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식 기반 인지-초인지 전략교수를 통한 수학장애 학생의 수학 문장제 문제 수행 효과 연구

최근 수학은 학습장애 영역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교과이다. 그 중에서 특히 문장제 문제는 수학장애 학생이 연산에 비해서 더 심한 결함을 보이는 영역이며, 현장에서 충분한 교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연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영역이다. 이러한 수학 문장제 문제를 위한 교수 방법은 표상 기법과 전체 문제해결과정 양자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구성되어야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본 연산은 수행 가능하나 문장제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초등 고학년 수학장애 학생에게 표상 단계에서 도식을 활용하고, 문제 해결과정에서 인지-초인지 전략을 사용하는 도식 기반 인지-초인지 전략 교수를 제공하여 수학 문장제 문제 수행에 대한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목적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일반초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4, 5, 6학년 수학장애 학생 20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들을 각 10명씩 도식 기반 인지-초인지 전략 교수를 실시한 실험집단과 전통적인 핵심어 기법 표상과 교과서형 단계 교수를 실시한 통제집단으로 나누었으며,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에게 매 회기 35분씩 15회기의 중재를 일대일 교수 형태로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 변인인 문장제 문제 수행 정확도와 수행에 참여한 시간을 검사하기 위해서, 3학년 1학기 수학 교과서에 있는 문장제 문제를 사전에 정한 원칙에 따라 검사도구를 제작하였다. 이에 따른 결과 처리는 사전검사점수와 사전 시간을 공변인으로 하는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도식 기반 인지-초인지 전략 교수 실시 여부에 따른 수학 문장제 문제 수행 정확도에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유의한 차가 나타났다. 즉, 수학장애 학생의 수학 문장제 문제 수행 정확도는 통제집단에서 보다 도식 기반 인지-초인지 전략 교수를 실시한 실험집단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2. 도식 기반 인지-초인지 전략 교수 실시 여부에 따른 수학장애 학생의 수학 문장제 문제 수행 시간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유의한 차가 나타났다. 즉, 수학장애 학생의 수학 문장제 문제 수행 참여 시간은 통제집단에서 보다 도식 기반 인지-초인지 전략 교수를 실시한 실험집단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3. 수학장애 학생의 수학 문장제 문제 수행에서 나타난 오류를 질적으로 분석한 결과, 사전·사후검사 모두에서 과정 오류가 주요한 오류 유형이었으며, 이 과정 오류는 사후 검사에서 급격히 감소하였다. 또한 문제의 의미론적 구조별 오류 발생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낮은 수행을 보이던 학생들이 중재 제공 후 높은 난이도 문제에 대해서만 오류를 보이는 수행상의 질적 향상을 보였고, 미지수 위치별 오류 발생에 있어서, 높은 난이도의 문제 유형에서 많이 나타났던 오류가 사후검사에서 급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즉, 도식 기반 인지-초인지 전략 교수는 수행 과정 중 적절한 전략과 조작을 선택하고 실행하는데 효율성을 갖게 하고, 특히 연산 결정이 더 어려운 문제에서 향상을 보이는 등 질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도식 기반 인지-초인지 전략 교수는 수학장애 학생의 수학 문장제 문제 수행 정확도와 수행 참여 시간을 향상시키며, 과정 오류의 감소와 고 난이도 문제에서의 오류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도식 기반 인지-초인지 전략 교수가 초등학교 고학년 수학장애 학생의 수학 문장제 문제 수행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수행에 좀 더 오래 참여하도록 하며, 올바른 전략 사용을 하도록 하는 교수방법의 하나로서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겠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schema based cognitive-metacognitive strategy instruction on mathematical word problem performance of students with mathematical learning disabilities. For this purpose, 20 elementary students in intermediate grades who were good at arithmetic computation but had difficulties in mathematical solving word-problem were selected(4 from 4th grade, 8 from 5th grade, and 8 from 6th grade). The 20 subjec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experimental and control.