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research outputs found

    한국산 산호충류의 공생조류에 관한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n the symbiotic algae of the Korean anthozoans

    No full text
    본 연구는 내부 공생조류가 서식하는 한국산 산호충류를 조사하고, 숙주내 내부 공생조류의 분포 위치를 밝히며, 숙주의 무게 그리고 숙주 채집지에 따른 공생조류의 양적 다양성의 원인을 규명하여 숙주 종에 따른 공생조류의 분포상 특징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한국산 산호충류에 서식하는 내부 공생조류의 분류 및 분포를 밝히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연구를 위하여 사용된 표본은 1969년에서 2001년까지의 기간중 우리나라의 26개 해안지역에서 채집된 것들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위하여 먼저, 숙주내 공생 위치, 숙주의 무게, 숙주의 채집지 및 숙주 종에 따른 공생조류의 양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38종의 한국산 산호충류 중에서 공생조류를 지니고 있는 종을 조사하였으며, 광학 현미경과 전자 현미경, 형광 현미경등을 이용하여 6종의 숙주가 지니고 있는 내부 공생조류의 형태적 특징을 연구하였다. 숙주인 검정꽃해변말미잘(Anthopleura kurogane)에서 공생조류는 숙주의 촉수 내배엽쪽에 선택적으로 공생하고 있었으며, 공생조류의 양은 숙주의 무게와 성장 정도 및 숙주의 채집 장소, 즉 서식지에 따라 다양하게 측정되었다. 그리고, 공생조류의 숙주에 따른 분포는 숙주의 분류 체계와 관계가 없었으며, 숙주가 공생조류를 지니고 있더라도 숙주에 따라 서식하고 있는 공생조류의 양은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호리병말미잘(Parasicyonis actinostoloides)의 경우는 가장 많은 양의 공생조류와 공생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반면 태평양꽃해변말미잘(Anthopleura pacifica)의 경우에는 가장 적은 양의 공생조류와 공생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2강 2목 2과 2속 4종에 속하는 내부 공생조류 (Symbiodinium microadriaticum, S. kawagutii, Symbiodinium sp. Chlorella sp.)가 밝혀졌다. 이중 Chlorella sp.는 공생성 와편모충류인 Symbiodinium과 한 종류의 숙주 내에서 함께 공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들은 공생성 와편모충류에 비해 수적으로 적은 양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공생성 와편모충류는 빛의 강도와 배양여부에 따라 세포의 색과 저장 물질의 양을 변화시켰다. 즉, 같은 종의 공생성 와편모충류라 할지라도 빛이 강한 경우에는 녹색을 띠며, 빛이 약한 경우에는 갈색을 띠고 있었다. 그리고 숙주로부터 추출하여 배양할 경우, 공생성 와편모충류의 저장 물질이 세포질 내에 다량으로 축적되는 경향이 있었다.;There are four main purposes in this study, The first purpose is the investigation of abundance of symbiotic according to body parts, weight and collecting sites of Anthopleura kurogane. The secong purpose is the examination of Korea nathozoans, which form symbiotic relationship with symbiotic algae. The third purpose is def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host species and abundance of symbiotic algae. The last purpose is the classification of symbiotic algae of six hosts, A. japonica, A. kurogane, A midori, Alvepora japonica, Parasicyonis actionstoloides, Parasicyonis sp. Under these purpose, abundances of symbiotic algae were measured by haemacytometer, and existence of symbiotic algae was investingated with Light micorscope(LM) after squashing or homogenization of 38 samples' tissues. Lastly, symbiotic algae of six host were classified after collecting external and internal features of them through light microscope(LM), 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e(CLSM), scanning electron microscope(SEM),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TEM). In case of Anthopleura kurogane, symbiotic algae were found to selctively live in endoderm of host, and the abundance of symbiotic algae was affected by weight and collecticng sites of host. Also, the distribution of symbiotic algae among 38 anthozoans species was not related to the taxonomic position of the host and abundance of symbiotic algae was affected by host species. In particular, Parasicyonis actionstoloides formed symbiotic relationship with the largest population of symbiotic algae. On the contrary, A. pacifica formed symbiotic relationship with the smallest population of symbiotic algae. As for a result, four symbiotic algae(Symbiodinium microadriaticum, S. kanwagutii, Symbiodinium sp. Chlorella sp.) belonging to two classes, two orders, two families, two genera and four species were found out. Among these, Chlorella sp. was found to live together with symbiodinium species in A. japonica and A. kurogane, but exist in smaller numbers than Symbiodinium species. Also, Symbiodinium species were observed to show different color of cell and quantity of internal storage products, depending on the intendsity of irradiance and whether it was cultivated or not. For example, even though they were same Symbiodinium species, high radiance resulted in green color, and low irradiance resulted in brown colors. If it was extracted from host and cultivated, storage product of Symbiodinum species was accumulated in cytoplasm in large quantities.ABSTRACT = 8 INTRODUCTION = 10 MATERIALS AND METHODS = 15 1. Collection = 15 2. Abundance and screening of symbiotic algae on anthozoans = 20 3. Axenic culture of symbiotic algae = 22 4. External and internal features of symbiotic algae = 22 RESULTS = 27 1. Abundance and screening of symbiotic algae on anthozoans = 27 2. Distribution of host anthozoans in terms of symbiotic algae and classification of symbiotic = 37 3. Description of symbiotic algae = 39 DISCUSSION = 50 REFERENCE = 56 PLATES = 64 ABSTRACT IN KOREAN = 7

