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research outputs found
임금피크제 인식 영향요인 연구
학위논문 (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행정대학원 공기업정책학과, 2020. 8. 전영한.본 연구는 정부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권고에 따라 시행하게 된 임금피크제도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검증하기 위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들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임금피크제의 개념 및 유형과 도입 배경,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 상황,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쟁점들을 선행연구, 정부 정책자료 등의 문헌을 통해 고찰하였고, 분석 대상인 인력공단의 임금피크제도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
연구수행을 위해 독립변수인 임금피크제 인식 영향요인으로 태도 특성 중 변화에 대한 저항의 수준과 성장 욕구 강도를 설정하였고, 근무 특성 중 직급, 현재 종사하고 있는 업무분야, 재직기간, 임금피크제 경험 여부를 설정하였다. 종속변수인 임금피크제 인식으로는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임금피크제 필요성 인식, 임금피크제에 대한 이해도, 임금피크제 수용도를 설정하였으며, 임금피크제 수용도 하위 구성 요소로 임금 감액 수용도, 배치 수용도, 고령 친화 수용도, 직무 수용도를 설정하였다. 조사 대상인 인력공단 직원 1,549명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13명이 응답한 결과를 토대로 가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결과, 태도 특성인 변화 저항의 수준이나 성장 욕구 강도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반면, 근무 특성인 직급, 임금피크제 경험 여부, 종사 업무 분야는 일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급 이상일수록 임금 감액 수용도와 고령 친화 수용도가 감소하였고, 임금피크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람일수록 임금 감액 수용도가 감소했다. 현재 종사하고 있는 업무 분야에 따라 임금 감액 수용도, 고령 친화 수용도, 직무 수용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경영지원 업무 종사자가 세 분야 모두에서 수용도가 가장 높았고, 외국인고용지원업무 종사자는 임금 감액 수용도와 고령 친화 수용도가 가장 낮았고, 평생능력개발업무 종사자는 직무 수용도가 가장 낮았다. 결국 임금피크제 인식 영향요인은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직접적인 이해관계와 관련성이 높은 특성임을 시사하고 있다.
종합하면, 인력공단 구성원들은 전반적으로 인력공단이 운영 중인 임금피크제에 대한 불만이 높은 상황이며, 임금피크제로 인하여 직․간접적으로 불이익을 겪거나 조만간 겪게 될 사람들이 아직 임금피크제 적용 시기가 먼 사람들에 비해 더욱 낮은 수용도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2급 이상의 경우 임금감액이라는 불이익만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3급 이하 역시 임금감액에 대한 불만이 단순한 정년연장 만으로는 상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임금피크제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으로 이금미(2006)는 기업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제도 설계, 공감대 형성, 고령자 적합 직무개발, 고용보장기간 확대 등을, 이선우, 조경훈(2013)은 일률적인 정년보장 및 하락형이 아닌 개별조직의 특성에 맞는 현실적이고 창조적인 형태의 임금피크제 설계를, 이지만 등(2012)은 대상 직원들에 대한 적합한 직무 부여를, 이승복, 한인수(2014)는 전체 근로자의 성장욕구를 파악한 직무설계를, 임효창(2014)은 구성원의 제도 수용성 확보방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제안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0년, 고용노동부는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는 호봉제 중심의 임금체계를 직무와 능력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며 직무·능력 중심의 임금체계 확산 지원 방향을 발표했고, 기획재정부는 직무급 도입을 정부경영평가지표에 반영하였다. 고령자고용촉진법 개정으로 정년이 연장됨에 따라, 호봉제 하에서의 정년연장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이 고려되었다면, 이제는 호봉제를 버리고 직무 중심 임금체계로의 개편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임금피크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고령친화적인 적합한 직무개발이 중요하다고 본다면, 직무 중심 임금체계 설계는 큰 틀에서 같은 방향을 지향한다고 할 수 있다. 연령에 따른 일괄적인 임금 삭감이 아니라, 수행하는 직무에 따른 임금 지급이 이루어진다면, 수행할 직무가 역량과 육체적․정신적 수준을 기반으로 설계된다면 지금의 임금피크제는 자연스럽고도 보다 발전적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비자발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의 구성원들의 임금피크제 인식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해 실증적으로 연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연구대상이 단일 공공기관으로 제한되었고 동일응답자의 설문참여로 인한 동일방법편의 가능성, 횡단적 분석이라는 점에서 연구의 한계를 지닌다. 보다 다양한 요인을 모형에 포함하거나, 직무와 관련한 경험, 역량 등의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임금피크제의 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많이 발견되고, 더불어 인터뷰 등의 질적 연구를 병행한다면 임금체계 개편 시 도움이 될 풍부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employees of the Human Resources Development Service of Korea(hereafter written as HRDKorea) to verify the factors affecting the perception of the wage peak system implemented by the government's recommendation to introduce the wage peak system.
To this end, the concept and type of wage peak system, background of introduction of wage peak system, situation of introduction of wage peak system by public institutions, and issues related to introduction of wage peak system were discussed through prior research and government policy data, and the wage peak system of the HRDKorea was also investigated.
