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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Study of Dementia Perception and the Preventive Behaviors of Middle Class and Lower Class Senior Citizens in Seoul and Kyeonggi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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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회학과, 2016. 2. 박경숙.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노인질환 환자들 역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년기 질환 중 사회·경제적 비용이 큰 치매의 경우 그 유병률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실정이라 더욱 관심이 촉구된다. 본 연구는 이처럼 사회적 관심과 대안이 촉구되는 치매와 치매 위험군인 노인 집단에 집중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치매는 일반적으로 불치병으로 여겨져 더 공포감을 조성하는 노인질환이기도 한데, 이는 일부분 잘못된 사실이기도 하다. 치매의 원인에는 실제로 다양한 경로가 있으며 일부 원인의 치매는 중년부터 꾸준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일부 원인의 치매의 예방에 관해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치매예방수칙을 살펴보면 개인의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식생활의 관리를 언급하고 있으며, 꾸준한 관심과 관리를 통한 예방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치매에 대한 자각을 하고 관리를 한다면, 조기에 치매를 발견했을 시에 악화되는 사태를 늦출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노인들이 평소 치매에 대한 자각을 하면서 관심을 두는 것은 실제로 치매의 예방행동과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어 치매의 악화를 막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사회·경제적 비용의 절감을 꾀할 수 있다. 그러나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전에 심각한 문제는 사회의 양극화 현상의 심화와 맞물려 건강분야에서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건강불평등에 관한 연구는 보다 포괄적인 의미의 접근들이 주로 이루어져 오면서 많은 학자들이 관심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이제는 포괄적이고 거시적인 차원의 건강불평등 현상을 다루는 것에서 나아가 좀 더 다양한 영역에서 구체적인 질병별로 다뤄질 필요가 있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치매라는 특정 질병의 인식과 예방행동에서 나타나는 건강불평등 현상에 주목 하기로 하였다. 즉, 치매가 예방이 가능한 부분도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치매예방행동이 치매의 악화를 늦출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노인의 건강인식과 치매인식 그리고 치매예방행동이 계층별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지에 대한 건강불평등 현상을 보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노인들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계층별 노인들의 현재 노년기 생활은 어떠한지, 이는 건강인식과 치매에 대한 인식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는 치매예방행동에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건강신념모델을 차용하여 분석하였다. 건강신념모델은 인간의 건강행위와 질병예방행동 대한 변화를 촉구하는 변인으로 대상자의 가치관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보았고, 이를 통해 건강과 질병이 어떻게 인지되고 있는지에 따라 실제 건강행위나 질병 예방행동이 실천된다고 설명하는 모델이다. 그러나 기존의 건강신념모델을 차용한 선행연구들은 대개 양적연구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노년기 생활과 질병인식 그리고 질병예방행동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자 서울·경기도에 거주하는 10명의 사례자들 간의 계층을 나누어 각기 다른 사회·경제적 배경의 노인들과의 심청면접을 바탕으로 하는 질적 연구방법을 차용하면서 방법론적 확장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먼저 각 계층의 사례자들이 가진 치매인식과 치매예방행동을 알아보기 전에 구술자들의 체험된 생애사를 현재 노년기의 생애단계를 중점적으로 이전 생애의 주요 특징들을 사회·경제적 조건과 연결해 보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다른 계층에 속해있는 중산층 사례자들과 하층 사례자들은 유년기부터 노년기 현재의 삶에 이르기까지 체험에 있어서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개인발달경험에서 처한 사회적·환경적 조건과 자원의 차이는 어느 정도 누적적인 모습을 보여 현재 노년기의 계층을 구별하고 노년기의 생활을 구성하는데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둘째, 이러한 조건에 따라 각 계층의 노인들은 노년기의 생활과 노년기의 자신을 바라보는 자아인식에 차이가 드러났다. 노년기 삶에 대한 태도와 자신을 바라보는 상이한 태도는 노년기 주요 과제인 건강인식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계층 별 노인들의 건강관리 태도에도 차이를 드러내고 있었다. 