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환경책임지표의 개발과 평가: 국내 건설업을 중심으로

이 연구는 건설업 부문에 대한 환경책임지표(environmental responsibility indicators)를 개발하고, 이를 우리나라의 주요 건설업체에 적용, 평가함으로써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지속가능성을 유도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 동안 정부나 언론을 중심으로 건설업의 환경보전 노력에 대한 평가는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시상제도들은 업체의 환경성과를 중심으로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업들로부터 자체 평가 자료를 제공받아 이를 기초로 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그러나 본 연구는 학계와 시민사회가 평가의 주체가 되었다는 점에서, 기업의 환경성과를 포함하여 건설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확인할 수 있는 보다 광범위한 지표를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그리고 기업들의 자체 제시 자료가 아닌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환경관련 자요들을 기존의 어떤 연구보다도 많이 확보하여 활용하고자 했다는 차원에서 의의를 지닌다

한국 경제의 녹색성장 가능성 검토: 배경과 과제

현 시점에서 세계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대표적인 위협 요인으로 경제금융 복합 위기의 지속, 기후 변화 현상의 가속화,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 불안정을 들 수 있다.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환경문제와 경제문제를 동시에 풀고자 하는 해법을 앞 다투어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구체적인 정책으로 드러난 결과가 녹색 뉴딜 및 녹색성장과 이를 통한 녹색 일자리 창출이다. 영국의 신경제재단(NEF: New Economics Foundation)이 2008년 7월에 제시한 녹색 뉴딜은 세계적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기후 변화를 포함한 환경 위기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극복하려는 정책이다. 주요 해법으로 저탄소 에너지 시스템의 구축, 녹색 노동자의 창출과 훈련, 저탄소 경제를 위한 대규모 펀드 조성, 환경비용을 감안한 에너지 가격의 현실화를 제시하였다. 학계에서는 영국의 폴 에킨스(Paul Ekins) 교수가 녹색성장(green growth)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녹색성장을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environmentally sustainable economic growth)으로 정의하였으며, 보다 구체적으로는 생태계와 인간의 건강 및 삶의 질을 유지, 혹은 강화시키는 방식의 GDP의 증가로 설명하고 있다(Ekins, 2005). 즉 녹색과 성장의 상생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생태계의 훼손을 동반하는 GDP 증가는 녹색성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표면 젖음 공정을 통한 차세대 액정 디스플레이용 유기 광학 소자 제작에 관한 연구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전기. 컴퓨터공학부, 2011.8. 이신두.Docto

차량 탑재용 AV 시스템의 소음원 규명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2004.Maste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 토론노트 : 제14주제 – 기후변화와 건강

2016년 12월 6일 주제발표 : 홍윤철 (서울대학교 교수) 진 행 : 홍종호 (서울대학교 교수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 토론노트 : 제10주제 - 지속가능발전의 의미

2016년 3월 3일 주제발표 : 홍종호 (서울대학교 교수), 지속가능한 발전, 과연 가능한가? 이도원 (서울대학교 교수), 한양 풍수의 교훈: 지속가능발전 초청토론 : 김태형 (서울대학교 교수) 진 행 : 김성수 (서울대학교 교수)지속가능성의 의미: 지속가능 발전은 개념적으로는 바람직한 가치이지만 실천적 차원에서 보면 쉽거나 명료한 가치는 아니다. 지속가능 발전이란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으로 정의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개인과 가족 차원의 지속가능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하며, 지역, 국가, 지구 차원의 지속가능성은 부차적인 문제로 생각한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은 개인의 후생수준(소득수준에 따른 소비수준)이 떨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실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과거의 고도성장기가 지속되지 않고 저성장 시대로 접어드는 것을 보면 경제적 지속가능성도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 저출산, 고령화 등의 사회추세는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더욱 어렵게 할 것이다. 지속가능성은 인간이 직접 만들어내지 않은 자연 자본과 인간이 만들어낸 인간창출자본 간의 대체가능성에 따라 약 지속가능성과 강 지속가능성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