Attitude and work characteristics were established as factors affecting the recognition of the wage peak system for research implementation. Attitude characteristics set the level of resistance to change and the strength of the desire for growth, and the work characteristics set the position, the field of work currently engaged, the period of service, and the experience of the wage peak system. A prior study was reviewed and the recognition of the need for wage peak system, understanding of wage peak system, and acceptance of wage peak system were set to the recognition of wage peak system, which is a dependent variable. Among them, the acceptance rate of the wage peak system was classified as acceptance of wage reduction, acceptance of placement, acceptance of seniority-friendly, and acceptance of duties. The survey was conducted in December 2019 on 1,549 employees of the HRDKorea, and the hypothesis was verified based on the results of 213 respondents.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level of change resistance, which is an attitude characteristic, or the strength of the desire for growth, had no significant effect. On the other hand, job characteristics such as position, wage peak system experience, and work area had some significant impact. In the case of Grade 2 or higher, they has the lower the acceptance rate of wage reduction and the lower the acceptance rate of senior-friendly people, and the lower the acceptance rate of wage reduction for those who experienced the wage peak system directly or indirect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ceptance of wage cuts, senior-friendly acceptance, and job acceptance, depending on the area of work they are currently engaged in. Management support workers had the highest acceptance rate in all three areas, while foreign employment support workers had the lowest acceptance of wage cuts and senior-friendly acceptance, and those who worked on lifelong competency development had the lowest level of job acceptance. In the end, the impact factors on the perception of the wage peak system suggest that it is a characteristic that is highly related to the direct interests of the introduction of the wage peak system.
In sum, the members of the the HRDKorea are generally unhappy with the wage peak system operated by the the HRDKorea. It can be said that people who are directly or indirectly disadvantaged by the wage peak system or who will soon experience it are still less receptive than those who are far from applying it. In the case of Grade 2 or higher, they think they only received disadvantages of wage cuts, and in the case of Grade 3 or below, complaints about wage cuts are not offset by simply extending the retirement age.
According to a prior study, as a successful settlement of the wage peak system, Lee Geum-mi (2006) proposed rational system design, consensus formation, job development suitable for the elderly, and expansion of employment security period. Lee Sun-woo and Cho Kyung-hoon (2013) proposed a realistic and creative design for the wage peak system that fits the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organizations, not uniform retirement age guarantees or falling types. Lee Ji-man (2012) and others suggest that it is important to provide appropriate jobs for the target employees, Lee Seung-bok and Han In-soo (2014) to design jobs that identify the growth needs of all workers, and Lim Hyo-chang (2014) to come up with measures to secure the acceptability of the system of the members.
Under these circumstances, in 2020,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announced a direction to support the spread of the wage system centered on job and ability in order to reorganize the salary-based wage system, which has been criticized as unfit for the era of low-growth, aging population. The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 reflected the introduction of Job-based wages in the government management evaluation index. If the introduction of the wage peak system was considered as a way to ease the burden of labor costs due to the extension of the retirement age following the revision of the Employment Promotion Act for the Elderly, a drastic reform into the job-oriented wage system is now needed.
If it is important to develop suitable jobs that are elderly-friendly for the successful settlement of the wage peak system, it can be said that the design of the job-oriented wage system is oriented in the same direction in a large framework. If wages are paid based on performance, not age-specific wage cuts, and the work to be carried out is designed according to capacity, physical and mental levels, the current wage peak system will disappear more naturally and gradually.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empirically studied the factors affecting the perception of the wage peak system by members of public institutions who involuntarily introduced the wage peak system. However, the research subjects were limited to a single public institution, and the possibility of the same method convenience due to the participation of the same respondent in the survey, and the cross-sectional analysis have limitations. If the model includes more diverse factors, or if detailed analysis of job-related experience and competencies can find many factors that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perception of the wage peak system, and if qualitative research such as interviews are combined, sufficient data can be provided to help reform the wage system.제 1 장 서론 1
제 1 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
제 2 절 연구의 대상과 방법 4
제 2 장 이론적 논의 6
제 1 절 임금피크제 6
1. 임금피크제 개념 및 유형 6
2. 임금피크제 도입 배경 8
3. 공공기관과 임금피크제 11
4.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쟁점 13
