확인 규범과 기법 71 다. 에디팅 과정의 사실확인 수준 75 Ⅲ. 연구문제 및 연구 방법 79 A. 연구 문제 79 B. 연구 방법 80 1. 연구 범위 80 2. 연구 방법 81 3. 대상 선정 85 Ⅳ. 한국 신문의 사실확인 관행 89 A. 취재 과정의 사실확인 관행: 객관주의 형식에 맞춘 의도적 사실 선별 89 1. 방어적 사실확인 89 2. 소극적 사실확인 92 3. 선별적 사실확인 94 4.‘결과 맞춤형’ 사실확인 97 5. 정파성에 따른 사실확인 99 B. 기사 작성 과정의 사실확인 관행: 가장된 객관성을 통한 사실과 의견의 혼용 103 1. 전제된 익명, 강화되는 의견 103 2. 가장된 객관적 글쓰기를 통한 의도의 강화 108 3. 기술적 표현을 통한 미확인 정보의 사실화 111 C. 에디팅 과정의 사실확인 관행: 객관성을 가장한 형식적 사실확인 113 1. 신뢰, 상식,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형식적 사실확인 113 가. 과도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실확인 113 나. 취재원 익명 표현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 괴리 116 다. 표절·조작에 대한 문제 의식과 검증 부족 120 2. 방어를 위한 표면적 사실확인 122 3. ‘요구된 사실’속에 왜곡되는 진실 126 4. 진실보도, 객관성을 가장한 의견 표현 129 Ⅴ. 연구 결과의 해석 및 논의 136 A. 연구 결과의 요약 136 B. 연구 결과의 해석 138 1. 의도적 사실확인 관행 139 2. 선택적 사실확인 관행 142 3. 의례적 사실확인 관행 143 C. 연구 결과의 논의 150 Ⅵ. 결론 159 참고문헌 161 부록 175 Abstract 17

(The) True State of Poetry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 and a Desirable Direction Plan