셋째, 치매에 대한 인식은 전 계층의 노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담고 있었지만, 본 연구에서 좀 더 세밀히 살펴보았을 때 감정적 차원의 지각된 치매에 대한 이미지와 인지적 차원의 치매의 예방가능성에 대해 노인들의 태도의 미묘한 차이가 드러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각각 인지된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민감성과 위협은 결국 계층 별로 각기 다른 양상의 치매예방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가 가진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연구는 고령화 시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에 대한 인식과 치매예방행동을 치매 고위험군 집단에 해당하는 노년기에 집중하여 그들의 현재 삶과, 질병인식 그리고 질병예방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사회적 요인의 관계를 일부분 확인해 보며 건강불평등 문제 의 다양한 연구방법을 차용한 시도로서 의미를 가진다. 둘째, 계층에 따라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인식 뿐 아니라 건강을 비롯한 치매예방행동은 사회적·경제적 요인인 자원의 활용이 어떻게 서로 상호작용하는 지 역시 일정 부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가 있다. 셋째, 질병인식에 선행한 치매의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살펴본 노인이 현재의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자아의 부분을 함께 살펴본 것은 기존에 행해진 양적인 방법 위주의 건강불평등이나 건강행동연구에서 없던 변수를 인터뷰형식의 연구방법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더해 들을 수 있었던 새로운 연구방법의 시도이기도 했다. 이는 질병예방행동을 취하는 사회적 변인의 모델인 건강신념모델과, 노년기 현재의 삶의 생활양식을 건강과 연결시킨 기존의 선행연구들은 대부분 양적인 연구로서 그 결과가 설명이 되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위의 이론들을 질적 연구방법으로 새롭게 차용해 본 시도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결국 본 연구는 노년기라는 특정 생애단계의 생활과 축적된 자원을 살펴봄과 동시에 노인들이 어떻게 자기를 인식하고 건강을 인식하는지, 나아가 치매 인식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치매예방행동까지 이어지는지를 계층별로 살펴보면서 궁극적으로 계층 별 건강행동의 차이를 보여준다. 이는 다양한 연구방법으로도 노인의 건강과 관련한 불평등 현상의 또 다른 이야기를 제공해 주는 가능성을 시사한다.제1장 서론 1 1. 문제제기 1 2. 연구목적 및 연구문제 4 3. 이론적 자원 및 선행연구 검토 5 1) 건강 불평등에 관한 논의 5 2) 건강인식과 질병예방행동에 관한 논의 6 3) 치매인식과 치매예방행동의 사회경제적 결정요인에 관한 선행연구 14 4. 연구방법 및 연구 참여자 18 1) 연구 참여자 선정 19 2) 자료수집 22 3) 자료분석 23 5. 논문의 구성과 분석틀 24 제2장 계층별 노년기 생활과 건강인식 26 1. 계층별 노년기 생활과 자원 26 1) 중산층 사례자들의 생활과 자원 26 2) 하층 사례자들의 노년기 생활과 자원 41 2. 계층별 노년기의 자아인식과 건강인식 51 1) 계층별 노년기의 자아인식 53 2) 계층별 노년기의 건강인식 61 제3장 계층별 치매에 대한 인식과 태도 69 1. 지각된 치매의 이미지 71 1) 중산층 노인 사례: 나의 상실 71 2) 하층 노인 사례: 힘든 삶의 연장 77 2. 치매예방의 관심과 예방행동의 인지 83 1) 중산층 노인 사례: 치매정보습득과 예방정보 활용의 인지 85 2) 하층 노인 사례: 한정적인 정보자원과 제한된 치매예방태도 89 제4장 계층별 건강관리와 치매예방행동 94 1. 중산층 노인 사례: 다양한 자원과 적극적 행동실천 95 1) 지불형태의 의료자원 활용 95 2) 사회관계 내에서의 자극 99 3) 생활습관 내에서의 능동적 실천 102 2. 하층 노인의 사례: 자원 활용의 한계와 소극적 행동실천 107 1) 미지불 형태의 의료서비스 이용 107 2) 사회관계 내에서의 부족한 자극과 정보교류 111 3) 생활습관 내에서의 수동적 실천 117 제5장 결론 121 참고문헌 126 Abstract 137Maste

    뇌 허혈 손상시 신경계의 보호작용과 관계된 저체온법과 MMPs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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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K 21 Project for Medical Science/석사[한글] 저체온법은 뇌허혈동안 손상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외과 수술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국부 뇌허혈에서 경한 저체온법은 괴사가 일어나지 않은 부위에서의 아폽토시스 유도와 괴사가 일어나는 부위를 감소시킬 수 있다. 그리고 저체온법을 뇌허혈 손상 후나 뇌 허혈이 일어나는 동안 초기에 시행한다면 재관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손상으로부터 신경세포를 보호할 수 있다. 이러한 저체온법의 뇌보호기작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기작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저체온법에 의한 뇌보호 기작으로 글루코오스와 산소의 소비비율이 낮추어지므로 cerebral metabolic rate가 감소되어 뇌허혈손상과 관계되어 발현되는 유전자를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뇌허혈손상시 뇌혈관 장벽을 파괴함으로 신경세포사멸을 유발하는 물질중에서 matrix metalloproteinase(MMPs)가 있다. 