5.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임금피크제 운영현황 16
6. 임금피크제에 대한 선행연구 18
제 2 절 구성원 특성 관한 논의 22
1. 변화 저항의 개념 및 선행연구 22
2. 성장 욕구의 개념 및 선행연구 23
제 3 절 선행연구 검토에 따른 가설의 설정 25
제 3 장 연구설계 및 분석방법 30
제 1 절 연구 모형 30
제 2 절 변수의 정의 및 측정 31
1. 종속변수 31
2. 독립변수 34
3. 통제변수 36
제 3 절 자료의 수집 및 분석방법 37
1. 설문지의 구성 37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38
3. 분석방법 38
제 4 장 분석결과 및 논의 40
제 1 절 조사자료의 일반현황 40
제 2 절 측정도구의 신뢰성 분석 43
제 3 절 변수의 기술통계 분석 44
제 4 절 상관관계 분석 45
제 5 절 특성에 따른 변수의 차이 분석 47
제 6 절 가설검증 57
1. 임금피크제 필요성 인식 영향요인 57
2. 임금피크제 이해도 영향요인 58
3. 임금피크제 수용도 영향요인 59
4. 가설검증결과 64
제 5 장 결론 68
제 1 절 연구결과의 요약 68
제 2 절 연구결과의 정책적 함의 70
제 3 절 연구의 한계 및 향후 발전방향 72
참고문헌 74
Abstract 83Maste
미혼모 보호 시설 이용자를 중심으로
오늘날 여성의 사회활동의 확대, 상업적 성문화의 발달, 남녀평등주의, 청년기의 연장 등은 젊은이들의 성에 대한 가치관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젊은이들은 올바른 성윤리에 대한 습득이 결여된 채 원치 않은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됨으로써 미혼모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미혼모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 속에서 임신한 아기를 인공 유산하거나, 출산 후 입양을 의뢰하기보다는 사회복지기관의 도움을 받아 미혼 양육모가 되기로 결정하는 미혼모 역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미혼 양육모의 문제는 가부장적인 남성중심 사회에서 한 여성의 행복 여부를 결정하는 개인의 문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를 낳을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미혼 양육모가 소외된 사회 일탈자로서 머물지 않고 가족과 사회의 이해 속에서 부모로서, 또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을 정상적으로 담당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차원에서 미혼모 양육 문제가 다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양육을 결정하는 미혼모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양육 결정 요인들을 알아봐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인 미혼 양육모들은 대부분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들로서 원만치 못한 가족 관계와 사회 경제적 지위가 낮은 가정에서 성장하였다. 그리고 혼전 성관계에 대해 비교적 허용적인 태도를 지녔으며, 임신과 출산 후의 어려움을 예측하지 못하고 피임에 대해서도 무지한 편에 속하였다. 현재는 원가족이나 친구의 집, 쉼터 또는 모자원에서 거주하면서 미혼부와 관계를 지속, 또는 끊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임신과 출산 전후에 인공유산이나 입양 등에 대한 주변의 권유를 뿌리치고 스스로 아이를 양육하기로 결정하였는데, 그 요인은 다음과 같다.
부모의 음주나 갈등, 가정 폭력과 대화의 결핍 등 원가족간의 관계가 미혼모들을 집으로부터 독립하게 하였는데, 아이를 출산한 후 아이에 대한 애정이 오히려 이러한 과거로부터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여 아동을 양육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대부분이 원가족이나 미혼부의 거부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수혜와 더불어 경제적 자립을 가능케 했던 출산 전의 직장 생활을 기대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큰 우려 없이 양육을 결정하였다. 특히 여성의 호적에 아동을 입적시킬 수 있게 된 가족법의 개정이 양육을 결정하는데 한 몫을 하였다. 한편 이러한 양육 결정이 미혼부와의 결합을 가능케 할 것이라는 기대와 더불어 아이에 대한 애정, 그리고 만일 입양을 의뢰했을 경우에 찾아올 상실감과 죄책감에 대한 우려가 아이를 양육하도록 결정하는데 일조를 하였다.
이러한 결정 후, 미혼 양육모는 원가족간의 관계 회복과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비교적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아동이 느끼는 아버지의 결손에 대한 염려,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 양육시간의 부족과 어린이 보육 기관의 의뢰 등의 문제가 미혼 양육모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제약 조건으로 남아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몇 가지 실천이 이루어져야 한다. 즉 임신을 했을 경우, 입양 의뢰나 또는 양육 결정에 따른 여러 문제들의 발생 가능성과 겪게 될 감정의 변화 등을 숙지시킴과 동시에,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제적 방법들을 예시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는 구체적인 사회복지 정책의 수립으로 미혼모의 문제를 가시화시켜 무엇보다도 그들이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들의 삶을 영위해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The expansion of women's social activities, the development of commercial sex culture, the equality of men and women and the priolongation of the period of the youth in today's society are influencing the youth's values of sex. In this situation, young people lack the acquisition of desirable sex ethics, and the number of unwed mothers is increasing gradually. Also, the number of unwed mothers who have artificial abortion or decide to raise their children with help from a social welfare institute without applying for adoption is also rising.
The problem of an unwed mother is not merely limited to an individual's happiness in the man-domination society, but it also includes various element that can cause social problems. Accordingly, the problem of unwed mothers should be seriously discussed in the aspect of social welfare so that they do not stay as an alienated deviate fro the society. For this, we should look at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unwed mothers and determinants of raising a child.
The subject of this study, unwed mothers, are mostly high school graduates who suffer uneasy family relationship and were raised in economically low level family. Also, they allow premarital sex, and are ignorant of contraception, not expecting difficulties after giving birth. Staying in their family's of friends', they continue of discontinue relationship with putative fathers.
They refused others' recommendation of artificial abortion or adoption, and decided to raise their children by themselves, and the following are the reasons for it.
Bad relationship with family that includes parents' drinking or conflicts and lack of conversation makes unwed mothers independent of home, and they decide to raise their children, expecting it to charge their lives in a positive way. Also, despite family's or putative father's negative attitude, they decide to raise their children expecting work life they used to have, which enabled their financial independence. Especially, the reform of the family law that allows a child's entry into a mother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ir decision to raised a child. On the other hand, the expectation that raising a child will enable reunion with putative father as well as affection to child and feeling guilty of adopting their child play a part in their decision to raise their children.