本 硏究의 目的은 國民學校에서의 詩敎育 實態를 알아보고 效率的인 指導方案을 제시하는데 있다. 우선 文獻調査를 통하여, 國民學校에서의 文學敎育과 詩敎育의 意義詩敎材 選定의 基準, 詩敎育 方法에 대하여 理論的 背景을 제시했다. 또한 詩敎育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敎育課程과 敎科書의 詩, 敎師用 指導書를 分析하여 問題點을 알아보았고, 敎師 및 兒童의 詩에 대한 관심도, 교과서 시단원에 대한 意見, 시의 敎援·學習實態를 設問을 通해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하는 공립 국민학교의 敎師 및 兒童이다. 국민학교 시교육의 現況 및 問題點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행 교육과정중, 문학교육의 목표와 시교육의 내용은 시의 형식적 特徵이나 知識만을 다루었을 뿐이며, 단계적이고 발전적인 내용으로 짜여져 있지 않다. 둘째, 교과서 시의 작가는 대부분 成人(詩人)이며, 시의 갈래별 構成比率에도 偏重性이 보인다. 세째, 시의 소재와 주제는 대부분 自然에 관한 것이며, 옛시조의 주제는 敎訓的인 것이 압도적이다. 네째, 교사의 시에 대한 관심은 시의 중요성의 인식에 비해 보통이나 아동의 시에 대한 관심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대한 관심도는 교사의 性과 經歷에 따라 有意한 차이가 없으며, 兒童은 학년차는 없으나 性差는 작용하여 女兒가 男兒보다 높은 關心을 보였다. 다섯째, 敎師와 兒童의 敎科書에 대한 의견은 아동이 쓴 시를 싣는 것을 찬성하고 있다. 또한 敎師는 兒童의 생활감정에 密接한 詩를 압도적으로 선호하는데, 兒童은 自然을 素材로 한 詩(45.7%)를 兒童의 생활감정에 密接한 詩(36.1%)보다 더 좋아하고 있다. 여섯째, 敎師는 대부분 교사용 지도서 위주로 시를 가르치고 있으며, 詩의 분위기 속에 끌어들이는 것과 創作指導를 詩指導時 難點으로 들었다. 따라서 이에 대해 교사용 지도서에 자세한 안내가 必要하다. 교수실태의 問題點은 낱말지도, 음수율에 따른 시조의 읽기, 무조건시가 나오면 외우게 하는 것 등, 주로 分析, 暗記의 方法으로 지도 해온 것이다. 일곱째, 학습실태의 분석 결과, 아동은 시학습시 主題把握을 가장 어려워하며, 싯구풀이나 시짓기에 重點을 두기를 원하는 傾向이 높다. 시학습 후의 意慾傾向은 '평소 생활에서 그 시의 분위기를 느끼고싶다'는 쪽이 높다. 이상과 같은 시교육 현황 및 問題點에 對한 代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의 시교육 목표와 내용은, 시의 이해와 감상을 통한 文學作品 수용능력의 증진과 인간성 회복을 위한 정서함양의 교육적 목표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완·개선되어야 한다. 둘째, 敎材로써 선정된 詩作品은 작가, 갈래별 구성, 배열순서에 있어서 再考가 必要하며 소재와 주제의 幅을 다양하게 해야 하겠다. 세째, 朗讀指導時 율격을 음보율의 관점에서 把握하여 가르쳐야 한다. 네째, 分析, 暗記爲主의 敎育方法을 止場하고 많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며, 창작 지도까지 발전해야 한다. 다섯째, 창작지도시, 미사여구·표현기교보다 절실한 體驗과 삶의 眞實이 담긴 內容을 중시해야 한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true state of poetry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 and to present a desirable direction plan. First of all, the significance of literature education and poetry education, the selection standard of poetry teaching materials, and the method of poetry education has been made by referring to various documentary records. The problem and the present situation of poetry education has been found out by analyzing the curriculum, the poetry of textbook, the guide book for teachers, and interview reports. The contents of interview reports are the degree of concern in poetry, the opinion in the poetry of textbook, and the true state of teaching-learning poetry. The survey subject of interview reports are teachers and children of public elementary school in Seoul. The present situation and the problem of poetry education are as follows: 1. The goals and contents which related to the poetry education in curriculum include not gradual and extensional contents only but formal characteristics and knowledge of poetry. 2. The writers of textbook poetry are mostly adults(poet). And the construction percentage of poetry sections is one-sided. 3. The materials and the themes of poetry are mostly about nature, and the themes of old sijo (a kind of old short lyric poem) are mostly instructive. 4. The degree of concern in poetry of teachers is average, but that of children is high. There is no difference in the degree of concern in poetry according to the sex and career record of teacher and children's grade. But, the concern in poetry of girls is higher than that of boys. 5. The majority among the children and the teachers agree to put children's poetry in textbook. And, the majority among the teachers like the poetry which are closely connected with children's life than the poetry which are about nature But children like the the latter(45.7%) better than the former(36.1%). 6. The great part of teachers have taught the poetry as the guide book for teachers. And taking the children into a poetical atmosphere and teaching of writing a poetry are considered as difficult by teachers. 7. The problem in the true state of instruction are the instruction by the method of analysis and memorizing such as teach-ing a word, making the children read sijo by the number of syllable and memorize the poetry whenever they meet it. 8. Children have difficulty in grasping the theme in studying the poetry and, they want to put emphasis on writing a poetry and explaining the phrase of poetry. There is high tendency that children wish to feel the poetical atmosphere after studying the poetry. The alternative proposal in contrast to the problem and the present situation of poetry education are as follows: 1. The goals and contents which related to the poetry education in curriculum must be supplied and improved to contribute to the accomplishment of educational goal which cultivate the children's emotion for recovery of humanity and promote accommodation ability of literary work through the under-standing and appreciation of poetry. 2. It is necessary to reconsider the textbook poetry about the writer, the construction of poetry sections, and the arrangement order. And, the materials and the themes have to be various. 3. In instruction of reading, the rhythm have to be seized in a view point of eumbo (foot in English poetry). 4. It is necessary to get out of the instruction method which aims at analysis and memorizing. And, children must have many opportunity of poetry appreciation. Also, even the teaching of writing a poetry should be done. 5. In teaching of writing a poetry, the truthfulness of life and the earnest experience should be accounted much of than a beautiful word and expression technique.목차 = ⅰ 論文槪要 = ⅴ Ⅰ. 序論 = 1 A. 硏究의 目的 = 1 B. 硏究史 = 4 C. 硏究方法 = 5 D. 硏究의 制限點 = 7 Ⅱ. 理論論 背景 = 8 A. 國民學校에서의 文學敎育과 詩敎育의 意義 = 8 B. 國民學校 詩敎材 갈래 區分 = 13 C. 國民學校 詩敎材 選定의 基準 = 16 D. 詩敎育의 方法 = 20 Ⅲ. 國民學校 詩 敎育의 現況 및 問題點 = 26 A. 敎育課程 및 敎科用 圖書 分析, 檢討 = 26 B. 設問의 結果 및 解析 = 39 Ⅳ. 바람직한 指導方向 設定 = 71 A. 敎育課程의 詩敎育 目標와 內容 = 71 B. 敎科書의 詩 = 72 C. 詩 鑑賞指導의 실제 = 75 Ⅴ. 結論 및 提言 = 82 A. 結論 = 82 B. 提言 = 84 참고문헌 = 86 부록 = 90 ABSTRACT = 9