이 MMPs중 Gelatinase A와 B 로 알려진 MMP-2 와 MMP-9은 type Ⅳ collagenease로 혈관의 기저판을 파괴함으로써 뇌혈관 장벽을 열어주어 손상을 증폭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뇌허혈손상시 뇌혈관 장벽의 파괴를 이끄는 MMPs를 억제함으로써 손상의 정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경한 저체온법에 의한 MMPs 발현 및 활성 조절 기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뇌의 중간대뇌동맥을 막음으로써 국부적인 뇌허혈손상 모델을 만들었다. 동물의 체온은 중간대뇌동맥을 막은 후 38℃와 33℃로 각각 유지하고 뇌허혈 손상이후 재관류 0, 4, 22시간에 따라 뇌를 적출하였다. 저체온을 처리한 경우 뇌허혈손상부위가 재관류 22시간에 줄어든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저체온을 유지한 경우가 정상체온보다 MMP-9의 발현정도가 줄어든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저체온을 유지한 뇌의 경우 대뇌피질부위에서 재관류 4시간과 22시간에서 MMP의 양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들의 효소 활성 정도도 저체온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을 확인하였다. 뇌허혈 손상에서 MMPs의 자신의 역할뿐만 아니라 아폽토시스와 관련되어 막에 존재하는 단백질인 Fas와 Fas-ligand의 상호작용에도 영향준다. MMPs의 발현을 억제함으로 MMPs와 관련된 아폽토시스 단백질인 Fas 와 Fas-ligand의 상호작용을 억제하여 신경보호작용을 한다고 생각되어진다. 뇌허혈 손상시 Fas의 단백질 발현정도는 저체온시 증가하였지만 Fas-ligand의 mRAN 발현은 저체온이 정상체온에 비해 줄어들었다. 그러므로 저체온을 처리한 경우 뇌허혈 손상을 받은 부위 중 괴사가 일어나지 않는 부위에서 Fas와 Fas-ligand 상호작용을 억제함으로 아폽토시스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그러므로 뇌허혈 손상시 저체온을 유지하면 뇌혈관 장벽의 파괴를 일으키는 MMPs의 단백질 발현이나 효소활성정도가 억제되게 된다. 뇌허혈 손상시 MMPs에 의해 활성화 되어 아폽토시스를 일으키는 Fas와 Fas-ligand의 상호작용도 저체온에 의해 억제되어 신경보호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영문] Mild hypothermia is a robust neuroprotectant, but the mechanisms have not been elucidated well. One aspect of this protection has been associated with the prevention of blood brain barrier (BBB) disruption. Matrix metalloproteinase (MMPs) can degrade the extracellular matrix and i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ischemia. In this study, we defined what is the protective mechanism of hypothermia in ischemic injury and what relationship is there between hypothermia and MMPs expression. We also examined whether BBB preservation from mild hypothermia is due to alterations in MMP expression and we showed how MMPs can regulate apoptosis proteins in the hypothermic condition. We made animal model using the middle cerebral artery occlusion for 2 hrs. Animals were maintained either at normal brain temperature or 33℃ after MCA occlusion. Brains were lasted 2hrs, 6hrs and 24hrs post MCA occlusion and harvested each reperfusion times. Expression of MMP-9 protein showed increase in the ischemic cortex compared to the contralateral side. The expressions of MMP-2 and MMP-9 were reduced in the hypothermic brains at 6 hrs and 24 hrs after ischemic injury. Neurons and astrocytes expressed the MMP-2 and MMP-9 in the normothermic brain after ischemic injury, however, the MMP-2 and MMP-9 immunoreactivities were decreased in the neurons of the hypothermic brain. Fas levels were decreased in the hypothermic brain after ischemic injury, however levels of membrane-bounded Fas-ligand in the hypothermic brains were expressed more than in the normerthermic brains after ischemic injury. In neuroprotection of mild hypothermia attenuates BBB disruption by decreasing of MMPs’expression and suppressing of MMPs’activity. Moreover, mild hypothermia inhibited the expression of Fas and reduced the soluble Fas-ligands, possibly due to the lower levels of MMPs need to degrade it, in the brain after ischemic injury.ope

    Deconstructive reading and double-frontedness of transnatio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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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완벽주의 성향과 유아의 문제행동과의 관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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