After making this decision, unwed mothers become confident of their life, playing the role of mother and recovering relationship with family. However, concerns of their children who may feel the absence of their father, difficulty of financial independence, lack of nursing time and the problem of consulting a nursing institute still remain as limitations.
Accordingly, practices for preventing these problems should follow. That is, we should make unwed mothers understand the possible problems of adopting children or raising children when they are pregnant, and also suggest various practical ways of solving those problems, for this, the government should make the problem of unwed mothers visible by establishing specific social welfare policies, and change social recognition of unwed mothers and their children so that they live their own lives as the healthy members of society.I. 서론 1
A. 문제 제기 1
B. 연구의 목적 및 내용 4
C. 연구의 의의 5
II. 이론적 배경 6
A. 미혼모의 개념 (unwed mother, unmarried mother) 6
B. 미혼모의 아동 양육에 관한 선행연구 7
1.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모의 특성 7
2. 미혼모의 아동양육 결정요인 14
C. 미혼모의 아동 비 양육에 관한 선행연구 19
III. 연구 방법 23
1. 연구 대상자 23
2. 자료수집 방법 24
3. 자료분석 25
4. 신뢰도 26
5. 연구의 한계 27
IV. 연구결과 28
A. 연구 대상자의 기초 자료 28
B. 일반적 특성 29
1. 연구 대상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 29
2. 미혼부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 32
3. 연구 대상자와 미혼부와의 관계 특성 34
C. 연구 대상자의 양육 결정 요인 35
1. 개인 심리적 측면 35
2. 심리 사회적 측면 40
3. 사회의 태도와 가치의 변화 측면 48
4. 사회 문화적 측면 59
D. 아동 양육 결정 이후의 변화 및 과제 62
1. 변화 62
2. 과제 64
V. 결론 및 제언 75
A. 결론 75
B. 제언 76
참고문헌 79
부록 85
ABSTRACT 8
The Relationships among Pain, Depression, Family support and Health Behavior in Elderly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pain, depression, family support and health behavior of elderly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The study participants were 145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who attended an orthopedic surgery outpatient clinic in Seoul.
The data were collected in November 2010.
And they were analyzed based on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analyses using SAS 9.2. The Significance level was .05.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The mean scores were 6.54 for back pain, 6.21 for depression, 37.25 for family support and 97.90 for health behavior.
2.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pain depending on education, perceived health status, economic status, back pain frequency, duration time, and physical discomfor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pression by education, marital status, cohabitation status, perceived health status, economic status, back pain frequency, duration time, physical discomfort, and hospitalization experience. Family support also differed significantly depending on marital status, cohabitation status, economic status, and physical discomfort. Health behavior varied significantly depending on education, perceived health status, economic status, back pain duration time, and physical discomfort.
3.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pain and depression, between family support and health behavior, between pain and family support, between pain and health behavior, between health depression and family support, and between health depression and health behavior.
The findings suggest that elderly patients with chronic back pain need interventions to promote their health behaviors in better ways by improving family support and decreasing back pain and depression.;본 연구는 만성요통을 겪고 있는 노인대상자의 통증, 우울, 가족지지, 건강행위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시행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 정형외과 외래를 방문한 요추 및 천추의 퇴행성 척추질환을 진단받고, 6개월 이상 요통이 지속되는 65세 이상의 노인대상자 145명을 편의 추출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요통 관련 특성, 요통의 강도, 우울, 가족지지 및 건강행위를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11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 9.2 Program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통증은 10점 만점에 평균 6.54±2.32점, 우울은 15점 만점에 평균 6.21±4.32점, 가족지지는 55점 만점에 평균 37.25±11.42점, 건강행위는 132점 만점에 평균 97.90±16.64점이었다.