    ‘맘스홀릭베이비’카페를 중심으로

    No full text
    학위논문(석사)--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2016. 8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 카페에서 엄마 칼럼니스트들의 칼럼을 연재하는 활동을 통한 소셜 러닝에 주목하였다. 구성원들과의 관계맺음을 통한 소통의 확장 방식을 파악하고, 그러한 소통에 나타난 소셜 러닝 경험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칼럼과 칼럼니스트의 2차 댓글을 대상으로 소셜 러닝을 이해하는 키워드를 통한 유목화 작업을 통해 엄마 칼럼니스트들의 소셜 러닝 경험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엄마 칼럼니스트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소통의 확장은 칼럼을 매개로 하여 구성원들과 댓글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었다. 댓글에 나타난 소통 방식에는 ‘공감과 수용’, ‘지지와 응원’, ‘반성적 성찰’, ‘일반적 안부‧감사’의 유형으로 나뉘었는데 연구자가 보고자 했던 ‘부정‧갈등’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둘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엄마 칼럼니스트들의 칼럼을 통한 소통에 나타난 소셜 러닝은 연결, 맥락, 협업으로 분류하여 경험을 살펴보았다. 먼저, 칼럼을 통해 연결되는 이들의 공감대 형성은 무한한 확장과 동시에 친밀함을 쌓고 있었다. 다음으로, 육아 카페 구성원들을 소통으로 이끌어낸 격려를 통한 위로를 받는 과정의 연속으로 공통의 학습 맥락을 함께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구성원들에게 멀리뛰기 위한 도움닫기로 멘토이자 선배, 스승의 역할을 하며 협업을 이루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엄마 칼럼니스트들은 함께하는 공간으로의 확장인 사회적 학습으로의 소셜 러닝을 행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첫째, 칼럼을 통한 구성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은 신뢰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일대 다수의 소통 방식일지라도 칼럼과 댓글을 통한 소통은 집단 지성을 일으킬 수 있다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따라서 온라인 커뮤니티의 발전에 상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의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소셜 러닝의 연구가 시의적절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칼럼을 연재하는 활동을 통해 자녀양육에 대한 그들의 시각이 변하였고, 커뮤니티 카페에 칼럼을 연재함으로써 공통된 관심사를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가치 있는 행위를 하는 실천가로, 교환가치가 아닌 사용가치를 위한 육아 온라인 커뮤니티 발전을 촉진하는 주체로 전환됨을 제시하였다. 또한, 사회적 존재로서 집단적인 활동체계에 참여함으로써 타인들을 보고 배우는 이성적이고 인지적인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행동이 습득되는 학습방식이 일어나는 연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소셜 러닝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학습 모델을 제시해 볼 수 있다. 소셜 러닝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학습자가 구성원들과 맺는 관계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학습해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구성원들이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상호작용을 통해 효과적인 지식활동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생교육 과정에 소셜 러닝을 도입하는 것은 매우 유용할 것이다.Ⅰ. 서 론 1. 연구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 문제 Ⅱ. 이론적 배경 1. 온라인 커뮤니티 가. 온라인 커뮤니티 의미 나. 온라인 커뮤니티 유형 및 특성 다. 육아 온라인 커뮤니티 2. 소셜 러닝 가. 소셜 러닝 의미 나. 소셜 러닝 연구 동향 Ⅲ. 연구 방법 1. 연구사례 2. 분석대상 3. 자료 수집 및 분석방법 4. 연구의 윤리성 확보 Ⅳ.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엄마 칼럼니스트’들의 소셜 러닝 1. 엄마 칼럼니스트의 육아 칼럼 연재 활동 가.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육아 칼럼으로의 초대 나. 댓글에 공감을 더한 돈독한 관계 맺기 2. 엄마 칼럼니스트의 칼럼을 통한 소통에 나타난 소셜 러닝 경험 가. 공감대 형성으로 연결되는 친밀감 나. 격려를 통한 위로 받기 다. 멀리뛰기 위한 도움닫기 라. 함께하는 공간으로의 확장 Ⅴ. 논의 및 결론 1. 논의 2. 결론 참고문헌 부록(연구참여 동의서)Maste