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subjects were trained to use 6 schematic drawings to represent 6 categories of addition and subtraction word problems, and six-step cognitive and metacognitive strategy to solve the whole problem. The intervention occurred over 15 consecutive sessions scheduled 35 minutes per session. For the control group, the traditional instruction method was used. To test the effect of this experiment, pre and post test of 15 categories of word problems were conducted. And the number of minutes required for the test completion and the subjects verbalization to apply cognitive-metacognitive strategy during the test were recorded. ANCOVA was used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in this study utilizing pretest score and time as covariates. Finally, Error analysis was conducted, to gain an insight into the error patterns and the performance change by differing categories.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1.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in word-problem solving performance, showing significantly higher performance in the schema based cognitive-metacognitive strategy instruction. 2.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in test completion time, showing significantly longer performance participation in the schema based cognitive-metacognitive strategy instruction. 3. According to the error analysis, subjects made more process errors than product errors, and more errors in the particular semantic structure and conflict kind of unknown number. In conclusion, the data generated by the present study indicted that the schema based cognitive-metacognitive strategy instruction is an alternative teaching method to improve the performance on mathematical word-problems qualitatively as well as quantitatively.논문개요 = vii I. 서론 = 1 A.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1 B. 연구 문제 = 4 C. 용어 정의 = 5 II. 이론적 배경 = 7 A. 수학 문장제 문제의 이해 = 7 B. 수학장애 학생의 문장제 문제 해결 = 14 1. 수학장애 학생의 문장제 문제 수행 특성 = 14 2. 문장제 문제 오류 유형 = 17 C. 도식 기반 인지-초인지 전략 교수 = 19 1. 문장제 문제의 교수적 접근 = 19 2. 도식 기반 인지-초인지 전략교수 = 21 D. 선행 연구 = 28 III. 연구 방법 = 34 A. 실험대상 = 34 B. 실험도구 = 36 C. 실험절차 = 45 D. 연구 자료 처리 = 52 IV. 연구 결과 = 53 V. 논의 및 제언 = 61 A. 논의 = 61 B. 연구의 제한점 = 68 C. 제언 = 69 참고 문헌 = 71 부록 = 79 ABSTRACT = 9

Nurses' Pain Assessment and Management for Preterm Infa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practice of pain assessment and management for preterm infants by nurses, thereby providing empirical data to be utilized in developing effective nursing strategies and teaching pain management. The sample consisted of 141 nurses who completed a self-report questionnaire in the following areas: knowledge and administration of pain assessment scales, assessment of responses to pain, perceived levels of pain after treatment, and delivery of pain intervention, knowledge and implementation of pain intervention strategies between April 6, 2012 and April 27, 2012.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8.0 program.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On average, study participants scored 1.94 (±0.52) in their knowledge of pain assessment scales for infants, and 1.60 (±0.42) in administration of pain assessment scales, indicating low levels of knowledge and administration of pain assessment scales. 2. Infants’ responses to pain appraised by nurses include ‘frowning' (96.4%), ‘increased heart rate’ (95.7%), 'crying' (95.7%), 'fussiness' (90.7%), and 'twisting’ (90.7%). 3. Nurses' knowledge and implementation of pharmacological intervention scores were 3.40 (±0.64) and 2.63 (±0.76) on average, respectively. As for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 the knowledge score was 3.54 (±0.40) and the implementation score was 3.24 (±0.37)with the highest score in the knowledge and use of a pacifier. 