2. 대상자의 통증은 교육수준(F=3.603, p=.008), 주관적 건강상태(F=14.506, p=.000), 주관적 경제상태(F=5.768, p=.001), 요통의 빈도(F=5.200, p=.002), 요통발생 후 지속시간(F=6.139, p=.000), 일상생활 불편 정도(F=36.571, p=.00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대상자의 우울은 교육수준(F=6.538, p=.000), 결혼상태(t=-3.386, p=.000), 가족동거상태(F=3.528, p=.009), 주관적 건강상태(F=12.311, p=.000), 주관적 경제상태(F=11.315, p=.000), 요통의 빈도(F=3.511, p=.017), 요통발생 후 지속시간(F=6.371, p=.000), 일상생활 불편 정도(F=10.531, p=.000), 요통으로 입원 경험(F=2.849, p=.00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대상자의 가족지지는 결혼상태(t=2.074, p=.041), 가족동거상태(F=3.530, p=.009), 주관적 경제상태(F=3.736, p=.013), 일상생활불편정도(F=3.800, p=.006)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건강행위는 교육수준(F=4.293, p=.003), 주관적 건강상태(F=5.515, p=.001), 주관적 경제상태(F=3.923, p=.01), 요통발생 후 지속시간(F=3.195, p=.026), 일상생활 불편 정도(F=4.187, p=.003)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대상자의 통증과 우울(r=.406, p=.000), 가족지지와 건강행위(r=.619, p=.000),통증과 가족지지(r=-.290, p=.000), 통증과 건강행위(r=-.297, p=.000), 우울과 가족지지(r=-.531, p=.000), 우울과 건강행위(r=-.647, p=.000)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만성요통 노인대상자의 통증이 높을수록 우울이 높고, 건강행위가 낮았으며, 우울이 낮을수록 건강행위가 높았고,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통증과 우울이 낮고 건강행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만성요통 노인대상자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하여 대상자의 통증, 우울, 가족지지 및 건강행위의 개념을 고려하여 가족지지를 사정하고 가족을 포함한 간호중재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Ⅰ.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1
B. 연구의 목적 4
C. 용어의 정의 4
Ⅱ. 문헌고찰 7
A. 만성요통 노인대상자의 통증 7
B. 우울 10
C. 가족지지 13
D. 건강행위 17
Ⅲ. 연구방법 21
A. 연구설계 21
B. 연구대상 21
C. 연구도구 22
D. 자료수집 방법 25
E. 자료분석 방법 25
F. 연구의 제한점 26
G. 윤리적 고려 26
Ⅳ. 연구 결과 및 논의 27
A.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7
B. 대상자의 요통 관련 특성 29
C. 대상자의 통증, 우울, 가족지지 및 건강행위 31
D.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통증, 우울, 가족지지 및 건강행위의 차이 32
E. 대상자의 요통 관련 특성에 따른 통증, 우울, 가족지지 및 건강행위의 차이 38
F. 대상자의 통증, 우울, 가족지지, 건강행위와의 관계 42
Ⅴ. 결론 및 제언 44
참고문헌 48
부록. 설문지 59
Abstract 6
Factors Affecting the Level Improvement of Mild beneficiaries using In-home Service under the Long-Term Care Insurance System
The purpose of this study lies in investigating the characteristics of rating 3, 4, and 5 mild beneficiaries using in-home services under the Long-Term Care Insurance System and the properties of upgraders whose ratings were ungraded among these by dividing them into mild upgraders and severe upgrader and in providing basic data on the improvement of long-term care insurance system for the elderly in the future, in order to satisfy the usage needs of mild beneficiaries in the local community, by examining factors affecting the rating upgrading of mild recipients using in-home services and factors influencing the severe upgrading in the rating upgrading.
To this end, of 404,599 mild beneficiaries with rating 3, 4, and 5, we selected 174,026 people utilizing in-home services, whose ratings were maintained or upgraded in 2017 after being first rated in 2016 or receiving a qualification survey to renew ratings, as subjects.
In order to apprehend general characteristics and distributions between rating-maintained persons and rating-upgraded ones among the entire subjects, mild upgraders and severe ones among rating-upgraded subjects and to perform a comparative assay on them, we conducted the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Chi-square test, and Wilcoxon rank sum test; to investigate factors affecting the rating upgrading of mild recipients and factors influencing the severe upgrading in the rating upgrading, Logistic regression for each rating was performed for subgroup analysis on the entire subjects and their rating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gender, age, disability, and residential area in the sociodemographic factors had a positive (+) effect on several ratings as the factors affecting the rating upgrading and severe upgrading.
In terms of disease factors, dementia and cancer positively (+) affected the rating upgrading; stroke, cancer, and dementia and fracture in some ratings had a positive (+) effect on the sever upgrading.
In the case of service usage, it was found that all services of home-visiting care, home-visiting bathing, and day and night care positively (+) influenced both rating upgrading and severe upgrading as the number of used days was less. In terms of usage of welfare medical device, it suggested that as the rating was higher, the possibility would also increase on the rating upgrading and severe upgrading of welfare medical device users.
In the case of care-provider factors, if the main caregiver existed, it positively (+) influenced the rating upgrading and severe upgrading.
The policy implications proposed based on the abov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 plan should be prepared to help the long-term care mild beneficiaries to continuously use in-home services. For beneficiaries who do not use all of the services provided by the grade level, they should be encouraged to identify the cause and actively use the service.
Second, it is necessary to periodically monitor the beneficiaries who have diseases, such as stroke, dementia, fracture, cancer, etc. It is needed to develop and adjust in-home service benefits such as the linkage of timely medical use and medical treatment that can prevent disease exacerbation according to the level of holding illnesses, education and counseling related to taking medicines, strengthening the part-time doctor system, etc.
Third,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 social recognition and support system for the main caregiver who cares for the beneficiaries using in-home services. It should be positively reviewed to introduce the family support counseling and so on, which could reduce the caring burden of the family, by providing the technique to care for the beneficiaries, emotional support, break time, etc. after mental health counselors, professionals, or the like visit the beneficiary’s home to examine the support conditions or needs.;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서비스를 이용하는 3등급, 4등급, 5등급경증수급자의 특성과 이들 중 등급이 상향된 등급상향자의 특성을 경증상향자와 중증상향자로 구분하여 파악하고, 재가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증대상자의 등급상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등급상향 중 중증상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경증수급자의 이용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향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개선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6년 3등급, 4등급, 5등급 경증수급자 404,599명 중 2016년에 최초로 등급판정을 받았거나 등급갱신을 위해 인정조사를 받고 2017년에 등급이 유지되거나 상향된 재가서비스 이용자 174,026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전체 연구대상자의 등급유지자와 등급상향자 간, 등급상향자 대상에서 경증상향자와 중증상향자 간의 일반적인 특성 및 분포 파악과 비교 검정을 위해 기술통계 분석과 Chi-Square 검정, Wilcoxon rank sum test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경증수급자의 등급상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등급상향 중 중증상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대상자 전체와 등급에 대한 하위집단 분석을 위하여 각각의 등급별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구사회학적 요인에서 성, 연령, 장애, 거주지역은 등급상향과 중증상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일부 등급에서 정적(+) 영향을 미쳤다.
