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research outputs found
A Qualitative Study on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Digital Age and Adolescent Delinquency
본 연구는 디지털 시대의 구조적 특징이 청소년 비행에 미치는 보편적이고 공통적인 특징과 영향, 그리고 그 과정을 드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보호소년 14명과 일반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개인 심층 면접을 진행하였다. 선행연구에서는 이 두 집단의 비행 및 행동문제를 개인 요인이나 청소년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가족, 또래, 학교 등과의 역기능적 관계에서 설명해 왔으나, 본 연구는 디지털 사회구조에 내재된 보편적 위험에 노출되어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공통적 경험에 초점을 두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디지털 세계의 윤리와 규범의 부재로 청소년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위험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혼란을 경험하는 사회구조가 드러났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유연한 전환 구조에서, 청소년의 적극적인 정보의 이용자이자 생산자로서 특성이 비행과 범죄의 유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사회구조가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사회 전반의 집단적 신념의 변화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매개로 청소년 세대에 여과 없이 전달되고 있었고, 이는 비행 행동을 정당화하는 가치관을 내재할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이러한 구조적 변화가 청소년들의 일상 전반을 둘러싸고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이해하고, 청소년 개인을 낙인찍고 비난하는 대신 사회적 지원과 지도를 제공하는 협력 구조가 필요함을 주장하고자 한다. 나아가 디지털 환경에서의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는 새로운 사회적 규범의 확립과 다학제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구조적 변화가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한다.N
Origin of Surface Sediments using Organic Geochemical Parameters (δ13CTOC, δ15NORG, C/N ratio) from Barrier Island System in the Nakdong River Estuary, South Korea
2015년 8월 부산에 위치한 낙동강 하구 울타리섬 주변에서 일정간격 총 90개 정점에서 표층퇴적물 채취 후 평균입도를 Fork 방법에 따라 분류하였다. 또한 경관에 따라 지역별 소환경 특성 대표 지역, 라인 측선별 및 일반 표층퇴적물의 총 94개 정점에 대해 유기 지화학 지표인 탄소안정동위원소비(δ13CTOC), 질소안정동위원소비(δ15NORG) 및 유기탄소/총질소비(C/N)를 분석하였다. 울타리섬의 바다쪽은 주로 사질(Sand S), 울타리섬의 육지쪽은 펄모래(muddy Sand mS), 낙동댐(방조제) 근처에는 모래펄(sandy Mud sM) 및 펄(Mud M) 특성을 보였으며 입도 평균값은 3.9 Φ(1.1-8.9 Φ), 모래함량 평균값은 71.1 %(1.7-98.1 %)로 매우 다양한 분포 특성를 보였다. 탄소안정동위원소비(δ13CTOC) 평균값은 – 22.5 ‰VPDB(-28.2 - -16.8 ‰VPDB), 질소안정동위원소비(δ15NORG) 평균값은 9.4 ‰VPDB(6.2-12.5 ‰VPDB) 및 C/N비 평균값은 11.3(4.6-7.3)이었다. 이러한 결과값을 이용하여 육원성/해양성 유기물 판별의 끝성분(end member, δ13CTOC의 – 21 ‰VPDB을 해양성(algae)으로 지정)으로 평가·분석한 결과 신자도, 진우도 북쪽 육지방향에서는 주변 식생 유입 및 일반적인 해양성보다 더 무겁게 나타나는 저서미세조류(microphytobenthos) 기여도로 보이며, 그 외 울타리섬 남쪽 방향은 혼합(mixture)된 영향이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유기 지화학 지표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환경변화에 따른 유기물의 생지화학적인 거동을 파악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과거 낙동강 퇴적환경 변화를 이해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유기 지화학 지표인 탄소안정동위원소비(δ13CTOC), 질소안정동위원소비(δ15NORG) 및 유기탄소/총질소비(C/N)를 분석하였다. 울타리섬의 바다쪽은 주로 사질(Sand S), 울타리섬의 육지쪽은 펄모래(muddy Sand mS), 낙동댐(방조제) 근처에는 모래펄(sandy Mud sM) 및 펄(Mud M) 특성을 보였으며 입도 평균값은 3.9 Φ(1.1-8.9 Φ), 모래함량 평균값은 71.1 %(1.7-98.1 %)로 매우 다양한 분포 특성를 보였다. 탄소안정동위원소비(δ13CTOC) 평균값은 – 22.5 ‰VPDB(-28.2 - -16.8 ‰VPDB), 질소안정동위원소비(δ15NORG) 평균값은 9.4 ‰VPDB(6.2-12.5 ‰VPDB) 및 C/N비 평균값은 11.3(4.6-7.3)이었다. 이러한 결과값을 이용하여 육원성/해양성 유기물 판별의 끝성분(end member, δ13CTOC의 – 21 ‰VPDB을 해양성(algae)으로 지정)으로 평가·분석한 결과 신자도, 진우도 북쪽 육지방향에서는 주변 식생 유입 및 일반적인 해양성보다 더 무겁게 나타나는 저서미세조류(microphytobenthos) 기여도로 보이며, 그 외 울타리섬 남쪽 방향은 혼합(mixture)된 영향이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유기 지화학 지표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환경변화에 따른 유기물의 생지화학적인 거동을 파악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과거 낙동강 퇴적환경 변화를 이해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2
Origin of Surface Sediments using Organic Geochemical Parameters (δ13Corg, δ15Norg, C/N ratio) from Barrier Island System in the Nakdong River Estuary, South Korea
2015년 8월 부산에 위치한 낙동강 하구 울타리섬 주변 90개 정점에서 표층퇴적물 채취 후 평균입도를 Fork 방법에 따라 분류하였다. 경관에 따라 지역별 소환경 특성을 대표하는 30개 정점에 대해 유기 지화학 지표인 탄소안정동위원소비(δ13Corg), 질소안정동위원소비(δ15Norg) 및 유기탄소/총질소비(C/N비)를 분석하였다. 울타리섬의 바다쪽은 주로 사질(Sand S), 울타리섬의 육지쪽은 펄모래(muddy Sand mS), 낙동댐(방조제) 근처에는 모래펄(sandy Mud sM) 및 펄(Mud M) 특성을 보였으며 입도 평균값은 3.9 Φ(1.1-8.9 Φ), 모래함량 평균값은 71.1 %(1.7-98.1 %)로 매우 다양한 분포 특성를 보였다. 탄소안정동위원소비(δ13Corg) 평균값은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