4. With respect to pain perceived by nurses following injection treatment provided in NICU, the average score was 2.69 (±0.54), while the average score for nurses' pain intervention performance was 1.86(±0.88) implying that pain management intervention was inadequate. 5. Nurses’ more clinical experience was related to higher level of pain perception, but fewer pain relief interventions were delivered. Receiving more education was related to higher levels of knowledge and more frequent administration of pain assessment. 6. Greater knowledge and administration of pain assessment were associated with providing more pharmacological and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The data showed that levels of nurses' pain relief intervention performance were lower compared to their knowledge in pain and that more education was related to higher pain-related knowledge which may lead to carrying out more pain relief intervention. Findings suggest that standardized pain assessment scales and development of nursing intervention strategies are needed. Efforts should be made to improve nurses' performance of pain assessment and management through continuing education. Future studies are warranted to test the effectiveness of such efforts.;본 연구는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Neonatal Intensive Care Unit)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미숙아 통증사정과 간호중재에 대한 지식 및 수행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통증완화를 위한 간호전략 수립과 통증관리 교육에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2년 4월 6일부터 4월 27일까지 경기도, 서울 및 대전광역시 소재의 6개 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41명을 대상으로 통증척도에 대한 지식 및 수행정도, 통증반응 사정, 처치에 따른 통증정도에 대한 지각과 완화중재 시행정도, 통증중재법에 대한 지식 및 수행정도를 자가 보고식 설문지법으로 조사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dow 18.0 program을 이용하였고 통계처리는 ANOVA Test, Duncan 검정,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간호사의 신생아 통증사정 척도에 대한 지식은 평균 1.94점(±0.52), 통증 사정의 수행은 평균 1.60점(±0.42)으로 사정척도에 대한 지식과 수행이 낮게 나타났다. 2. 간호사가 미숙아 통증을 사정할 때 살피는 미숙아의 반응으로 '얼굴을 찌푸린다'(96.4%), ‘심장 박동수 증가’(95.7%), '운다'(95.7%), '보챈다 '(90.7%), ‘몸을 뒤튼다’(90.7%)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3. 간호사의 약물중재 지식은 평균 3.40점(±0.64), 수행은 평균 2.63점 (±0.76)으로 지식점수에 비해서 수행점수가 낮았다. 비약물 중재에 대한 지식정도는 평균 3.54점(±0.40), 수행정도는 평균 3.24점(±0.37)으로 ‘노리개젖꼭지’에 대한 지식과 수행 점수가 높았다. 4.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시행되는 침습 처치에 따라 간호사가 지각하는 통증정도는 평균 2.69점(±0.54), 처치 시 간호사들의 통증중재는 평균 1.86점(±0.88)으로 통증 완화중재 수행이 적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5. 간호사의 임상 경력이 높을수록 지각하는 통증정도는 높으나 통증 완화 수행은 낮았고 교육경험이 많을수록 통증관리 지식과 수행이 높았다. 6. 간호사의 통증관련 지식과 수행정도는 정적 상관관계로 즉, 지식이 높을 수록 수행도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고려해 볼 때, 간호사들의 미숙아 통증에 관한 수행실태가 낮았고 통증교육경험이 많을수록 통증관련 지식과 통증완화를 위한 수행이 높은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미숙아의 효율적인 통증관리를 위해 간호실무 현장에서 표준화된 통증사정 척도, 간호중재 적용을 위한 간호전략 수립이 필요하며 미숙아의 통증 관리 향상을 위해 간호 현장에서의 실무교육의 필요성을 제언한다.I.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1 B. 연구목적 4 C. 용어정의 5 II. 문헌고찰 6 A. 신생아 통증반응과 사정 6 B. 신생아 통증완화를 위한 간호중재 12 III. 연구방법 15 A. 연구설계 15 B. 연구대상 15 C. 연구도구 16 D. 자료수집방법 18 E. 자료분석방법 19 E. 연구의 제한점 19 IV. 연구결과 20 A.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0 B. 간호사의 미숙아 통증사정에 대한 지식과 완화중재 수행 21 C. 간호사가 지각하는 미숙아의 통증정도와 완화중재 수행 28 D. 간호사 특성에 따른 미숙아 통증사정 및 관리 30 E. 간호사의 통증사정과 관리에 대한 지식과 수행간의 관계 37 V. 논의 38 A. 간호사의 미숙아 통증사정 38 B. 간호사의 미숙아 통증관리 41 VI. 결론 및 제언 46 참고문헌 49 부록 54 Abstract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