질병요인에서는 등급상향 영향요인으로 치매와 암이 정적(+) 영향이었으며, 중증상향 영향요인으로 중풍·암, 일부 등급에서 치매·골절이 정적(+) 영향을 미쳤다.
서비스 이용에서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서비스 모두 이용일수가 적을수록 등급상향과 중증상향에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복지용구이용은 등급이 높을수록 복지용구 이용자의 등급상향과 중증상향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어제공자 요인에서는 주수발자가 있는 경우 등급상향과 중증상향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장기요양 경증수급자가 재가서비스 이용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등급판정을 받고도 등급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전부 이용하지 않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원인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둘째, 중풍·치매·골절·암 등 질병을 보유하고 있는 수급자에 대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질병보유 수준에 따라 질병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적기 의료이용과 요양의 연계, 약물복용 관련 교육 및 상담, 촉탁의제도 강화 등 재가서비스 급여의 개발 및 조정이 필요하다.
셋째, 재가서비스이용 수급자를 케어하는 주수발자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지원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정신건강상담원 등 전문요원 등이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부양상황이나 욕구 등을 파악하고 수급자를 돌보는 기술, 정서적 지지, 휴식시간 제공 등 가족의 돌봄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족지원 상담 제공 등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Ⅰ. 서 론 1
A. 연구의 필요성 1
B. 연구의 목적 3
Ⅱ. 이론적 배경
A.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판정 및 유효기간 4
B.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가급여 7
C.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0
Ⅲ. 연구방법
A. 연구모형 18
B. 연구문제 19
C. 연구대상 19
D. 자료 수집 22
E. 변수의 측정 22
F. 자료 분석방법 27
Ⅳ. 연구결과
A. 연구대상자의 특성 29
B. 경증수급자의 등급상향 영향요인 분석 48
C. 등급상향자의 특성 52
D. 등급상향자의 중증상향 영향요인 분석 66
Ⅴ. 결론 및 제언
A. 연구결과 요약 70
B. 결론 및 제언 75
참고문헌 78
ABSTRACT 8
상과 물체의 인식 원리를 강조한 실물교수 수업의 효과 분석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과학교육과(물리전공), 2013. 2. 이성묵.본 연구는 기하광학에 있어서 빛에 대한 이해와 빛의 현상적 경험을 연결시켜주는 원리와 교수를 도입하여 학생들이 광학현상을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서울대학교 과학교육 연구소(2004)의 '빛의 상과 색의 원리', 상에 대한 학생들의 개념변화를 다룬 연구 논문을 분석하여 상과 물체의 인식을 설명하는데 필요한 학습요소를 추출하였으며, 서울대학교 과학교육 연구소(2004)의 '빛의 상과 색의 원리'와 McDermott(1996)의 'Physics by Inquiry'의 사진, 그림 자료 및 탐구 활동을 수업에 활용하였다.
추출된 학습 요소에 대한 학생들의 관련 개념의 형성 여부를 분석하고 연구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사전 검사지를 제작하였으며 상에 대한 개념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사후 검사지에도 일부 문항을 포함하였다. 사전 검사지에서 발췌된 네 문항을 비롯하여 사후 검사지에는 상황 의존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유사한 상황의 문항 네 개를 추가로 투입하였다. 사전 검사지와 사후 검사지 모두 시행 전 예비 검사 투입을 통해 검증 및 수정 작업을 하였으며, 될수록 문항마다 학생들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업 전 사전검사는 경기도 지역 물리Ⅰ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중 6명을 선정하여 연구에 투입하여 학생들의 상에 대한 개념과 상황의존성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7차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고등학교에서는 상과 관련한 학습 경험이 없는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검사에서 학생들 대부분은 일상적인 경험에 의존하거나 기존의 학습 경험을 확장하여 상에 관련된 상황을 해석하려 하였다. 이는 7차 교육과정에서 상과 관련해서 원리보다는 실생활에서 관련된 예를 찾는 활동만을 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은 상 개념이 형성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인식원리와 실물교수를 강조한 수업을 받은 연구 대상 학생들은 광선다발(bundle of rays) 또는 빛다발(light flux)로 상 위치를 추적하는 등 상과 관련된 여러 문제 상황에서 83.3~100%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따라서 빛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광학 현상을 이해하는 근본적인 원리와 실제적 상황에서의 경험이 단순히 다양한 예를 찾고 관측하는 것에 비교하여 과학적 관점을 형성하는데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상 인식 원리를 강조한 수업은 상을 물체와 같이 물질적으로 존재한다고 보는 상에 대한 물질적 사고와 경험에 의존하여 상을 설명하는 경향이 해결되었다.