Related factors to dental fear of women university students

ope

What is News do Readers Like? : An Inductive Approach to Young Readers’ Criteria on Evaluating News

그동안 뉴스 품질 연구는 주로 기자의 잣대로부터 도출한 규범적 개념을 중심으로이뤄졌다. 이에 따라, 독자의 고유한 뉴스 평가 기준이 무엇인지, 또는 규범적 접근으로포착할 수 없는 뉴스 평가 요소가 무엇인지 분명히 드러나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는 기사에 대한 독자의 감상을 귀납적으로 분석하여 독자 측면의 뉴스 품질 평가 요소를 탐색했다. ‘주제 분석 방법’으로 독자의 기사 평가문을 분석한 결과, ‘흥미’, ‘몰입’, ‘믿음’, ‘분노’, ‘공감’, ‘연민’, ‘재미’, ‘감탄’, ‘이해’, ‘성찰’, ‘결심’ 등 11개 범주를 발견했다. 또한, ‘제목’, ‘토픽’, ‘앵글’, ‘취재 방법’, ‘편집’, ‘기사 구조’, ‘도입’, ‘문장’, ‘정보 특성’ 등 9개의 뉴스 요소가 독자의 품질 평가와 연결된다는 점도 발견했다. 분석 결과를 근거로 독자가 뉴스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단계적이고 복합적으로 느낀다는 점, 각 감정은 기사의 특정 요소가 일으키는 자극의 결과라는 점, 독자의 이런 잣대를 새로운 뉴스품질 요소와 규범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점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독자 특성에 따른평가 잣대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향후 연구 과제도 제시했다.

Awareness of class evaluation of dental hygien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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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twork analysis beteween broadcasting program providers and program manufacturers: Focusing on broadcasting program d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utline the present status of cable contents market in Korea. For this, we analyzed the program manufacturer - cable channel relationship using the SNA(Social Network Analysis) technique, mainly focusing on 3 main indices: numbers of contents, televised times, and ratings. The results indicates that Korean cable stations seem to depend on outer contents such as overseas programs or the contents which were already aired in major television stations greatly. For instance,overseas programs including movies, cartoons, fashion programs, and reality shows hold dominant positions in all three indices. Also this situation is same for the case of re-transmitted programs; especially, in terms of ratings, the programs originally from major broadcasting stations score very high point. From these evidences, it could be concluded that the present Korean cable channels are really subordinate and uncharacteristic. The cable channel - program manufacturer network results also show that Korean broadcasting contents market has two noticeable features. First, the self-manufactured contents are very insignificant in the market, unlike as they are supposed to be. If the concept of broadcasting diversity should be a common goal for all actors in the market, each cable channels should develop their own contents in order to reveal unique characteristic. However, our results indicate this notion is not adaptable to this case unfortunately. Second, it can be inferred that the market itself is in very rigid and inflexible state from the high score of network degree and low score of network density. Shortly speaking, despite almost all of nodes are connected each other, the fact that its density is low can mean the present broadcasting contents market is based on a '1 on 1' bargain relationship basically. Again, this would be a problem because this might deprive the market of the concept of free trade by making each contract exclusive. In conclusion, our results indicate that Korean cable industry cut both the broadcasting diversity and viewers' right to choose any television channels. It should be changed, no need to say, because not only it debase the reason that cable channels should exist, but it also it might make people lose their interest in cable med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