    Umweltvorsorge bei der unterirdischen Speicherung von Kohlendioxid

    No full text

    남북 재생가능에너지 협력의 필요성과 장애요인

    No full text
    1990년대 초반 이후 북한은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고 있다. 1980년대 말 구소련의 붕괴와 중국의 개방화에 따라 북한에 대한 석유 공금과 에너지 관련 기술 지원이 중단되면서 북한의 에너지 상황은 악화되기 시작했고 1990년대 중반의 연이은 자연재해로 에너지 관련 시설에 대한 손상이 가해지면서 에너지 수급균형을 이루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게다가 에너지 시스템의 비효율성, 에너지 인프라의 노후화와 개보수 미비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북한에너지체제는 회복되기 힘들 정도의 상황에 처해 있다. 북한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은 북한이 2007년 초 2․13 합의를 통해 핵불능화 조치를 이행하기로 합의하면서 이에 대한 대가 중 하나로 중유 100만 톤을 요구한 데서도 잘 드러난다. 북한이 핵무기라는 카드를 지렛대로 하여 요구한 것은 중유로서, 바로 에너지였던 것이다. 그만큼 에너지는 현재 북한사회에서 위기의 핵심원인이자 위기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2006년 북한의 1차 에너지 공급량은 1,795.5만TOE로 1990년 2,396.3만TOE의 74.9% 수준으로 낮아진 상태이며 1인당 1차 에너지 공급은 0.78TOE로 1990년의 1.21TOE의 64.5% 정도에 불과한 상태이다

    Characteristic Response of the OSMI Bands to Estimate Chlorophyll α

    No full text
    해수장 특성이 시공간적으로 심하게 변동하는 동중국해 북부해역에서 현장 클로로펠 a와 OSMI 밴드(412, 443, 490, 510, 555, 670, 765nm) 및 해수 다중 광측정기 (PRR-800) 밴드 (412, 443, 490, 510, 555, 670, 765nm) 간의 관계성을 구한 결과, 콜로로핀 a에 대한 각 밴드별 remote sensing reflectance (Rrs) 값이 맑은 해수(미국 캘리포니아 근해)에서 보다 동중국해 북부해역에서 크게 나타났다. 또한440nm와 670nm 영역에서 현장 관측 클로로펠 a에 대한 입자 물질들의 광흡수 값이 맑은 해수의 경우보다 큰 값을 보였다. 그러므로 OSMI 밴드에서 클로로핀로 인히 최대 용수가 일어나는 밴드가 443nm임을 추정할 수 있었다. 동중국해를 관측한 OSMI 위성의 각 band (412, 443, 490, 555nm)로부터 nLw(normalized water-leaving)와 현장 클로로펠 a(Chl a) 값의 관계성 (Chl a = f(nLw)을 구하였다. OSMI 밴드에서 클로로필 a 값과 각 밴드별 nLw 값과의 상관성은 412nm 에서 최저 상관성을, 555nm에서 최고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클로로필 a 현장 관측 값 및 OSMI 복합밴드 비 값(nLw412/nLw555, nLw443/nLw555, nLw490/nlw555)을 비교 분석한 결과, nLw490/nLw555 비 값과 현장 클로로필 a 값간에 최고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다음으로 nLw443/nLw555 순으로 안정된 값을 보였으나, nLw412/nLw555와 클로로필 a 값간의 상관성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3시간이내 현장 측정 클로로필 a 값을 기준으로 OSMI 및 SeaWiFS 위성 자료를 OC2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추정한 클로로필 값간의 차이는 해양의 수평 공간 변동에 관계없이 OSMI 추정 값이 약 O.3mg/㎥ 정도 일정하게 낮게 나타났다. 향후 OSMI 위성 밴드를 이용한 클로로필 a 추정시에는 SeaWiFS 위성과 관련된 global algorithms 중에서 490nm와 555nm의 복합밴드를 포함하는 OC2 알고리즘(ocean color chlorophyll 2 algorithm)을 사용하는 것이 OC2 series 및 OC4 알고리즘보다 좋은 추성 값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2Nkc
    corec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