둘째, 수업 전 사전 검사에서 대상 학생들 중 과학적 개념을 갖은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학생들은 광학기구에 의해 생긴 상이 이동하는 HI(holistic image), 빛에만 의존하여 상의 형성을 설명하는 유형, 마지막으로 한 개의 광선으로 상응하는 상점을 설명하는 IPC(image projection conceptualization)개념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에 수업을 적용한 이후 6명의 학생 중 2명의 학생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은 상에 대한 과학적 관점을 형성하였으며 상에 대한 오개념을 가진 학생들 모두 사전검사에서 HI(holistic image)에 속하는 학생으로 초보적인 개념 변화에서 과학적 관점의 변화로 이행의 어려움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중 한 학생은 허상과 실상 개념의 혼동이외에 모든 문제 상황에 대한 답과 설명을 바르게 하였다. 가장 개념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은 수업 전 상 전체가 이동하는 HI(holistic image)개념에서는 발전하였으나, 실상과 허상 개념의 이해가 잘못되었으며, 상이 먼저 형성되고 관측은 형성된 상을 본다는 개념은 여전히 지속되는 등 불완전한 상 개념을 갖고 있었다. 상과 물체의 인식원리를 강조한 수업 이후에도 일부 학생들이 실상과 허상 개념에 대해 잘못된 이해를 하는 것에 대한 원인을 분석한 결과, 상의 인식을 강조한 나머지 물체와 비교하여 상(像)을 인식 대상으로만 생각하여 실(實)과 허(虛)에 대한 언어학적 의미를 잘못 이해를 한 때문으로 빛과 관련하여 허상과 실상이 형성되고 인식되는 과정 모두를 강조하여 바르게 구분할 수 있도록 유의하여 지도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상황의존성은 4개 주제 (평면거울의 상 위치, 물속 동전의 상 위치, 점광원과 상점의 이해, 빛의 일부가 가려진 전구의 상 관측)에 대해 8개 문항으로 평가하였다. 검사 결과 학생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은 상황에 상관없이 일관된 원리를 적용하여 정답을 말하였다. 학생은 원리에 대한 체계적 이해 그리고 빛의 이동과 시각에 의한 관측과 인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지 못한 채 방법을 중심으로 부분적으로 이해하였기 때문에 오답을 말하거나 상황에 따른 의존성을 보였다. 하지만 원리를 이해하고 실물 교수를 통해 원리를 일관되게 적용하여 해석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모두 상황의존성을 보이지 않아 상과 물체의 인식원리와 실물교수를 적용한 수업의 상황의존성에 대한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본 연구 결과 7차 교육과정에서 상에 대해 원리를 제대로 학습하지 못하여 상에 대해 잘못된 해석과 방법을 사용한 학생들이 물체의 인식 원리를 강조한 실물 수업을 통해 상에 대한 과학적 관점을 형성하며 상황에 따른 응답이 달라지는 비율이 크게 감소하는 등 제한적이지만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광학 현상을 설명하는 근본적인 원리와 실제적 상황에서의 경험이 단순히 다양한 예를 찾고 관측하는 것에 비교하여 과학적 관점을 형성하는데 더 효과적이며, 특히 상인식 원리를 강조한 수업은 물체와 같이 상이 물질적으로 존재한다고 보는 상에 대한 물질적 사고를 감소케 하며 경험이 아닌 원리에 의존하여 상과 관련된 광학 현상을 해석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제한된 상황과 최소 도해와 같이 과학 현상을 실재와 거리를 둔 채 이루어지는 현 광학 교육은 학생들이 놓인 일상에서 광학 현상을 해석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하며, 자칫 또 다른 잘못된 생각을 구성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관측의 주(主)인 관측자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실제적으로 느끼는 인식에 대한 설명 그리고 빛과 관련된 현상을 실재에 가깝게 설명하고 경험케 하는 광학교육이 되었으면 한다.Ⅰ. 서 론 1
1.1 연구 동기와 목적 1
1.2 연구문제 4
1.3 용어정리 5
1.4 연구의 한계 6
Ⅱ. 이론적 배경 8
2.1 교육의 해석학적 철학 8
2.2 광학 지식의 특성 12
2.3 광학 개념에 대한 선행연구 14
2.4 2007․2009 개정교육과정에서 '빛'단원 내용체계 25
Ⅲ. 연구 방법 빛 절차 35
3.1 연구 설계 및 절차 35
3.2 연구대상 37
3.3 사전․사후 검사지 38
3.4 상과 물체의 인식원리 40
3.5 수업의 개요 43
Ⅳ. 연구 결과 및 논의 62
4.1 수업 전 광학개념 분석 62
4.2 수업 후 광학개념 분석 92
4.3 연구 대상자의 수업 전․후 결과 분석 111
Ⅴ. 결론 및 제언 145
5.1 요약 및 결론 145
5.2 제언 149
참고문헌 151
Abstract 156Maste
자연물을 활용한 실외 수학 활동에서 나타나는 만 3세의 수학적 경험
학위논문(석사)--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2016. 8본 연구의 목적은 만 3세 유아들의 실외 활동에서 비형식적인 수학 활동을 통해 나타나는 수학적 경험과 교육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목적에 부합하도록 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만 3세 유아는 자연물을 활용한 실외 수학 활동을 통해 어떠한 수학적 경험을 하는가?
둘째, 자연물을 활용한 실외 수학 활동은 만 3세 유아에게 어떠한 교육적 의미를 갖는가?
본 연구는 유아의 실외 수학 활동을 심층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기 위해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다. 2016년 3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 국공립 A 어린이집 만 3세 학급 유아들(남아 9명, 여아 6명)의 자연물을 활용한 실외 수학 활동을 참여관찰 하였다. 본 연구 기간 동안 주 2∼3회 관찰자료, 유아들과 비형식적 면담자료가 수집되었다. 자료 분석을 위해 참여관찰 일지, 면담기록, 반성적 저널, 관련문서 등을 분류, 조직, 범주화 하였다.
본 연구로 얻어진 연구 결과를 연구문제에 따라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연물을 활용한 실외 수학 활동에서 나타나는 만 3세 유아의 수학적 경험은 ‘자연물에 적용되는 수의 활용’, ‘감각적 체험 속에서 발견되는 공간과 도형’, ‘비교 가능한 측정놀이’, ‘반복의 즐거움에서 알아가는 규칙’, ‘수집과 결과의 표현’으로 자연물을 활용하여 수학개념을 습득해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연물을 활용한 수학적 경험을 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문제 해결하기’, ‘규칙성과 관계성을 발견하는 추론하기’, ‘수학개념을 정교화 하는 의사소통’, ‘놀이의 확장과 연관 짓기의 연계하기’, ‘수학적 사고를 표현하는 표상하기’ 등의 수학적 과정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연물을 활용한 실외 수학 활동에서 나타나는 수학적 경험의 교육적 의미를 살펴본 결과 자연물을 활용한 실외 수학 활동의 물리적 환경은 유아들에게 공간의 자유로움에서 발산되는 수학적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며 유아들의 호기심을 유발하여 자발적인 탐색과 관찰이 일어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자연물을 활용한 실외 수학 활동을 하면서 교사는 유아들에게 활동의 좋은 모델이 되었다. 이러한 모델링은 교사 뿐 아니라 또래간의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서도 이루어졌으며 이외에도 유아들은 자연물을 활용한 실외 수학 활동을 하면서 반복되는 실수와 성공적 수학 경험을 통해 자연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수학적 요소를 발견하고 수학 개념을 내면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 문제 5
3. 용어의 정의 6
가. 자연물을 활용한 실외 수학활동 6
Ⅱ . 이론적 배경 7
1. 유아수학교육에 대한 관점의 변화 7
2. 만 3세 유아를 위한 수학 내용지식 8
가. 수와 연산의 기초개념 알아보기 10
나. 공간과 도형의 기초개념 알아보기 11
다. 기초적인 측정하기 12
라. 규칙성 이해하기 13
마. 기초적인 자료수집과 결과 나타내기 14
3. 만 3세를 위한 수학적 과정기술 15
가. 문제 해결하기 15
나. 추론 및 증명하기 16
다. 의사소통하기 17
라. 연계하기 18
마. 표상하기 19
4. 자연물을 활용한 수학활동의 교육적 가치 20
5. 실외환경과 유아의 수학적 경험 21
Ⅲ. 연구방법 24
1. 연구 대상 24
가. 연구현장 24
1) 어린이집 환경 24
2) 자연물을 활용한 실외자연놀이 환경 25
3) 만 3세 유아반 교실환경 26
4) 일과 운영 27
나. 연구 참여자 28
1) 만 3세 유아 28
2) 참여교사 30
3) 연구자 30
다. 자료수집 방법 33
1) 참여관찰 33
2) 현장노트 및 저널 34
3) 교사 면담 및 프로그램 문서 자료 35
라. 자료 분석 39
마. 자료의 신뢰성 41
1) 삼각 측정법 41
2) 아름반 교사의 자료 검토 42
3) 지도교수 및 동료 연구자들의 조언과 지적 42
4) 연구자의 자기 반성적 사고 42
바. 연구의 윤리성 43
Ⅳ. 연구 결과 및 해석 44
1. 자연물을 활용한 실외 수학활동에서 나타나는 만 3세 수학적 경험 44
가. 자연물로 배우는 수학 개념 44
1) 수와 연산의 기초개념 45
2) 공간과 도형의 기초개념 50
3) 기초적인 측정하기 54
4) 규칙성 이해하기 59
5) 기초적인 자료수집과 결과 나타내기 63
나. 자연물로 경험하는 수학적 과정 기술 66
1) 문제해결하기 66
2) 추론하기 70
3) 의사소통하기 73
4) 연계하기 77
5) 표상하기 80
2. 자연물을 활용한 실외수학활동에서 나타나는 경험의 교육적 의미 84
가. 공간의 자유로움에서 발산되는 수학적 탐구의 기회 85
1) 공간의 자유로움 85
2) 자발적 탐색과 표현 88
나. 모방을 통한 수학적 경험 90
1)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학경험 91
2) 또래와 함께 하는 수학경험 93
다. 반복되는 실수와 성공적 수학경험 96
Ⅴ. 논의 및 결론 102
1. 요약 및 논의 102
2. 결론 및 제언 107
참고문헌 109
부 록 115Mas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